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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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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귀찮아지고 부질 없게 느껴지네요.

조회수 : 2,133
작성일 : 2025-10-29 20:58:51

 

 

중년을 맞이하면 이렇게 되나 봅니다..

 

패기 넘치고 지치지 않고 밤 새서 공부를 하든

 

놀든 다음 날도 새날처럼 시작할 수 있었던 

 

그 모든 순간들이 성장하고 노력하고 미래를 위한

 

선물을 만들고 추억을 쌓으라는 날들이었는데 ...

 

너무 걱정만 많이하고 허송하고 산거 같아요. 

 

살아온 날들이 후회됩니다.

 

근데 이런 후회를, 이런 고민을 나중에

 

50먹고 60 먹고도 하겠죠? 그러니까 결국

 

오늘이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오늘부터라도 잘 살면 되는 거겠죠?

 

 

IP : 119.196.xxx.1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0.29 9:00 PM (182.232.xxx.206)

    일단 휴식시간을 좀 가져보세요

    그럼 힘이 납니다

  • 2. 몇살
    '25.10.29 9:01 PM (219.255.xxx.86)

    몇살이신데요?

  • 3. 그럼요
    '25.10.29 9:02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우여곡절 다 겪으면서 한세상 살아내고
    불명불만도 많았었는데
    다 늙어서 갈때가 머지 않았다 싶으니
    하루하루가 열정적이 됩니다 ㅎㅎㅎ
    하루하루 즐겁게 살려 애쓰고
    하루하루 건강유지 하려 애쓰고
    오늘 건강하게 살아있음에 감사하구요
    이 눈부신 날들의 새털보다 더 많아서
    감사한줄을 몰랐었네요
    이제 여명이 보이니 하루하루가 아름다운 날들입니다

  • 4. ..
    '25.10.29 9:03 PM (112.214.xxx.147)

    모쏠 그만 징징대고 주식 공부라도 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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