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 아직도 엄마랑 있음 사춘기 같아요.

...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25-10-30 19:09:46

그냥 왠지 모를 '싫음'이 있어요.

보고 있음 답답해요. 

 

대책없이 사시고, 생활비 얼마나 쓰시냐 했더니 모른다...

혼자 사시고 국민 연금과 약간의 이자 수익으로 사시는데, 다른 통장에서 연 2500만원을 더 쓰셨더라고요. 그렇게 4년동안 1억을 냐금냐금 쓰셨대요.

그중 6천은 외할머니(엄마의 엄마)가 물려주신 돈인데... 벌써 다씀...

근데 그냥 쓰다보니 그렇게 됬고 어따 썼는지 모르겠다...

 

이거 외에 왠 허영심인지...

어디가면 본인이 돈낸다하고, 성당에 헌금 많이내고....

 

아직 70대 초반이시고, 외가쪽보면 대부분 90대까니 사셨거든요.... 노후라고 아빠 돌아가시고 남긴 돈 얼마인데... 

경제관념은 일부고요...

평소 행동도 우유부단과 자격지심으로... 남한테 뾰족하진 않지만 안으로 묘하게 삐뚫어진게 보여서...

 

엄마랑 반나절만 있어도 스트레스입니다.

IP : 1.241.xxx.2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30 7:51 PM (114.205.xxx.88)

    어머 4년에 1억이면 20년 더 사시몀 현금이.5억은
    더있어야되네요
    그것도 병원비 제외하구요 ㅜㅜ
    제친구어머니도 서울집 팔고 딸이 꼬박꼬박 10년이상
    150만원 용돈 준것도 흔적도 없이 없어졌대요
    진짜 지금은 한푼도 없이.자식이랑 살고 계세요..
    정말 대책없이 쓰는 분은 누가 관리해야합니다.

  • 2. 리기
    '25.10.30 8:53 PM (125.183.xxx.186)

    저희엄마 같은분 또 계시네요. 경제관념 없으셔서 저 키우면서 비싼옷도 척척 학원도 척척 보내주셨던건 감사하지만...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096 경주 한복판에 윤어게인들 등장 1 .. 2025/10/31 852
1769095 sk텔레콤 주식 물타야 할까요 8 문의 2025/10/31 1,597
1769094 잘 베푸는 사람의 속마음 37 지혜 2025/10/31 5,587
1769093 뷰티디바이스... 쓰시는 분있나요? 4 d 2025/10/31 1,231
1769092 증여 1 궁금 2025/10/31 864
1769091 극장 영화 뭐 재미있나요? 7 ........ 2025/10/31 937
1769090 서울시장 박주민 42% 오세훈 46% 53 ... 2025/10/31 3,751
1769089 19) 50후반 60대분들 19 ㅇㅈㅇ 2025/10/31 12,204
1769088 현대차 2 주식 2025/10/31 1,609
1769087 서초동 사랑의교회 뭐하나요? 4 궁금 2025/10/31 1,951
1769086 친구가 주식으로 돈 벌어서 3차까지 쐈어요. 6 .. 2025/10/31 5,494
1769085 캣밈님께 질문있어요..혹시 이건 길냥이가 6 안에 2025/10/31 520
1769084 윤 "김건희가 뭡니까" 법정서 '여사' 호칭 .. 32 반성은없다 2025/10/31 5,449
1769083 독감치료가 내과의 도수치료가 될것 같아요 4 에이 2025/10/31 1,598
1769082 젊은어른이 투스텝으로 웃으면서 가는거 봤어요ㅎ 5 ... 2025/10/31 1,890
1769081 완경 이후 살이 빠지는 부위 2 2025/10/31 2,471
1769080 대법원은 전두환의 12.12 게엄 때처럼 하려고 했구나 5 추미애화이팅.. 2025/10/31 1,260
1769079 중학교인데 학교 꼬라지가 왜 이모양일까요 20 2025/10/31 3,298
1769078 동안인 편인데요. 과일 사는데 6 v8 2025/10/31 2,984
1769077 주식 살게 없어요 15 주식 2025/10/31 4,593
1769076 안 쓰는 가방 젊은 직원 가져다줬어요 23 가방 2025/10/31 5,423
1769075 "설거지하고 빨래 좀 해"…월 구독로 70만 .. 11 2025/10/31 5,050
1769074 지금 수원농수산시장 다녀가는길에 겪은 황당함 5 수원농수산시.. 2025/10/31 1,756
1769073 거저께 재드레곤과 정마트 12 선지키자 형.. 2025/10/31 3,017
1769072 현대 팔았어요. 13 .. 2025/10/31 3,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