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어떤 주제로 대화중인데 갑자기 나타나서 사진을 올리고 (주로 본인 자랑하는 사진이죠)
처음엔 착한 사람 한두명이
와 어디냐, 맛있어보인다 등 리액션을 해줬는데
이젠 안해줌.
그래도 계속 그러고요
단톡방 조용할땐 안그러고 가만히 보니
사람들이 한창 대화중일때 생뚱맞게 나타나서 사진한장 올리고 그러더라구요 . 그래야 사람들이 대화 도중에 반응을 해줄수 있으니 그러나봐요
제가 본건
비행기 안에서 찍은 음식사진- 딱 봐도 비즈니스 클래스 식사 사진.
그러면 다른 사람이 -우와 비즈니스석 타셨나봐여- 이래주고 ㅎ
그냥 어디 입구 문사진을 올리고 자기가 어디 갔다고. (아무도 반응 안해줌)
식당 사진 올리고.
왜 저러는 거죠.
단톡방에 그런 사람들 무조건 한둘씩 있죠
맞아요 생각해보니 단톡방마다 한명은 있는듯?
근데 그런 관종들은 자기들끼린 리액션도 안해주고 친하지도 않아요 ㅎㅎ
눈치없고
고집세고
내 말만 하는 사람 꼭 있어요.
아침밥 점심밥 저녁밥 뭐 먹었다
하나도 안 궁금한데 주구장창 사진 올리고요.
본인 옛날 얘기 무한반복!
이런말 조금 그렇지만 50대되니
오프에서 만나면 거의 다 그러지 않나요....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자기이야기하고
듣는게 아니라 자기 말할것 머리로 준비했다가
또 쌩뚱맞게 툭~
그래도 대화가 흘러감 ㅎㅎㅎ
지금 이 사람은 40대인데
이 시간에 본인이 지금 뭐 먹고 집에 들어간다고.. 갑자기.. 음식 사진을 찍어서 올렸어요.
아무도 안궁금해하는데.
심지어 사람들은 다른 주제로 대화중이었음.
본인이 중심이 되야하고 끊임없이 관심받아야 되는 스타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