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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보고왔어요.

영화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25-10-30 17:47:59

아이맥스에서 할 때 봤어야 하는데 그땐 다른 일이 많아서 못 보다가 연차 내고 낮에 가까운 영화관 조금 작은 화면으로 봤어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 영화는 몇 편 봤는데 좋을때도 있고 딱히 느낌 없던 적도 있지만 이번엔 좋았습니다. 

베니치오 델 토로 배우가 나와서 보고 싶었어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배우 연기 볼 때마다 

배우는 배우구나 싶어요. 

현실에선 딸뻘 모델들 애인 갈아치우기 전문인데

영화에선 절절한 아버지 연기가 되네요. 

셔터 아일랜드에서도 이번 영화에서도..

역시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니 몰입이 잘 돼서 좋은데 티켓이 너무 비싸요. 

 

 

IP : 118.235.xxx.2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화
    '25.10.30 6:25 PM (175.196.xxx.234)

    숀 펜은 징글징글하고 역겨운 인간 역을 정말 징글맞게 해내네요.
    젊을땐 마르고 왜소한 느낌이었는데 역할을 소화하려 벌크업을 했나봐요.
    연기파 배우로 인정은 받았지만 미남도 아니고 왜소한 남자가 마돈나 등 여걸같은 스타들의 애정공세를 받는 게 신기했는데
    이유를 조금 알 것도 같아요.

  • 2. ㅇㅇ
    '25.10.30 9:31 PM (112.154.xxx.18)

    전 숀팬 처음에 못알아봤어요.
    얼굴이 많이 늙었더군요. 특히 팔자주름 심하고요.
    그에 비하면 몸은 젊은이 같았고 연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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