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목소리에 문제가 생겼어요

//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25-10-29 11:24:24

강사가 직업이고 이제 막 50대 접어 들었습니다.

목을 쓰는 일인데 프리랜서라 일 들어올 때 안 가리고 많이 하게 돼요.

원래 목소리 좋은 편이고 말하는 것도 좋아해서 한 번도 목에 대한 걱정은 해 본 적이 없는데 최근 2~3년 전부터 목에 이상 신호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비인후과도 가 보고 음성 클리닉 이런 곳도 다녀봤지만 큰 호전이 없고 성대결절 이런 것도 아니고 무리하게 성대를 쓰기 때문에 생기는 거라고 일을 쉬는 수밖에 없다고 하니 정말 답답합니다.

애들 아직 중학생이고 남편 수입은 별 볼 일 없어 제가 메인으로 나가서 뛰어야 하는 상황인데 목이 아파서 일을 못하게 될까 봐 너무 불안합니다.

성대 결절 와서 무대 못 오르는 가수들 심정이 이런 건가 싶고 할 줄 아는 게 이거 밖에 없는데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목소리 안 나오면 어쩌나 조마조마한 심정입니다.

IP : 59.17.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29 11:26 AM (218.159.xxx.28)

    목소리가 쉬었나요?
    후두암 검사도 하셨고요?

  • 2. 체력이
    '25.10.29 11:28 AM (58.29.xxx.96)

    떨어지면 목소리도 안나오고 후달려요.
    그리고 건강 잘챙기세요
    암도 생기는 나이가 50대부터에요
    잠을 푹주무세요

    마이크 사용하세요
    목소리 작게 일부러 말합니다
    목사님들도요
    목 아낀다고 마이크 크게 하고

  • 3. ..
    '25.10.29 11:29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강사마이크, 수업용마이크 검색해보세요.

  • 4. ...
    '25.10.29 11:42 AM (175.115.xxx.29)

    갑자기 그러신 거면 알러지인지도 몰라요
    저의 남편 목소리가 안나와서 이병원 저병원 다니다 결절있다고 해서
    수술하고, 그 후 나아진듯 하다 다시 목소리가 안나와서 제가 곰곰히 생각해 봤어요
    갑자기 생긴 이유를 ...당시 홍콩에 거주할때였었는데 아무래도 음식문제인듯 해서
    제가 당분간 외식을 하지 말고 집밥을 먹였었는데 목소리가 돌아오더라고요
    이유가 미원이었어요.
    지금도 가끔가다 미원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담 날 바로 목소리가 잠기는 것을
    느껴요.
    그것을 모르고 거의 2년을 고생했어요
    원글님도 혹시 모르니 한번 첵크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611 관세관련주 내일요 8 .. 2025/10/29 2,431
1768610 김건희 일가 "1조 7억 원대 마약 밀수"... 52 최혁진 기자.. 2025/10/29 17,700
1768609 ‘일장기 패싱’ 트럼프, 태극기 앞에선 이 대통령과 함께 섰다 4 ㅇㅇ 2025/10/29 2,140
1768608 중년은 몇살 정도 부터 중년인거 같으세요? 20 Mmm 2025/10/29 3,971
1768607 지금 대통령 욕 할시간에 주식이나 사세요 12 루비 2025/10/29 3,582
1768606 유승민 딸 1 ㄱㄴ 2025/10/29 1,108
1768605 교회 모임 7 45 2025/10/29 1,515
1768604 재벌들은 돈쓰는 스케일이 8 ㅁㅈㅎㅈ 2025/10/29 2,921
1768603 영포티라 조롱하는 30대 남자들 20대 여자는 포기한거죠? 5 2025/10/29 2,067
1768602 모든 것이 귀찮아지고 부질 없게 느껴지네요. 3 2025/10/29 2,120
1768601 지압 에어 스텝퍼 사용해 보신 분 계세요? 3 에고 2025/10/29 423
1768600 급히 질문)이번 금토 경주여행 무리일까요? 5 캔커피 2025/10/29 1,399
1768599 며칠 일일일식하는데 5 Gg 2025/10/29 2,122
1768598 식탐많은 부장 밥먹을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14 garu 2025/10/29 3,734
1768597 구둣발로 저벅저벅…“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도 앉았다” 7 ㅇㅇ 2025/10/29 2,556
1768596 트럼프, 김정관 산업통산부장관은 터프한 협상가 4 00 2025/10/29 1,342
1768595 이재명이 미국에 매년 200억 달러를 25 ... 2025/10/29 3,945
1768594 남양성모성지 잘 아는분~~ 4 ........ 2025/10/29 1,043
1768593 한미정상회담후 대통령실 발표내용 요약. jpg 1 ........ 2025/10/29 1,429
1768592 정말 이재명이 나라를 구했네요. 30 2025/10/29 4,423
1768591 배 낙낙한 청바지 쇼핑몰 알려주세요 5 뚱땡이 2025/10/29 767
1768590 졸업전시회에 뭐 사가면 좋은가요? 4 .. 2025/10/29 393
1768589 과기정통부 “경호처 군중감시 AI 연구 확인 중…관련자 고발 검.. 1 ㅇㅇ 2025/10/29 606
1768588 모과차를 만들어요 11 일년에 한번.. 2025/10/29 734
1768587 대통령이 유능해서 좋네요. 30 ... 2025/10/29 3,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