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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업의 줄퇴사

아날로그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25-10-30 08:45:27

https://youtu.be/GV-WF-anI5w?si=ECr_KjfvCJQfis_I

 

제목에 낚여 시청했어요 

저는 50대 중반 AI 로 대체 불가능한 업종에서 하루 하루 힘겹게 버티고 있어요

직원 채용을 할 수밖에 없는데

막상 들어온 직원들은 업무 능력도 의지도 소극적이고 ..

금방 나가서....

회사에 40대 이후만 바그바글해요

본인들이 업무를 열심히 배우기도 해야하고 선배에게 도제식으로 배우는 방식인데....취업난이다 하는 가운데서 의외로 잘 못 버티고들 나가기를 반복하더군요 

 

그래서 50대 이후 직원들도 뭐랄까 큰소리? 땅땅치고 근무하는 분위기....표현이 좀 그런데 나 나가면 일할 사람 구하기 힘들어서 정년지나도 계약직 같은 형식으로 재고용 해야할 걸? 이런 마음의 직원들도 있어요

 

그래서 AI 로 기업문화가 많이 달라질 거라는 

전문가 시각이 흥미롭게  들리네요 

 

저는 저의 업에서만 일하니까 우물안 개구리...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궁금래서 올려봅니다 

IP : 223.38.xxx.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젊은
    '25.10.30 8:52 AM (118.235.xxx.100)

    사람이 안들어오는건 월급이 작던가 고용안정이 안되서 그래요
    안정된 직장이면 공무원 보세요 들어갈려고 난리지

  • 2. ㅇㅇ
    '25.10.30 8:58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 회사도 남아서 일 하는 사람들은 책임자급이래요
    마감을 해야 하고 끝내야 하는 일들이 있는데
    젊은애들 시키면 싫어라 하니 나이든 책임자급만
    그걸 우선서도 알아서 젊은이보다 나이든 사람들을 놓지 못한다고 합니다

  • 3. ㅇㅇ
    '25.10.30 8:58 AM (219.241.xxx.152)

    저희 남편 회사도 남아서 일 하는 사람들은 책임자급이래요
    마감을 해야 하고 끝내야 하는 일들이 있는데
    젊은애들 시키면 싫어라 하니 나이든 책임자급만
    그걸 위선서도 알아서 젊은이보다 나이든 사람들을 놓지 못한다고 합니다

  • 4. 저희도
    '25.10.30 9:30 AM (123.142.xxx.26)

    그렇습니다. 저희 세대가 이해못하는=
    저희는 선배들에게 열정을 갖고 일하라고 배웠고 그리 하건만,
    그리고 노동법은 바뀌었어도 회사조직은 아직도 그대로인곳도 많은데
    일해야하는 직원들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조금만 마음에 안들고 일이 힘들어지면 그냥 그만 두네요
    그러면서 일자리 없다하고, 뽑아놓으면 책임감없고요.

  • 5. 70대까지
    '25.10.30 9:49 AM (218.48.xxx.143)

    인구가 줄어서 우리세대는 70대까지 일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예전에는 일할사람이 많아서 골라서 구하면 됐지만 이제는 그게 안된데요.
    70년대생들은 100만이 넘게 태어난 시대인데, 지금의 30대는 6,70만명이 태어났고 20대는 50만명이하잖아요.
    60년대 생들조차 60세에 은퇴 안하고 국민연금이 나오는 65세까지 일하는 시대니까요.
    그리고 예전엔 가난했으니 닥치는대로 일해야했지만 지금은 그런시대도 아니고요.
    원글님 회사는 앞으로 20년 이내에 젊은 직원을 부지런히 육성해야하네요.

  • 6. 원글
    '25.10.30 4:06 PM (106.248.xxx.203)

    제가 급하게 글 써보느라 설명이 부족했는데

    회사가 대기업은 아니지만 중견기업은 되고, 저는 25년 다녔는데 월급 한 번 밀린 적 없고 입사시 구두로 (문서 X) 들은 성과급이 한 번도 안 나온 적 없으니... 시장 경기에 크게 부침이 없었다고 할 수 있죠. 저는 관리직 백오피스라 해당 안 되지만 남직원들은 40세 전에 성과급 포함해서 1억 이상 가져가는 게 보통이고요.

    이 정도면 그래도 크게 기피할 직장은 아니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채용시 급여를 낮게 책정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경력 쌓아서 이직하기도 나쁘지 않거든요.
    실제로 제가 지내면서 여기서 잘려(구조조정?) 이렇게 나간 사람은 한 명도 없었고
    모두 더 좋은 곳으로 이직.... (나중에 이직하고 후회하는 사람들은 소문에 있기는 했죠 많이 받았는데 더 힘들고 사업 축소되니 다니기 힘들다.. 이런 거요)

    그래서 의외로 입사하는 신입 직원들이 역량이 흠 뭐랄까 요새 젊은 친구들은 의욕적이고 똑똑하다는데 위에 분들 말씀처럼 뭐랄까 뭔가 기합과 열정이 있는 느낌이 없어서 의외다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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