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식해보니 전 부자는 못 될 것 같아요ㅋㅋ

.. 조회수 : 4,014
작성일 : 2025-10-31 11:14:13

맨날 푼돈벌고 물리기만 하다가 이번에 정권 바뀌고 뭔가 될 것 같아서 있는돈 박박 긁어서 네이버를 샀는데 

중간중간 팔고싶은걸 누르고 기다렸더니 천만윈 정도 수익이 난거에요ㅋㅋㅋ 이야 이럴수도 있구나 주식으로 천만원 수익이 가능하다니 실화냐.. 백만원대 벌어도 얼씨구인데 저한텐 천만원 단위가 정말 크거든요..

신이 나서 예쁜 올케랑 여동생에게 똑같은 14k 목걸이 사서 선물해서 동맹을 다지고(전에 댓글에 썼었어요) 금값 신나게 오를때라 다신 못살것 같아서 사고싶었던 골든듀와 랩다이아 주얼리 신나게 샀어요.ㅋㅋ 그러고도 아주 많이 남아서 더 신남ㅋㅋ

땀 안나는 가을되어서 주렁주렁 달고 다니니 얼마나 기분 좋은지요.(주얼리 없었는데 나이드니 필요하네욯ㅎ)

진득하게 들고 가시는 분들은 집도 바꾸고 차도 사고 하시지만 전 천만원 벌고나니 세상 꽃밭이어서ㅋㅋ 하이닉스와 삼전 짤짤이로 20~30씩 용돈벌이 하는게 또 신나는 낙입니다.(왜냐면 언제든 물려도 물타거나 도망갈 수 있는 금액으로 짤짤이 하니까욬ㅋ)  더 이상 바라지도 않아요ㅋㅋ 제 그릇은 이만큼인걸로..

 

IP : 223.63.xxx.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덱스
    '25.10.31 11:16 AM (1.237.xxx.60)

    제가 딱 그 고민인데 ㅎㅎㅎㅎ 천만원 이면 만족

  • 2. ㅇㅇㅇ
    '25.10.31 11:18 AM (210.183.xxx.149)

    네이버는 팔아서 천만원인거죠?
    운 좋으셨어요
    네이버 게이버 네이년
    진짜 짜증나는 종목인데ㅋ

  • 3. ....
    '25.10.31 11:20 AM (140.248.xxx.3)

    완전 성투하신거에요~부러운걸요
    저도 쫄보라 돈이 있지만 전부 다 몰빵 못하고 이천쯤 유용하고 있는데 가슴이 콩닥콩닥하네요ㅋㅋ아우 세상 쫄보

  • 4. ..
    '25.10.31 11:24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그런데 계속 하다보면 무덤덤해지더라구요.
    처음에 600으로 시작했는데 시드가 점점커지면서 지금은 2억쯤 들어가 있는데..
    숫자에 좀 무뎌진달까?
    한종목도 막 3천씩 담고 오르면 좋고 떨어져도 무덤덤.
    그런데 이런 불장엔 주도주를 잡고 있어야 수익이 나는 구조라 짬짬히 포트변경은 해줘야 하더라구요.

  • 5.
    '25.10.31 11:35 AM (58.235.xxx.48)

    그릇이 커야 말아먹기도 하지만 돈도 벌죠 ㅋ
    저도 간장종지 그릇이라 ㅠ

  • 6. ㅋㅋ
    '25.10.31 11:36 AM (118.235.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며칠 전에 900 수익 실현해서
    700짜리 시계 사러 갈랬더니
    중고가 며칠 사이 200만원 올라서... 포기했어요
    얼른얼른 사서 기분 좋은게 남는 거 같아요

  • 7. 전 몇십만돼도...
    '25.10.31 11:36 AM (222.106.xxx.184)

    너무 감사하겠어요..ㅜ.ㅜ
    꼭지에 사서 2년 되어가는데도 -50%......

  • 8.
    '25.10.31 11:54 AM (106.101.xxx.128)

    올케나 여동생 좋겠어요
    그런게 돈버는 기쁨이죠 머

  • 9. 옛날에
    '25.10.31 12:12 PM (59.7.xxx.113)

    전세 빼서 친정부모님 명의 아파트에서 몇달 살다가 작은 오피스텔에 월세로 살았는데 그때 전세금을 주식에 몰빵했어요. 금액이 수억이다보니 분명히 상한가인거 봤는데 햄 하나 볶고 나니 마이너스.. 그 5분도 안되는 시간에 3천만원이 날아갔어요. 아마 사팔사팔 안했으면 10억도 넘게 벌었을텐데 제 입으로는 10배 간다고 말해놓고 수익은 꼴랑 100% 남겼어요. 저도 제 분수를 알겠어요 이젠

  • 10. como
    '25.10.31 1:29 PM (182.216.xxx.97)

    분명히 상한가인거 봤는데 햄 하나 볶고 나니 마이너스..

    ㅋㅋㅋ저 이거 몇번 당해보고 주식 안하잖아요. 예전 생각나네요 ㅋ

  • 11. ..
    '25.10.31 2:27 PM (118.235.xxx.53)

    수익이 나는게 어딘가요
    저는 투자한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론 전부 예금하는게 나았을뻔

  • 12. ㅇㄴ
    '25.10.31 5:50 PM (211.210.xxx.96)

    저 -57이라 예금들었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188 이재명 대통령 된 이후로 나라걱정이 안돼요 8 ... 2025/10/31 1,074
1769187 ADHD 12살 여아. 하루하루가 정말 힘들고 지치네요 28 2025/10/31 4,828
1769186 펌)ETF 투자시 참고할 내용 22 00000 2025/10/31 3,757
1769185 늙음 이쁘다는 소리보다 동안이라는 소릴 더 좋아하는듯 5 ... 2025/10/31 1,977
1769184 50전후 체력 어떤가요? 3 ........ 2025/10/31 2,457
1769183 월동준비 !! 따뜻한 옷차림 팁 부탁드립니다 12 겨울 2025/10/31 2,733
1769182 저녁 이만큼 먹었어요 ㅎ 5 happy 2025/10/31 1,644
1769181 뭘 주는거는 신중해야함 1 귀여워 2025/10/31 2,261
1769180 APEC 환영만찬 차은우 사회 보나요? 5 ... 2025/10/31 2,738
1769179 7시 알릴레오 북's 셀럽의 취향 ㅡ 김이나 작사가 / .. 2 같이봅시다 .. 2025/10/31 539
1769178 빡센육아 번아웃 하루종일 잠만자요 9 ㆍㆍ 2025/10/31 1,229
1769177 집에서 대하구이 뭘 곁들이면 좋을까요? 1 ss 2025/10/31 513
1769176 “김건희라니 여사를 붙여야지” 尹 법정에서 발끈 17 ... 2025/10/31 3,062
1769175 젠슨황 보니까 전청조 생각나네요.. 12 .. 2025/10/31 6,471
1769174 업비트질문 5 ㅇㅇ 2025/10/31 792
1769173 예전부터 부자의 기준은 기사딸린 차를 타는지 여부 4 2025/10/31 1,392
1769172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가면 식재료들이 왜 이렇게 다 사고 싶을까요.. 14 잘될 2025/10/31 3,942
1769171 과메기 지금 먹으면 맛없나요 5 ... 2025/10/31 853
1769170 지방인데 중2인 아들이 서울로 놀러를 가려고 해요 10 ... 2025/10/31 1,178
1769169 김냉 꺼놓고 깜박 했어요 ㅜㅜ 2 ... 2025/10/31 1,084
1769168 미래애셋 앱 쓰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화면 색깔 바꾸기) 7 2025/10/31 694
1769167 반찬할때 진간장 대신 국간장 사용하면 어찌되나요? 14 조선간장 2025/10/31 1,844
1769166 정의선, "대통령님 정말 큰빚졌습니다" 10 ㅁㅁ 2025/10/31 5,706
1769165 6시30분 정준희의 마로니에 ㅡ 기쁘고 노엽고 슬프고 즐거운 육.. 1 같이봅시다 .. 2025/10/31 485
1769164 이준석 : 누가 대한민국에 투자하려고 하겠습니까???? 11 2025년 .. 2025/10/31 3,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