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 고는 남편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자요. 

.. 조회수 : 2,737
작성일 : 2025-10-31 23:53:24

 

코뼈가 휘어서 그런다는데 
무슨 이름 있잖아요.  

그 수술 하라는데 
효과 미미하다고 안 하고 있어요. 
불편하다고 밴드도 안 하고요. 


녹음해서 들려줘도 그냥 넘어가고. 
저 같으면 수술할 텐데

이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네요. 

 

다른 건 좋은 아빠, 남편이기에 

지금 이대로 지내고 있는데요. 

 

거실서 자기도 힘들고 
각각 방이 다 차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같은 방서 침대 2개로 나눠 봐야
별 차이 없지 싶고요. 

 

IP : 125.178.xxx.17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31 11:54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귀마개는 소용이 없으셨겠죠?

  • 2. ...
    '25.10.31 11:55 PM (1.239.xxx.246)

    비중격만곡증이고

    수술한 남편 좋아졌어요

    아산병원에서 했고 2박 3일이요

  • 3.
    '25.11.1 12:00 AM (125.178.xxx.170)

    비중격만곡증 수술요.
    정말 아산 병원에 알아볼까요.
    당일 퇴원이라던데
    제대로 하면 2박하는군요.

  • 4. 윗님
    '25.11.1 12:00 AM (125.178.xxx.170)

    수술하신 후
    코 고는 게 아예 없어지던가요.

  • 5. 아산병원
    '25.11.1 12:13 AM (125.178.xxx.170)

    김지희 샘께 수술 받으셨나요.
    전문분야에 비중격 쓰여 있던데요.

  • 6.
    '25.11.1 12:39 AM (116.121.xxx.181)

    오래전이긴 하지만 제 남편도 수술했는데 2~3년 효과 있었고
    계속 코 골아요.
    전 포기했네요.

    각방 씁니다.

  • 7. 세상에
    '25.11.1 12:45 AM (125.178.xxx.170)

    지금 수술 후기들 찾아 봤는데요.
    며칠은 엄청 아팠고 고생하던데
    고작 몇 년 괜찮고
    또 재발하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고런 후기들 많이 찾아 보고
    안 하려고 하나 봐요.

    그럼 코골이 밴드 하는 분들
    효과가 어떻던가요.

  • 8. 코고는 남편
    '25.11.1 1:25 AM (58.234.xxx.248)

    저도 남는 방 없어서 마루나가 자요.

  • 9. 저도
    '25.11.1 3:33 AM (211.114.xxx.107)

    각방인데 제 남편은 코골이에다 골초예요. 코골이 하나도 견디기 힘든데 코 골면서 담배 냄새까지 뿜어내요. 천식환자인 저는 너무 견디기 힘든 상황이라 각방 쓴지 10년 넘었어요. 다른건 몰라도 밤에 잠은 편하게 자야 됩니다. 이사 하시던지 거실에 침실 꾸미세요. 요즘 잡아당기면 침대가 되고 밀면 소파가 되는 거 많아요.

    저는 이사 오기전 남는 방이 없어 거실에서 잤는데 베란다가 없는 확장형 거실이라 겨울엔 많이 춥더라구요. 그래서 사각 텐트를 사서 거실 한쪽에 펼쳐놓고 그 안에 이동식 싱글 침대 넣어놓고 밖은 작은 집 모양으로 꾸미고 그 안에서 편하게 잘 잤어요.

  • 10. 각방이 없어서
    '25.11.1 3:59 AM (221.142.xxx.120)

    한침대에서
    반대방향으로 잡니다.
    그나마 이 방법이 도움됩니다.

  • 11. 아휴
    '25.11.1 4:58 AM (125.178.xxx.170)

    주로 남자들만 이렇게
    코를 심하게 고는 걸까요.

  • 12. lil
    '25.11.1 5:22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저흰 40대부터 각방썼어요
    혼자만의 밤 너무 편해요
    방이 모자라 코골이 주범(술 마시고 늦은 밤도 많아 제 잠 패턴 때문에도)이 거실서 잤어요
    지금은 아들 기숙사라 아들방..
    저도 워치 차고 자는데 보면 간간히 몇분 골더라구요 ㅠ
    각자 편한걸로..

  • 13. 3m 귀마게
    '25.11.1 6:31 AM (148.69.xxx.233)

    저는 진즉에 각방이지만 ㅎㅎ
    여행 가서 한 방에
    자야할 때 귀마게 필수입니다.
    나름 효과 있어요.
    남는 방 없으시면 이렇게라도 ㅠㅠ
    같은 처지로서 위로드립니다.

  • 14. 쿡♡
    '25.11.1 7:24 AM (121.154.xxx.203)

    코고는 소리가 넘 큰 애기아빠 코골이에 각방쓴지
    17년 넘었어요

    각방 쓰기전 잔소리도 해보고
    짜증도 내보고
    거실로 쫒아내보기도 하고 . .
    제가 나가보기도 하고
    저가 잠잘때 아주 예민해서요

    한데 애들이 커가니 애들보기에도 이건 아니지싶어
    숨한번 크게 쉬고 합방했어요

    합방전 방법을 찾아보았는데요
    다이소에
    소음차단용 3M 주황색 귀마개가있어
    속는셈치고 사다 귀 깊숙이
    끼고 잤어요

    어머 세상에,,
    왼전 넘 잘잤어요
    정말 신기루예요
    세상의 소음들과 차단되는 느낌은
    잠도 잘 옵니다

    암튼 애기아빠한테 코곤다 잔소리할일이
    없으니 모든게 편안해요
    애기아빠도 푹 자고 일나니 좋구요
    저도 푹자고 출근하니 좋구요

    한달하고 보름째 생생후기입니다

    저도 코고는 남편의 고달픔에 공감해서요
    참조하셨음 좋겠네요
    애기아빠자는 퀸밑 바로옆에 두꺼운요 몇---겹 해서
    자요
    그럼 미세하지만 쪼금 숨쉴공간이
    있어서요-.-

    잠자기전 애기아빠와 이런저런야기하며
    자니 좋더라구요..

  • 15. ......
    '25.11.1 8:03 AM (211.250.xxx.174)

    남편에게 수면검사하고 양압기 사용하게 하세요.
    코골이 놔두면 혈압이나 혈관에 치명적이예요.
    저 고혈압이었는데 양압기 사용후 정상됐어요.
    그만큼 코골이가 몸에 안좋습니다.

  • 16. 코코리
    '25.11.1 8:56 AM (175.118.xxx.4)

    수술은거의재발합니다 하지마시고 양압기쓰세요
    수술도엄청고통스럽고 수술후90%이상재발합니다

  • 17. ....
    '25.11.1 1:08 PM (223.38.xxx.55) - 삭제된댓글

    수술 소용없어요.
    제 남편도 수술했는데 시간 지나니 효과없어서
    수면검사 받고 양압기 끼고 잘 잡니다.

  • 18. 양압기요?
    '25.11.1 5:57 PM (125.178.xxx.170)

    알아봐야겠네요.
    일단은 저도 귀마개 사서 써볼게요.

    양압기는 어떤 것 사야하는지
    효과 보신 분들 제품 콕 집어서 좀 알려주세요.
    수면 검사는 이비인후과에서 받아야 하고요?
    병원서 검사 받고 양압기 쓰라고 알려줄까요.

  • 19. ....
    '25.11.2 1:55 PM (223.38.xxx.182) - 삭제된댓글


    가까운 이비인후과 중에 수면검사 가능한 곳 알아보시고,
    검사 후 양압기 추천해 주는거 사용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470 자주보는 지인,가방 구매정보 알려줄까요? 9 2025/11/01 3,345
1769469 너무 상향혼 시키지 마세요. 최근 들은 이야기... 31 2025/11/01 28,747
1769468 응급실 문제 심각하네요 63 119 2025/11/01 10,799
1769467 오픈 ai. ipo추진 와우 2025/11/01 858
1769466 현대차 회장님아 신세는 이 사람들에게 졌다. 11 펌글 2025/11/01 5,573
1769465 사이비교주에 푹 빠진 한국의 극우들...통곡을 하네요 1 ㅇㅇ 2025/11/01 1,817
1769464 딸 다이어트 한의원과 마운자로중에서 어떤게 나을까요 8 2025/11/01 2,126
1769463 트럼프 칭찬받은 김정관 장관 6 2025/11/01 3,339
1769462 잼통령이 캐나다랑만 점심 쏜 이유 7 진짜영업사원.. 2025/11/01 5,820
1769461 롯데마트 988원 짜리 전복 10개 ... 2025/11/01 2,061
1769460 친구가족과 여행, 경비 계산 방법 45 10년도 전.. 2025/11/01 7,047
1769459 황회장의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빈소리가 아니었음 4 ㅇㅇ 2025/11/01 3,474
1769458 옷 줄어들게 하려면...뜨거운물에 담그면 되나요? 7 -- 2025/11/01 1,615
1769457 시 주석, 이 대통령, JYP 대화 중 베이징 공연 제안에 관련.. 5 00 2025/11/01 3,407
1769456 한한령이 풀릴 것 같네요? 10 ㅇㅇ 2025/11/01 5,115
1769455 근무이탈 7 상담 2025/11/01 1,352
1769454 드라마에 갑자기 한글자막이 뜨는데요 3 2025/11/01 2,425
1769453 조갑제 "한국의 극우는 어둡고 더러운 곳에서만 살 수 .. 19 2025/11/01 5,474
1769452 EBS 집 이혼한 며느리한테 땅을 준 시아버지 19 ... 2025/11/01 12,827
1769451 얘기만 많이 듣고 잘모르는 삼.. 2025/11/01 593
1769450 칠레 대통령 어깨에 손 올리는 일본 총리 21 ㅇㅇ 2025/11/01 7,471
1769449 해도 해도 너무한 유승민과 그 딸... 15 ******.. 2025/11/01 4,138
1769448 조국혁신당, 이해민, 2025 국정감사 - 1 ../.. 2025/11/01 330
1769447 시조카 결혼식에 셔츠는 안될까요? 14 고민 2025/11/01 2,358
1769446 이니스프리 애플씨드 클렌징오일 2 ㅇㅇ 2025/11/01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