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재용 회장의 행복은 별거 아니라는 말이 이상하게 심금을 울리네요.

희한 조회수 : 5,111
작성일 : 2025-10-31 07:59:34

어제 이재용 회장이 행복 별거 아니라고 했다는데 이상하게

이 말이 심금을 울려요.

이재용 회장 근처도 안 될 수준이지만 그래도 저 나름 많은 걸 이루고 사는 편인데도 굉장히 요새 우울하거든요. 너무 불행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어제 이재용 회장의 저 말을 듣는데 내가 행복의 기준을 잘못 찾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재용 회장님도 저런 마음으로 사는데 하물며 이렇게 보잘것없는 나는 너무 거창한 행복을 추구한 게 아니었나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이재용 회장의 행복 별거 아니라는 이 말은 진짜 진심인 거 같고요.

 

IP : 223.38.xxx.6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
    '25.10.31 8:03 AM (118.235.xxx.14)

    이재용 회장님도 저런 마음으로 사는데 하물며 이렇게 보잘것없는 나는??
    왜 보잘것 없죠? 이회장이 뭐가 대단한건데요?
    너무 물욕주의 관점이군요ㅎㅎ

  • 2. 물론
    '25.10.31 8:05 AM (118.235.xxx.14)

    이회장의 그말에는 동의합니다
    인생별게 없다
    그저 지금 이순간 충실하게 행복하면 그게 다다

  • 3. ㅇㅇ
    '25.10.31 8:05 AM (182.232.xxx.130)

    가족간에 문제가 있으면 황제라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 4. 000
    '25.10.31 8:07 AM (140.248.xxx.1)

    그래도 여유가 있으니 저런 소리 하는거죠

  • 5. ...
    '25.10.31 8:12 AM (223.39.xxx.91) - 삭제된댓글

    여유가 있으니 할 수 있는 소리 아닌가 싶네요

  • 6. ..
    '25.10.31 8:21 AM (223.38.xxx.159)

    감방에서 옥살이한 사람이라 그렇겠죠
    왜그렇게 좌파는 삼성을 죽이려고 했을까?

  • 7. 그런데
    '25.10.31 8:25 AM (122.34.xxx.60)

    무슨 좌파가 삼성을 죽이려 합니까??
    분식회계 4조 5천억원 무죄 판결이 정상입니까??
    800원도 횡령이고 1100원도 절도라서 해임 사유가 된다는 나라에서??

    정신 좀 차리세요.

    분식회계는 자본주의 어느 나라에서도 중죄입니다

    좌파가 삼성을 죽이려했다니ᆢ

    6만 전자에서 10만 전자로 견인하게 한 게 누군데요

  • 8. ㆍㆍ
    '25.10.31 8:28 AM (118.33.xxx.207) - 삭제된댓글

    젊은이들이 이재용 좋아하더라구요
    국민연금 문제에 대해선 그리 비판하면서.....

  • 9. ....
    '25.10.31 8:48 AM (218.144.xxx.70)

    극우는 무식한게 젤 큰 문제ㅜ
    정치적 견해는 다르더라도 뭘 좀 알고서라도 떠들면 들어줄만 할텐데

  • 10. ..
    '25.10.31 9:22 AM (118.235.xxx.119)

    견인한게 누구냐니 ㅎ
    삼성 그렇게 흔들지 않았음 지금 최소 몇십만원 넘었을 회사를.
    한국회사라는게 가장 큰 약점이란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 ㅋ
    그렇게 물어뜯어도 아쉽고 급할때는 또 삼성 찾지 ㅎ
    여튼 뻔뻔한것도 종특

  • 11. ....
    '25.10.31 9:28 AM (175.209.xxx.12)

    극우들은 지능낮은게 제일문제고 두번째는 돈이면 다 눈감자 노양심이 인생전반에 깔려있어 구린 인생살아가는게 두번째 문제 ㅋ

  • 12. 이재용씨가
    '25.10.31 9:31 AM (203.142.xxx.241)

    돈이 많아도 교도소도 갔다오고, 이래저래 맘고생도 했을테고, 60이 코앞이다보니, 살아보니 소소한 행복. 현재의 행복이 제일 큰것같다..이렇게 느끼는게 자연스러운거 아닌가 싶어요.그런걸 못느끼고 끝없이 욕심내는 사람들도 있는 와중에 저런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게 호감인 부분으로 작용되는거고

  • 13. 뭔소리
    '25.10.31 9:34 AM (118.235.xxx.248)

    누군들 좌파들만큼 돈 좋아할까? ㅋ

  • 14. ---
    '25.10.31 9:49 AM (220.116.xxx.233)

    재드래곤 치맥 찐 사랑인 듯 합니다.
    서울구치소에서 나와서 한남동 집에서 바로 처음 먹은 음식이 치킨이었습니다 ㅋㅋㅋ
    치킨 배달 가는 거 기자한테 포착됌...

  • 15.
    '25.10.31 10:30 AM (211.36.xxx.59)

    가진자의 여유에 감동을 하다니..
    그러지 말자구요

  • 16. ㅣㄴㅂㅇ
    '25.10.31 10:39 AM (221.147.xxx.20)

    우린 가질수록 더 과시해야하고 눈이 높아지니 불행한 것 같아요
    나보다 더 부자들 보며 비교하니요
    자녀들에게도 그런 사고방식이 그대로 교육되고
    우울한 청춘들이 너수 안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611 오늘 서울 롱패딩 16 ,, 2025/11/02 5,360
1769610 2인분을 벌었다면 연애할 수도 있지않았을까 싶어요. 10 ㅜㅜ 2025/11/02 1,320
1769609 82에서 말하는 대로 살면 안되요. 82는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 29 걸러들어야 2025/11/02 4,278
1769608 부동산 대책만 내면 투기꾼들 13 .. 2025/11/02 1,063
1769607 과메기 먹고 배탈이 심한데 6 과메기 2025/11/02 1,108
1769606 도배 장판 싱크대 한군데서 하나요? 5 오래된빌라 .. 2025/11/02 648
1769605 아침에 베스킨라빈스로 시작하니 행복하네요 3 .. 2025/11/02 1,343
1769604 베스트 인사글 보고… 7 2025/11/02 1,894
1769603 펌 또 망했어요ㅠㅠ 7 ... 2025/11/02 2,379
1769602 이사 준비중인데 5 머리아픔 2025/11/02 1,078
1769601 주식 그만 놓을래요 32 2025/11/02 13,939
1769600 자가 김부장 정도면 먹고 살만한 찡찡이 아닌가요? 12 2025/11/02 2,860
1769599 APEC자원봉사자.의료진 찾아간 영부인 1 ㅇㅇ 2025/11/02 1,306
1769598 지금 홈플러스 방학점 계시는 분 있으실까요? 혹시 2025/11/02 415
1769597 1박2일 간절해요 8 ........ 2025/11/02 1,631
1769596 펑) 대출받아서 돈을 빌려줬는데요 19 잠수중 2025/11/02 3,911
1769595 태풍상사에 그 악역 친구 좀 그만나왔으면 12 아이스아메 2025/11/02 2,529
1769594 트럼프 깡패지만 귀여운맛이 있네요 21 이번에 2025/11/02 3,723
1769593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통증이 있어요. 7 숙면하고 싶.. 2025/11/02 1,400
1769592 후견인 없는 노후 돈관리는 누가 하나요? 19 2025/11/02 3,515
1769591 요새 너무 예민해져요 11 ㅇㅇ 2025/11/02 2,241
1769590 제 주변에선 그렇게 집에서 시체처럼 있어야지 하는 사람은 없어요.. 5 근데 2025/11/02 3,335
1769589 아래 전업 관련 이야기 27 ㅇㅇ 2025/11/02 4,232
1769588 대기업 낙수효과는 없다는게 여러 연구결과와 통계입니다. 48 .. 2025/11/02 2,609
1769587 아욱국 50살까지 안끓여본 분 없으시죠? 39 ... 2025/11/02 3,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