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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의 행복은 별거 아니라는 말이 이상하게 심금을 울리네요.

희한 조회수 : 5,091
작성일 : 2025-10-31 07:59:34

어제 이재용 회장이 행복 별거 아니라고 했다는데 이상하게

이 말이 심금을 울려요.

이재용 회장 근처도 안 될 수준이지만 그래도 저 나름 많은 걸 이루고 사는 편인데도 굉장히 요새 우울하거든요. 너무 불행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어제 이재용 회장의 저 말을 듣는데 내가 행복의 기준을 잘못 찾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재용 회장님도 저런 마음으로 사는데 하물며 이렇게 보잘것없는 나는 너무 거창한 행복을 추구한 게 아니었나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이재용 회장의 행복 별거 아니라는 이 말은 진짜 진심인 거 같고요.

 

IP : 223.38.xxx.6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
    '25.10.31 8:03 AM (118.235.xxx.14)

    이재용 회장님도 저런 마음으로 사는데 하물며 이렇게 보잘것없는 나는??
    왜 보잘것 없죠? 이회장이 뭐가 대단한건데요?
    너무 물욕주의 관점이군요ㅎㅎ

  • 2. 물론
    '25.10.31 8:05 AM (118.235.xxx.14)

    이회장의 그말에는 동의합니다
    인생별게 없다
    그저 지금 이순간 충실하게 행복하면 그게 다다

  • 3. ㅇㅇ
    '25.10.31 8:05 AM (182.232.xxx.130)

    가족간에 문제가 있으면 황제라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 4. 000
    '25.10.31 8:07 AM (140.248.xxx.1)

    그래도 여유가 있으니 저런 소리 하는거죠

  • 5. ...
    '25.10.31 8:12 AM (223.39.xxx.91) - 삭제된댓글

    여유가 있으니 할 수 있는 소리 아닌가 싶네요

  • 6. ..
    '25.10.31 8:21 AM (223.38.xxx.159)

    감방에서 옥살이한 사람이라 그렇겠죠
    왜그렇게 좌파는 삼성을 죽이려고 했을까?

  • 7. 그런데
    '25.10.31 8:25 AM (122.34.xxx.60)

    무슨 좌파가 삼성을 죽이려 합니까??
    분식회계 4조 5천억원 무죄 판결이 정상입니까??
    800원도 횡령이고 1100원도 절도라서 해임 사유가 된다는 나라에서??

    정신 좀 차리세요.

    분식회계는 자본주의 어느 나라에서도 중죄입니다

    좌파가 삼성을 죽이려했다니ᆢ

    6만 전자에서 10만 전자로 견인하게 한 게 누군데요

  • 8. ㆍㆍ
    '25.10.31 8:28 AM (118.33.xxx.207) - 삭제된댓글

    젊은이들이 이재용 좋아하더라구요
    국민연금 문제에 대해선 그리 비판하면서.....

  • 9. ....
    '25.10.31 8:48 AM (218.144.xxx.70)

    극우는 무식한게 젤 큰 문제ㅜ
    정치적 견해는 다르더라도 뭘 좀 알고서라도 떠들면 들어줄만 할텐데

  • 10. ..
    '25.10.31 9:22 AM (118.235.xxx.119)

    견인한게 누구냐니 ㅎ
    삼성 그렇게 흔들지 않았음 지금 최소 몇십만원 넘었을 회사를.
    한국회사라는게 가장 큰 약점이란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 ㅋ
    그렇게 물어뜯어도 아쉽고 급할때는 또 삼성 찾지 ㅎ
    여튼 뻔뻔한것도 종특

  • 11. ....
    '25.10.31 9:28 AM (175.209.xxx.12)

    극우들은 지능낮은게 제일문제고 두번째는 돈이면 다 눈감자 노양심이 인생전반에 깔려있어 구린 인생살아가는게 두번째 문제 ㅋ

  • 12. 이재용씨가
    '25.10.31 9:31 AM (203.142.xxx.241)

    돈이 많아도 교도소도 갔다오고, 이래저래 맘고생도 했을테고, 60이 코앞이다보니, 살아보니 소소한 행복. 현재의 행복이 제일 큰것같다..이렇게 느끼는게 자연스러운거 아닌가 싶어요.그런걸 못느끼고 끝없이 욕심내는 사람들도 있는 와중에 저런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게 호감인 부분으로 작용되는거고

  • 13. 뭔소리
    '25.10.31 9:34 AM (118.235.xxx.248)

    누군들 좌파들만큼 돈 좋아할까? ㅋ

  • 14. ---
    '25.10.31 9:49 AM (220.116.xxx.233)

    재드래곤 치맥 찐 사랑인 듯 합니다.
    서울구치소에서 나와서 한남동 집에서 바로 처음 먹은 음식이 치킨이었습니다 ㅋㅋㅋ
    치킨 배달 가는 거 기자한테 포착됌...

  • 15.
    '25.10.31 10:30 AM (211.36.xxx.59)

    가진자의 여유에 감동을 하다니..
    그러지 말자구요

  • 16. ㅣㄴㅂㅇ
    '25.10.31 10:39 AM (221.147.xxx.20)

    우린 가질수록 더 과시해야하고 눈이 높아지니 불행한 것 같아요
    나보다 더 부자들 보며 비교하니요
    자녀들에게도 그런 사고방식이 그대로 교육되고
    우울한 청춘들이 너수 안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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