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결제가 생각 보다 많으니
영수증 꼭 확인하세요!
평소 온라인 쇼핑을 주로하는데
최근 몇 달
동네 마트 간간이 이용하면서
금액 바로 잡은 경우가 세 건(각각 다른 곳)이나 되네요.
그동안의 두 건은 직원이 실수했나보다 하고 지나쳤는데,
오늘은 고의적이었나 싶은 일을 겪었어요.
1만원어치 샀는데
영수증을 보니 5만원 찍혔길래
즉석에서 바로잡고 재결제했어요.
제가
취소된 것 앱으로도 확인하겠다며 폰을 여니까
점원 왈,
ㅡㅇㅇ카드는 확인이 바로 안 될텐데요?ㅡ
그러네요.
짧은 시간에 결제하면서
남의 카드 종류를 기억한 것도 그렇고,
주저없이 튀어나온 말의 내용도 그렇고..
그밖에도 찜찜했던 포인트가 몇 개 더 있어요.
예전에는 남편 명의 카드 들고 다니면서
영수증 대충 보고 살았었는데
많이 당했었겠구나 싶네요.
영수증 꼭 받고,
금액도 꼭 확인해보세요.
맞아요. 그래서 영수증 꼭 받아서 확인해요. 영수증 못받았을 경우는 가게에서 나오자마자 폰으로 확인합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오류가 없었어요.
ㅡㅇㅇ카드는 확인이 바로 안 될텐데요?ㅡ
ㅡㅡㅡ
어떤 카드인가요..
저도 꼭 확인하는데
얼마전에 결제했는데 나오면서 확인해보니
만원어치 구매했는데 삼만원이 찍혀 있더라구요
바로 얘기했더니 취소하고 다시 정정금액으로 결제해주셨는데 뭔가 찝찝한 느낌
저도 호두과자 샀는데 아줌마가 영수증도 안주고 했는데
집에와서 앱으로 확인하니 금액이 더 찍힌거예요
다음날 찾아가서 차액을 돌려받았어요
무섭네요.
자사 포인트로 결제 -300원 하면
물건 사자마자 연락 와요
1000원 짜리 다이소 영수증도 꼭 챙겨요.
집에와서 번거로우니 아예 그 자리에서 확인해요
우연인지 모르겠으나
모 지방의 경우 몇번
카드가 잘 안된다면서 두번 결제한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요즘들은 문자가 가서 그런가 카드 긁고 영수증을 안줘요. 주냐고 물어오면 저는 꼭 달라고 하고 그전에 영수증 주세요 말을 하는데 남편 카드 쓰면 문자확인도 안 되는데 소액이라 영수증 패쓰하면 찝찝하더라고요. 적어놨다 나중에라도 확인해요.
2000원어치 샀는데 2만원 계산했더군요
반드시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