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집자산과 지혜를 나눠주세요.

지혜 조회수 : 2,634
작성일 : 2025-10-29 17:27:25

50대 초중반 부부예요.고등2명 있어요.

여차저차 여러사정으로 재산이 없어요.

김해 진영이라고 소도시에 구축1억짜리

아파트 세줬고 지금사는곳은 시댁근처 

시골에 주택살아요.

현금은 4억5천 정도 있습니다.

부부둘이 벌어서 400만원 겨우 버네요.

아이들 대학입학하면 다시 진영으로가서

2억을 보태서 준신축 3억짜리 매매를하고

노후까지 쭉 살예정이고 이후 주택연금 신청.

그럼 현금자산에서 2억2천 정도 남네요.

그걸로 애들 대학학비하고 여유돈으로 남겨

급할때쓰고 부부는 계속 일할 예정이구요.

 

노후자금은 남편연금 한오십 나오고있고

국민연금 둘이합하면 300정도 맞춰질수

있어서 그걸로 아껴가며 살까해요.

 

제 계획은 이런데 어떨까요?

항상 똥볼만 차고살아서 무슨 결정하기가

무서워요.지혜가 없는 거죠.

 

IP : 220.84.xxx.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9 5:33 PM (39.7.xxx.123) - 삭제된댓글

    본인 노후대책 알라서 하는거지
    남한테 이정도로 까발려서 물어보나요

  • 2. 아니
    '25.10.29 5:34 PM (58.122.xxx.24)

    자기가 못알려줄것 같으면 패스 하세요
    뭘 또 그렇게 물어본다고 타박입니까?

  • 3. 페라와와
    '25.10.29 5:36 PM (74.12.xxx.53)

    재산이 없긴요. 저희는 맨땅에 헤딩하며 포기와 좌절없이 지금까지 살아왔어요.
    계획 잘 잡으신것 같아요. 거기에 두분이 좀 즐기시며 사시길 바래요
    저흰 아둥바둥하며 살다 지금에야 안정되어 즐기며 살려고 해요
    아이들도 어느정도 자립심을 키워주셔서 책임감을 갖게 도와 주시고요...
    저희 남편 왈 빈몸으로 태어나서 빈몸으로 가는거라고...
    너무 애쓰며 살지 마세요

  • 4.
    '25.10.29 5:39 PM (58.120.xxx.112)

    첫댓! 그냥 지나치세요
    남 기분 나쁘게 하는 일에 에너지 쓰지말구요
    원글 노후는 그렇게 하심 되겠는데
    아이들 결혼 등에 보탤 여유 없는 건 좀 아쉽네요

  • 5. 페라와와
    '25.10.29 5:40 PM (74.12.xxx.53)

    그대신 더 늘리려고 엄한데 투자는 하지 마세요.. 한순간에 잃어 버릴수 있으니...
    있는거 잘 관리하는것도 현명한거에요. 욕심부리지 말고....

  • 6. ....
    '25.10.29 5:46 PM (219.250.xxx.242)

    지방에 살면 괜찮은 계획인거 같아요
    첫댓처럼 댓글쓰는 사람은 관리자가 탈퇴시켰으면 좋겠어요

  • 7. 페라와와
    '25.10.29 5:46 PM (74.12.xxx.53)

    아이들 결혼은 본인들이 능력하에 하는거지.... 보여주는식을 선택하지 않도록 교육이 필요하고.
    보여주는 식의 결혼은 낭비에요. 요즘 젊은 사람들 지혜롭게 사는사람 많아요.
    60 넘은 인생을 산 사람이 조언하지만, 이중에 필요한 부분만 참조하세요.

  • 8. 괜찮은것 같아요
    '25.10.29 5:47 PM (221.149.xxx.36)

    애들한테 보태주는게 없어서 속상하지만 애들한테 평생 손 안벌리는것만 해도 어디에요.
    두분 건강 잘 관리하고 살면 평생 문제 없죠

  • 9. 첫댓은
    '25.10.29 5:47 PM (220.84.xxx.8)

    늘 있는일이니 별로 신경안써요.
    저희도 이제 투자는 안하고 남은거 잘 지키면서
    살아야해서 뭐든 시도하기가 겁나긴하는데요.
    돈을 자꾸 피해서 다니고 눈앞에 기회도 모르고
    엉뚱한 선택을 했더라구요.
    아이들 결혼은 많이는 못보태지만 그래도 오래일해서
    조금은 보태줘야지요. 다행히 씀씀이가 크지않아서
    부부둘이는 200도 살겠더라구요.
    댓글 감사드리고 잘 읽어볼께요. 어차피 지방이라
    무리해서 신축욕심안부리고 삶의질은 괜찮은곳을
    골라 쭉 살라구요.

  • 10. 남은돈
    '25.10.29 6:06 PM (220.65.xxx.39)

    현금부자시네요. 지방이니 이런 메리트가 있네요. 연금도 나오시고 전 걱정 없을듯 ...아이들 대학가면 등록금 어떤 형태로든 장학금 받도록하시면 뻥뻥터질 사건없다면 그리고 건강하시잖아요.

    그리고 첫댓글 너무하네요. 까발리다니요. 에효.
    같은 말이라도 ..제가 그래사 82에 글믈 못올립니다.얼굴안보인다고 막말 이죠. 정말 못돼먹었다

  • 11.
    '25.10.29 6:21 PM (220.84.xxx.8)

    지방이라서 주거비용이 크지않으니 이런계획도
    가능하네요. 여기는 신축도 24평 2억언저리라서
    빡빡모아서 각자 1억씩 보태주고 집이라도 사는데
    보탬이되고싶은 꿈은 있네요.

  • 12. 다인
    '25.10.29 6:37 PM (211.235.xxx.54)

    계획 잘 세우신거 같아요 그런데 혹시라도 여력이 되신다면 월 저축액도 조금 늘려보시고 진영말고 조금더 중심지로 가시는걸 도모해보세요 건강하세요

  • 13. 경상권
    '25.10.29 6:45 PM (223.39.xxx.177)

    반드시 진영 사셔야 하는 것 아니면, 부산 해운대 좌동 신도시도 한번 알아보세요. 가격이 비슷할 것 같아서요.

  • 14. 진영은
    '25.10.29 7:42 PM (220.84.xxx.8)

    연고가 있고 살아본곳이라서 정이가요.
    투자측면에서는 창원 부산이 더 낫겠지만
    나이드니 낯선곳에 잘 안가지네요 ㅠ

  • 15. 맞아요^^
    '25.10.30 11:24 AM (223.39.xxx.231)

    살던곳이 가장 좋은곳 맞습니다^^ 진영 빨간 단감만 생각해도 아름다울것 같아요. 진정한 행복은 내 마음 편한곳에서 몸과 마음이 평화롭게 사는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128 강아지 액티베이트 먹이시는 분들, 분말이 뭉쳐있어도 괜찮나요? .. 3 000 2025/10/31 281
1769127 서울 자가 대기업 김부장 6 .. 2025/10/31 2,446
1769126 갤럽) 이재명 잘한다 57%, 민주당 41%, 국짐 26% 8 2025/10/31 1,520
1769125 같은 수험생 부모한테 수능선물 줘도 될까요? 15 2025/10/31 1,224
1769124 김병기, 문진석이 큰 사고를 쳤는데 묻히고 있습니다 8 ... 2025/10/31 1,983
1769123 주식해보니 전 부자는 못 될 것 같아요ㅋㅋ 11 .. 2025/10/31 3,944
1769122 Ai법이 나와야되요. 3 ..... 2025/10/31 650
1769121 신입생 휴학 가능 4 ㄴㄷㅉ 2025/10/31 567
1769120 이재용,정의선,젠슨황- 소맥폭탄주 6 폭탄주 2025/10/31 1,540
1769119 지난번 퇴직금글에 이어서 써요 5 퇴직금 2025/10/31 1,799
1769118 인생이 재미가 없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19 ㅇㅇㅁㅂ 2025/10/31 3,280
1769117 젠슨황 대만계입니다 9 젠슨황 2025/10/31 3,099
1769116 코덱스 200 2 천만원 2025/10/31 1,860
1769115 자식농사 잘하셨다 하신 선배님들~개인시간 취미 얼마나 하셨을까요.. 24 뽀로로 2025/10/31 2,884
1769114 새끼 고양이 입양 얼마전에 알.. 2025/10/31 552
1769113 조현 “공동성명 문안 아직 협상 진행 중…11월 1일 타결 기대.. 1 뭐야 2025/10/31 943
1769112 벌써 내일 11월 … 4 2025/10/31 1,120
1769111 하우스델리 수제 소세지 1 쏘세지 2025/10/31 245
1769110 은퇴 보상금 2 은퇴 2025/10/31 1,338
1769109 유승민과 조교수된 그 딸 유담 6 이상 2025/10/31 1,894
1769108 류승룡과 김승우 많이 닮지 않았나요? 8 잠깐 2025/10/31 845
1769107 르방 키우는 재미가있네요. 14 ... 2025/10/31 1,674
1769106 ㄷㄷ미국 정치평론가의 국힘당 논평 6 .. 2025/10/31 1,532
1769105 주식쫄보의 후회 13 지나다 2025/10/31 4,876
1769104 나솔보시는 분 저장면에서 저입모양은 귀여움을 6 ㅎㅎ 2025/10/31 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