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 하나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요..

ㄱㄷ 조회수 : 2,604
작성일 : 2025-10-29 18:47:08

고등아이
부모말을 우습게 생각하고 공부는 당연히 안하고

기질 넘 쎄고..
말하는것마다 따박따박...싸가지없이굴고
뭐든 지 맘대로 끝까지 해야하고
부모로써 보호자로써 이야기 하는것도

전부 강요로 받아들이고
약속 안지키고 거짓말하고

밖으로 나돌까봐  그거 무서워서  용돈은 끊으면

안되는건가요

세상에 이렇게도 사랑스러운 아이가 있나 애교 많던 아이였는데..

내일 생일인데 생일이고 뭐고 애 보기 싫어서

집 나가고 싶고 연 끊고 싶어요

 

IP : 118.235.xxx.2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9 6:49 PM (118.235.xxx.169)

    토닥토닥...힘드시죠.
    하나도 아니고 둘다 그러는 집입니다.
    암 걸릴 거 같은 기분이 들 정도에요.

  • 2.
    '25.10.29 7:01 PM (219.255.xxx.86)

    셋 공부도 안해서 죽을맛입니다

  • 3. 저도요
    '25.10.29 7:02 PM (121.131.xxx.171)

    딩크로 합의하고 결혼을 했건만 남편이 설득에 설득을 해서 낳은 아들이 인생의 복병이었어요. 저는 아이를 원치 않았다 보니 더 꼴보기 싫은 느낌이에요. 기질도 세고 버릇없고 거짓말도 너무 잘하고... 기준이 높은 부모에게서 여러모로 부족한 아이가 힘들었겠거니 이해하려고 해도.. 나는 아이를 원치 않았는데 그렇게 낳자고 조르던 남편은 뒷짐지고 아이 윽박지르기만 하니 정말 다 던져버리고 도망가고 싶어요.

  • 4. 그래도
    '25.10.29 7:22 PM (211.58.xxx.161)

    어릴때라도 이뻣으니 그만하면 됐습니다
    제아이는 어릴때부터 징징징 ㅜㅜ

  • 5. 부모노릇
    '25.10.29 7:24 PM (121.131.xxx.171)

    엄마가 너는 혼자 훨훨 자유롭게 살라고 결혼도 육아도 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렸건만... 엄마의 사랑을 너무 뒤늦게 깨달았어요. 우리 어서 키워서 독립시켜요 ㅠㅜ

  • 6. 둘인데요
    '25.10.29 7:25 PM (175.126.xxx.56)

    둘다 아주 착한데 공부를....공부가 다가 아닌거 언제 알게되나요??

  • 7. 밖으로
    '25.10.29 9:00 PM (58.29.xxx.96)

    나돌까봐 겁먹은줄 아는 아이를
    용돈도 잘주는데
    내가 지금 앞으로도 갑이구나
    겁박할껍니다.독립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이사가세요
    전번도 바꾸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172 어제 주식 관련 좋은글이 지워졌네요 17 .... 2025/10/30 4,105
1768171 수입개방되면 사과농가 버르장머리는 25 ㄱㄴㄷ 2025/10/30 3,191
1768170 부부간 증여 여쭤봅니다 11 명의 2025/10/30 1,771
1768169 바보 바보 현대차 산 손가락을..ㅠㅠ 35 현대차 오늘.. 2025/10/30 19,152
1768168 뉴진스, 어도어 전속계약 소송 1심 패소 31 ㅇㅇ 2025/10/30 3,494
1768167 울 어머니 잘하신 거 24 ㅇㅇ 2025/10/30 5,804
1768166 푸록틴 정신의학과 약 드시는분 계신가요? 3 dd 2025/10/30 478
1768165 도람뿌는 진짜 죽기 싫을거에요 6 .. 2025/10/30 2,217
1768164 '표결 방해 의혹' 추경호, 내란특검 첫 출석 3 나떨고있니 2025/10/30 489
1768163 우리 농산물 완전 개방인가요? 6 ,,,, 2025/10/30 1,138
1768162 혹시 육군사관학교 졸업하신 자녀있으신가요? 12 골치 2025/10/30 1,774
1768161 금 하락 이유 10 .. 2025/10/30 5,418
1768160 정선희 짠하네요 k장녀.. 7 정선희 2025/10/30 5,228
1768159 악마를 보았다 이태원편 ㅇㅇ 2025/10/30 773
1768158 47살인데 초면에 사람들이 결혼유무 왜 그렇게 묻나요 15 아... 2025/10/30 2,400
1768157 성남지역화폐는 왜 경기지역화폐에 없나요. 2 궁금 2025/10/30 561
1768156 오늘주식 산 전 하수인가요? 18 난하수 2025/10/30 4,270
1768155 28광수 정희 너무 이쁘네요. 대리만족 25 ㅇㅇ 2025/10/30 3,910
1768154 아오;;;영숙.이런말 그렇지만 13 ㅣㅣ 2025/10/30 2,996
1768153 계리직 공부, 남편의 반대.. 넋두리 좀 할께요ㅠ 31 열심개미 2025/10/30 3,236
1768152 감홍사과 12 .. 2025/10/30 2,545
1768151 댓글 글씨크기 1 오늘 2025/10/30 204
1768150 깜박하는데 2 치매일까 2025/10/30 312
1768149 주린이 여러분 저 포함...유노윤호의 가르침 11 ,,,,, 2025/10/30 4,256
1768148 세면대가 막혔어요 7 세면대 2025/10/30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