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남편이 회가여서 전시회에 초대 받아서 갑니다
그림 사주면 제일 좋겠지만 그럴 여력은 안 되구요
빈 손은 좀 그렇고 뭘 사가면 좋을까요
친구야 당연 그냥 오라고 할테니 물어볼수도 없구요
예술 분야에 있는 사람이 주위에 없어서 감이 없네요
팁 좀 주세요~
친구 남편이 회가여서 전시회에 초대 받아서 갑니다
그림 사주면 제일 좋겠지만 그럴 여력은 안 되구요
빈 손은 좀 그렇고 뭘 사가면 좋을까요
친구야 당연 그냥 오라고 할테니 물어볼수도 없구요
예술 분야에 있는 사람이 주위에 없어서 감이 없네요
팁 좀 주세요~
전시회 꽃다발 검색해보세요
다들 그렇게 축하 해줍니다
꽃다발보단 작은화분이 낫더라구요
사실 꽃다발 화분은 마지막날까지 넘쳐 납니다
전
케잌이나 쿠키세트 ㆍ떡세트ㆍ차세트
정도로 부담없고 나눠먹을수 있는게 좋더라구요
보통 꽃다발이죠
저도 위에 쓰신 쿠키세트 등에 초콜릿 세트도 추가요
전시회 자주하는사람입니다
꽃 화분을 제일 싫어합니다
특히 화분은 버릴수도없고 집으로 가져가는건 더 힘들고요
먹는게 좋을듯요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화가이고, 좀 잘 팔리는?화가면 여기저기서 화분, 화환 엄청 와요. 애매하게 쬐끄만 화분 가지고 가면 좀 손 부끄러울수도... 난화분 적당한 크기거나 꽃바구니가 좀 화사해보이면 괜찮아요.
그런정도 할 생각 아니면 쿠키세트정도.
저는 보통 봉투에 10만원 정도 넣어서 물감값에 보태라고 손에 쥐어주고 나와요.
청담동 갤러리스트예요. 꽃,화분 짐밖에 안되구요. 돈봉투가 제일 좋구요. 커피마시면서 나눠먹을 쿠키 초콜렛 등이 좋아요.
포도주, 음료수, 박카스등등
양란 30만원짜리 보냈어요. 친구 얼굴 봐서 제 이름 쓰고요.
전직 갤러리 근무자입니다.
꽃, 화분은 그림에 방해가 되기도 하고 처치 곤란이에요. 집에 가져가기도 어려워 다 나눠주는 전시자들 많이 봤어요.
전시 보러 가는 것이 최고의 선물이기는 하지만 손이 허전하다면 전시장에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나, 아니면 축하의 의미를 담은 와인 정도가 좋습니다.
50만원짜리 서양란도 보내보고 돈봉투도 줘봤는데요,,
그냥 쿠키가 가장 좋았어요.
작가들이 전시회 자주하고 아는 작가들이 점점 늘어나니
가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쿠키가 부담없었고 그냥 오는 분들도 부지기 수였어요.
사람없이 휑하면 정말 보기 좀 그래서
와주는 것만으로도 반기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