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선택적 함구증인 아이 대입면접은 어떻게..

근심 조회수 : 1,756
작성일 : 2025-10-30 14:33:53

아이가 선택적 함구증으로 거의 10여년간을 집 밖에서 말을 하지 않고 지내다가

극적으로 이겨내고 외부와 소통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가 고3이고 대입 면접준비에 한창인데,

학원에서 아이가 발성이 너무 약하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어요.

아이가 글로는 탁월하게 표현을 잘 하는데, 말로는 너무 소리가 작아 심사위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고요

아이 입장에서는 이마저도 사실 인간승리인데, 객관적인 기준에 맞추려니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 산을 넘을 수 있을지 걱정이 많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12.76.xxx.16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면접이
    '25.10.30 2:40 PM (210.100.xxx.239)

    없는 전형도 썼을테니
    면접은 최선을 다하라고만하세요
    아이도 힘들텐데 면접을 보는 게 어딘가요?
    그리고 mmi가 아닌이상 면접 영향력이 크진 않아요
    상위권 대학은 문제푸는 면접이나 녹화형도 많지만
    그게 아니라면 더 그렇구요

  • 2.
    '25.10.30 2:43 PM (27.113.xxx.30)

    생각이 많고 사회적 긴장도가 높아서 그럴 수도 있어요. 우황청심환 같은 것도 도움이 될거에요.

  • 3. 원글
    '25.10.30 2:46 PM (112.76.xxx.163)

    수시가 면접 100% 입니다.

  • 4. 교수
    '25.10.30 2:47 PM (61.245.xxx.4)

    면접있는 전형은 힘들어요. 방법이 없습니다. 저도 면접하다보면 가끔 100명중 1-2명 정도 대답이 안들리거나 극도로 긴장해서 함구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어쩔수없이 그냥 0점입니다. 긴장해서 그런거라면 우황청심환 정도로 안되고 병원가서 처방약을 받아서 먹이세요.

  • 5. ...
    '25.10.30 3:18 PM (58.123.xxx.27)

    도움이 안되는 댓글이지만
    힘든와중에 6번 면접고사장여 들어가
    역경 이기고즤 노력하는 아이가 대견합니다

  • 6. ㅇㅇ
    '25.10.30 3:24 PM (211.241.xxx.222)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1. 집에서 엄마앞에서 연습시키거나 , 그게 힘들다면
    2. 데시벨 나오는 앱 켜고 혼자 연습해보라고 하세요. 면접자와 본인 사이 거리 가늠해 녹음하면 자기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 느낄거예요.
    간절하면 본인이 하겠죠.
    아이가 면접 안하겠다는게 아니라 소리가 작은 문제라면 스스로 연습할것 같아요.

  • 7. ...
    '25.10.30 3:51 PM (180.70.xxx.141) - 삭제된댓글

    애초에 원서를 잘못쓰셨네요
    면접전형을 왜 씁니까
    다른전형으로 원서 썼어야죠

    보통 애들도 부담스럽다고 면접전형 안쓰는 아이들이 태반인데요
    아휴...

  • 8. ...
    '25.10.30 3:52 PM (180.70.xxx.141)

    애초에 원서를 잘못쓰셨네요
    면접전형을 왜 씁니까
    다른전형으로 원서 썼어야죠

    보통 애들도 부담스럽다고 면접전형 안쓰는 아이들이 태반인데요
    애를 구덩이에 집어넣고
    이겨내 너는 할수있어~ 응원만 하면 되나요
    첨부터 구덩이에 안 넣어야지
    아휴...

  • 9. 아니
    '25.10.30 3:58 PM (121.137.xxx.107)

    첫댓글이인데요
    함구증 있는데
    면접있는 전형만 쓰다니 이건 아이 의지인가요?
    아니면 너무 모험인데요?
    저희도 6학종 썼는데 정시 수시가 비슷해서
    수시납치 피하려고 6개 모두
    수능후 면접으로 썼습니다
    이런 경우 면접6개면 이해를 하겠는데.
    하는데까지 하고 힘들면 정시도 있으니 너무 속상해마시구요
    처방약 잘 안맞으면 졸려하기도해서 잘써야해요
    아이가 잘 버티기를

  • 10. ---
    '25.10.30 4:17 PM (115.142.xxx.2)

    내성적인 성격의 아이도 면접있는 전형은 지원하지 않아요......
    본인이 원했을까요???

  • 11. ㅜ ㅜ
    '25.10.30 4:19 PM (14.33.xxx.210)

    저희 큰아이도 이런걱정이 ㅜ

  • 12. 원글
    '25.10.30 4:58 PM (112.76.xxx.163)

    아이가 간절히 원하는 대학과 과라 한번은 넘어야 할 산이어서요
    본인이 지원했습니다

  • 13. 그냥
    '25.10.30 5:02 PM (223.38.xxx.112)

    글을 잘 흐면 논술을 시키시지.
    설마 다 면접전형 넣으신 건 아니겠지요?

  • 14. 윗님
    '25.10.30 6:15 PM (210.100.xxx.239)

    면집전형 100프로라고 쓰셨잖아요
    본인이 원하면 이겨내야죠
    이제 곧 성인이니 본인 선택에 책임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304 이잼이 꼭 연구비삭감한거 되돌려주길 2 ㄱㄴ 2025/10/31 716
1769303 고양이 키우는 집 선물 5 냐냐 2025/10/31 723
1769302 재드래곤 젊은사람들에게 인기 장난 아니네요 10 삼성최고 2025/10/31 4,232
1769301 여러분들도 본인 녹음된 목소리듣으면 타인들한테 미안한감정이.?.. 5 ... 2025/10/31 1,953
1769300 보리굴비 찌개 끓여도 될까요? 4 ... 2025/10/31 930
1769299 일본 다카이치 시나에 총리 불안하지 않나요 15 -- 2025/10/31 5,129
1769298 미쳤나봐요 8 ㅇㅇ 2025/10/31 3,746
1769297 70대 눈썹하거상 질문이요 5 성형 2025/10/31 1,427
1769296 집 전화기로 휴대폰 찾느라(받고 끊음) 4시간 수화기 내려놓으면.. 4 ..... 2025/10/31 1,616
1769295 이재용회장은..너무 순둥순둥한 느낌인데..사업력은 괜찮나요? 14 ㅣㅣㅣ 2025/10/31 4,766
1769294 삼전 오늘이 단기 꼭지네요 16 ... 2025/10/31 6,446
1769293 저 오늘 국뽕 미쳤어요 12 ㅇㅇ 2025/10/31 5,366
1769292 트윗 안한지 몇년만에 들어가 보니 2025/10/31 467
1769291 GPU 26만장이 얼마나 대단하냐면요. 34 ㅇㅇ 2025/10/31 5,295
1769290 "전동 킥보드 전면 금지"…친한계 김소희, '.. 32 ㅇㅇ 2025/10/31 4,054
1769289 자동차 조선 바이오 반도체 12 ㅇㅇ 2025/10/31 2,488
1769288 오늘 만찬중 디저트 자개함이래요 7 와우 2025/10/31 4,566
1769287 백성문 변호사, 암 투병 끝 별세…김선영 아나운서 남편상 8 에고 2025/10/31 5,699
1769286 아이들 학교 보내고 오전에는 잠만자요 23 2025/10/31 5,122
1769285 오늘도 한국시리즈 하는데요. 2 궁금해요 2025/10/31 1,089
1769284 이재명 대통령 된 이후로 나라걱정이 안돼요 8 ... 2025/10/31 1,063
1769283 ADHD 12살 여아. 하루하루가 정말 힘들고 지치네요 27 2025/10/31 4,755
1769282 펌)ETF 투자시 참고할 내용 20 00000 2025/10/31 3,628
1769281 늙음 이쁘다는 소리보다 동안이라는 소릴 더 좋아하는듯 5 ... 2025/10/31 1,943
1769280 50전후 체력 어떤가요? 4 ........ 2025/10/31 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