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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넘으니 관리 하고 안 하고 차이가 너무 크네요

사과 조회수 : 7,198
작성일 : 2025-10-31 00:06:13

정말 오랜만에 대학동창들이 모였어요. 50초반이구요.

이젠 관리 한 친구와 아닌 친구 차이가 극명하게 보여요.

아무래도 경제적 여유있는 친구는 피부도 좋고 머리도 풍성, 윤기있고 체형도 좋고 곱더라구요.

명품 이런걸 걸치고 나온 것도 아닌데 때깔이 달라요.

반면 자길 가꿀 여유가 없는 친구들은 

그 친구보다 몇 살은 들어보이고 피곤해보이는ㅜㅜ

제자신은 노코멘트하겠습니다.

20대때 정말 예뻐서 길거리캐스팅 당하던 친구도

아무 소용없더라구요.나이드니 경제적, 시간적  여유 있는 친구가 제일 곱고 예뻐요.  이목구비가 문제가 아니구요.

부동산이나 재산 디테일하게 깔 필요도 없이 티가 나네요.

IP : 118.235.xxx.24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31 12:07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재산도 그렇고 가족 중에 남편이나 자식이 속상해서 몸 고생 마음 고생한 사람들 본인들은 티 안 나려고 해도 표정이나 그런 데서 티가 나더군요

  • 2. ----
    '25.10.31 12:12 AM (211.215.xxx.235)

    경제적인 것도 중요하겠지만, 저도 50 넘어 친구들 보면.. 성격이나 마음가짐, 표정에서 차이가 크던데요. 그리고 예뻤던 친구들은 사정이 좀 나빠도 여전히 미인.ㅎㅎㅎ

  • 3. 서글픈 글
    '25.10.31 12:27 AM (175.123.xxx.145) - 삭제된댓글

    왠지 서글프네요
    전 남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ᆢ

  • 4. 소수지만
    '25.10.31 12:28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여유가 있어도 외모관리 신경안쓰는 부류도 있어요...

  • 5. 뭐냥
    '25.10.31 12:34 AM (61.8.xxx.116)

    저 40 중후반인데
    젊어서부터 피부과 다니며 관리받던 친구
    피부 엄청 얇아져서 잔주름이 자글자글 미세하게 엄청나요
    경제적 여유와 별도로 별다른 스트레스 없이 피부 두꺼워서 원래 주름없고 딱히 잡티 많고 그런거 아니면 결국 옷차림 아닌가요

  • 6. ..
    '25.10.31 12:35 AM (1.233.xxx.223)

    그런거 같아요
    나이 들수록 돈이 있어야 함

  • 7.
    '25.10.31 12:59 AM (221.138.xxx.135) - 삭제된댓글

    돈이라는게 티가 나긴하죠.
    지산가인데 알뜰하네 해도 일부러 초라하게,
    얼굴도 세월 쌩으로 맞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 8.
    '25.10.31 1:03 AM (114.203.xxx.133)

    제 생각에는, 외모보다는 말씨나 자세 등에서
    온화한 기품이 느껴지는 사람이 위너예요
    그건 돈으로, 관리한다고 생기는 게 아니라서요

  • 9. ....
    '25.10.31 1:03 AM (61.43.xxx.178)

    나이들면 그래요
    예쁘고 안예쁘고 그런 차이가 아닌

  • 10. 리보
    '25.10.31 1:14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 외모보다는 말씨나 자세 등에서
    온화한 기품이 느껴지는 사람이 위너예요
    그건 돈으로, 관리한다고 생기는 게 아니라서요..2222

    저도 이분 의견에 공감해요.
    첫인상우 외적인것이 작용은 하겠지만
    대화나누고 시간 조금 보내다보면
    내적으로 스스로를 꾸준히 가꾼 사람이 빛이 나더라고요.

  • 11. 리보
    '25.10.31 1:15 AM (221.138.xxx.92)

    제 생각에는, 외모보다는 말씨나 자세 등에서
    온화한 기품이 느껴지는 사람이 위너예요
    그건 돈으로, 관리한다고 생기는 게 아니라서요..2222

    저도 이분 의견에 공감해요.
    첫인상이야 외적인것이 크게 작용은 하겠지만
    대화 나누고 시간 조금 보내다보면
    내적으로 스스로를 꾸준히 가꾸고 관리한 사람이 빛이 나더라고요.

  • 12. 40중반
    '25.10.31 1:22 AM (223.38.xxx.153)

    나이들수록 말투와 표정의 중요성을 느껴요
    박복한 사람들 특징이 눈알 굴리며 사람들 스캔하고
    비아냥대거나 툭툭던지는 말투, 방어기재로 날 서 있는 말투등

  • 13. 눈빛도다름
    '25.10.31 1:23 AM (116.32.xxx.155)

    나이드니 경제적, 시간적 여유 있는 친구가 제일 곱고 예뻐요.
    이목구비가 문제가 아니구요.
    부동산이나 재산 디테일하게 깔 필요도 없이 티가 나네요.22

  • 14. 피부과요?
    '25.10.31 1:30 AM (115.136.xxx.124)

    관리 라는게 결국
    피부과 다니는 그 관리 말하는건가요

  • 15. 푸른당
    '25.10.31 2:10 AM (59.22.xxx.198)

    각자 자기들의 원하는 워너비를 다르게 말하고 있는 댓글의 다른 방향성 ㅋㅋ.근데 저는 오십초라도 뭔가 나이든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온화함 이런걸 강요하는 분위기 넘 싫어요. 온화함이니 기품이니 어쩌니 이런것도 너무 각자가 바라보는 게 달라서.도대체 뭘 바라는건지..그냥 자기 성격대로 살면 되요 남한테 피해안주면서..

  • 16.
    '25.10.31 2:34 AM (61.75.xxx.202)

    오랜만에 만나서 그래요
    더 만나고 지내다 보면 결국 밥 잘 사고
    베푸는 친구가 제일 예뻐 보일 거예요

  • 17.
    '25.10.31 2:39 AM (61.43.xxx.189)

    나이 들어 자기 관리 외모관리 건강관리 잘하는 것은 참 좋고 훌륭한 일이지만요
    나이 50은 지천명이라 하죠 하늘의 뜻을 안다고 할까요
    50이 넘으면 자신의 삶에 대한 철학 인생에 대한 가치관이 정립되어 있어야 하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도 정리할줄 알아야 하는데
    어린애처럼 자기 생각 감정 하나 컨트롤 못하고
    사람들이 말하는데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리고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 쩔쩔매고
    나이 먹어도 자신감도 없고
    또 미성숙해 보이는
    그런 사람들 참 별로입니다

  • 18. . .
    '25.10.31 5:34 AM (223.39.xxx.83)

    상급지 10년전에 이사하고 남편 승진 아이들 스카이 서성한
    이 친구 보고 원글님하고 비슷하게 느꼈네요

    편안하고 당당하고 여유있어 보이는
    왜 그런게 없겠나 싶어요

  • 19. ㅇㅇ
    '25.10.31 5:59 AM (125.130.xxx.146)

    근데 저는 오십초라도 뭔가 나이든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온화함 이런걸 강요하는 분위기 넘 싫어요. ..2222

  • 20. ,,,,,
    '25.10.31 6:17 AM (110.13.xxx.200)

    잘 모르겠던데..
    수도권 외곽 살아도 꾸미는거 좋아해서 적당히 관리한 애들은 그런대로 괜찮고
    관심없는 애들은 또 안꾸며서 그런모습이고 그렇더라구요. 돈은 안꾸민애가 많았네요.

  • 21. 뭐든지
    '25.10.31 6:54 AM (123.212.xxx.231)

    나이들면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죠
    외모 건강 자산 관계 마인드 등등
    점점 더 벌어져요
    자기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집중하고
    스스로 행복하게 살아야죠
    남들과 비교는 무의미

  • 22. 그러게요..ㅠ
    '25.10.31 7:55 AM (182.172.xxx.71)

    저도 50 넘었고, 관리 안한 사람인데요..
    그냥 살기 바쁘고 그러다보니..
    아프지 않고 지나가면 다행이다 생각하며 살았어요.
    원글님 말씀처럼, 제 외모에서 다 티가 나겠죠..ㅠ
    그래서 모임에 나가기 싫고 무서워요..

  • 23. 동글이
    '25.10.31 8:56 AM (106.101.xxx.55)

    남자들은 더해요 관리의 힘

  • 24. 관리?
    '25.10.31 9:18 AM (112.216.xxx.18)

    50 되는 해에 만났는데 관리의 힘 전혀 못느끼겠던데
    예뻤던 애는 여전히 예쁜데 늙은 사람이고 안 예뻤던 애도 여전히 안 예쁘고 늙은 사람
    그리고 관리해서 엄청 젊어보이거나 엄청 나이 들어보이는 사람도 없었음.
    그냥 다들 제 나이
    비슷비슷
    뭐가 그렇게 차이난다고.

  • 25.
    '25.10.31 9:22 AM (118.235.xxx.241)

    돈 많다고 관리해도
    하나도 안 부럽고 안 이뻐요.
    주름 없앤다고 시술받고
    팽팽해도 인상이 마귀할멈 같아요.
    전 보면서 앞트임 쌍수는 절대
    하지말아야겠다 다짐또다짐 했어요.
    눈이 살쾡이 눈이에요.무섭.

    근데 본인은 자기가
    이뻐서 쳐다보는줄 아는듯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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