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화장전후가 너무다른 나

건어물녀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25-10-31 21:02:37

40대인데 저는 화장전후가 왜이리 다를까요

화장으로 가려지는게 어디냐 하시겠지만 나이가 열살이 왔다갔다하니까 피부과튜닝을 받아야되나 이대로 살것인가 고민이좀 되거든요

30대 중반에도 화장전에는 제기준 40중후반으로 보였거든요

그런데 화장후에는 어리게 변신

지금은 어리게까지는 아니지만 사람같게는 보입니다만ㅜ

좀전에 오늘은 귀찮아서 립스틱 선크림조차 안바른 초생얼로 나갔다가 마트거울보고 기절

너무늙어보여서요 ㅋ

그렇다고 제가 진한화장하는건 아니고 평소에는 톤보정선크림에 립스틱 눈썹 이게다인데 10살정도 차이나보여요

저렇게라도 바르면 어느정도 화사하고 봐줄만하거든요 기미별로없고 얼굴얼룩덜룩 톤보정이 어느정도는 되어서 립 눈썹정도만 해줘도요

그러다가 누구만날땐 빡세게 섀도 블러셔 파데까지 해주면 새로운사람이 되어 나잇대가 바뀌는 마법

얼굴 늘어짐도 아직까지 화장하면 그나마 커버가되요 

그냥 시술안받고 그래도 화장으로 커버되니 이대로 살아야되나싶고 생얼보면 피부과  튜닝안받아 너무 무너지면 화장발도 더이상 안먹힐거같고 그래요

어쩜 이렇게 보정전후가 다른가 저도 신기해요 제 얼굴이

 

 

 

IP : 180.68.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31 9:23 PM (117.110.xxx.137)

    저두 그래요
    심지어 저는 화장을하고 지워야 피부가 좋아지고
    주말에 화장 안하면 피부칙칙해져요

  • 2. ㅇㅇ
    '25.10.31 9:43 PM (112.154.xxx.18)

    유튜브에서 화장 전후 다른 거 보고 놀랐는데, 그 정도신가요?
    저는 얼굴만 좀 하얘지고 생기 있어 보인다 정도인데, 화장술이 없어서인지 변신이 안돼요.

  • 3.
    '25.10.31 9:51 PM (180.68.xxx.12)

    나이차가 너무심해요
    할머니와 아줌마 정도의 차이라고하면 이해가 되시려나요
    얼굴이 크게바뀐건 없는데 세대를 아우르는 차이가 느껴지고 생기있어보이는것도 물론 있고 제단점을 알아서 커버를 잘해요
    블러셔나 한 얼굴에 쿠션을 종류별로 다르게 해서 얼굴늘어짐까지 어느정도는 보완하는 수준이랄까요

  • 4.
    '25.10.31 9:53 PM (180.68.xxx.12)

    그런데 단점은화장할땐 내얼굴의 노화가 심각함을 못느끼다가 밖에서 생얼보면 너무심각해서 이대로괜찮은건가 이나이쯤되서 시술좀해줘야 그나마 화장발을 오래써먹을텐데하고요

  • 5. 부럽
    '25.10.31 10:05 PM (106.102.xxx.51)

    전 화장을 못해서 쿠션 바르고 눈썹 입술 끝이거든요
    전후 차이는 톤보정정도라 화장해도 못생겼어요ㅠ
    화장 잘해서 10년이나 어려진다니 부럽네요

  • 6.
    '25.10.31 10:13 PM (180.68.xxx.12)

    화장지우고 저를 보면 못알아보더라구요ㅜ

  • 7. ..
    '25.10.31 10:38 PM (220.65.xxx.99)

    성형했냐 소리까지 들어봤어요 ㅠ

  • 8. 뭘까
    '25.11.1 12:32 AM (124.53.xxx.169)

    저도 약간의 피부보정 윗눈썹 살짝 그려주고 립스틱만 발라도
    딱 이세가지만 하는데 드라마틱하게 변해요.
    본바탕이 못생겨서 그런건지
    그 반대인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 9. 와우
    '25.11.1 1:00 PM (116.32.xxx.155)

    제단점을 알아서 커버를 잘해요
    블러셔나 한 얼굴에 쿠션을 종류별로 다르게 해서
    얼굴늘어짐까지 어느정도는 보완하는 수준이랄까요

    이게 답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593 유투브 알고리즘으로 뜬 동안얼굴마사지 모카 17:33:46 401
1769592 담주에 수능 초콜릿 줘도 될까요? 3 시기 17:32:26 925
1769591 이번기수 순자는 입은 웃는데 눈은 안웃어요 10 17:17:05 1,846
1769590 이제 포도는 더 이상 살 수 없나요 ? ㅠㅠ 12 이야 17:12:40 2,590
1769589 본인이나 가족들 식사후에 꼭 후식 드세요? 5 디저트 17:11:27 1,361
1769588 냉동피자 드시나요? 15 먹을만 17:08:36 1,950
1769587 내가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형제들이 어려우면 11 17:07:16 2,926
1769586 미국 할로윈의상 검색 순위  4 ㅇㅇ 17:06:51 2,462
1769585 입시 언제까지해야하나 5 지긋지긋하다.. 17:05:43 1,090
1769584 윤석열은 도대체 뭐가 억울하고 분한걸까요? 14 ........ 17:04:58 2,512
1769583 주지도 않은 비품 돌려달라던 집주인..후기에요 8 후기 17:00:57 2,603
1769582 인생 살아볼 만 하던가요 11 50중반 16:58:57 2,660
1769581 언제 이혼 하고 싶나요? 7 삥뿡삐리 16:56:41 1,709
1769580 공무원들 고리타분하다고 누가 그랬나요? (천재들이 너무 많아) 8 경주아펙 16:55:58 2,089
1769579 할로윈 그림있는 초콜렛봉지 다음주에 선물줘도 될까요 1 ㅁㅁㅁ 16:54:00 350
1769578 우대갈비 먹어보신 분 5 16:51:40 1,009
1769577 여수언니 요거꿀떡 맛있나요? 3 ,, 16:51:30 614
1769576 비싼 술은 뭐가 다른가요 4 ㅗㅎㄹ 16:46:25 658
1769575 서로를 응원하며 지낸 언니의 부고 1 애도의 날 16:46:05 3,263
1769574 샤넬 14 인천공항 16:43:41 2,197
1769573 엔비디아가 대한민국에 바치는 헌정영상 (엔비디아 운영 유튜브) 2 ㅇㅇ 16:42:12 1,520
1769572 자기가 알아서 공부하는 중고등이 있나요? 17 유니콘 16:36:42 1,416
1769571 거실천장 몰딩 없애신분 계신가요? 9 오래된집 16:36:33 804
1769570 경상남도, 중국인 단체 관광객 1인당 5만 원 지원 6 ㅇㅇ 16:35:45 1,002
1769569 이제 대기업 지원도 했고 서민을 위한 정책 뭐가 있나요? 1 .. 16:35:26 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