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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에 문제가 생겼어요

// 조회수 : 1,007
작성일 : 2025-10-29 11:24:24

강사가 직업이고 이제 막 50대 접어 들었습니다.

목을 쓰는 일인데 프리랜서라 일 들어올 때 안 가리고 많이 하게 돼요.

원래 목소리 좋은 편이고 말하는 것도 좋아해서 한 번도 목에 대한 걱정은 해 본 적이 없는데 최근 2~3년 전부터 목에 이상 신호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비인후과도 가 보고 음성 클리닉 이런 곳도 다녀봤지만 큰 호전이 없고 성대결절 이런 것도 아니고 무리하게 성대를 쓰기 때문에 생기는 거라고 일을 쉬는 수밖에 없다고 하니 정말 답답합니다.

애들 아직 중학생이고 남편 수입은 별 볼 일 없어 제가 메인으로 나가서 뛰어야 하는 상황인데 목이 아파서 일을 못하게 될까 봐 너무 불안합니다.

성대 결절 와서 무대 못 오르는 가수들 심정이 이런 건가 싶고 할 줄 아는 게 이거 밖에 없는데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목소리 안 나오면 어쩌나 조마조마한 심정입니다.

IP : 59.17.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0.29 11:26 AM (218.159.xxx.28)

    목소리가 쉬었나요?
    후두암 검사도 하셨고요?

  • 2. 체력이
    '25.10.29 11:28 AM (58.29.xxx.96)

    떨어지면 목소리도 안나오고 후달려요.
    그리고 건강 잘챙기세요
    암도 생기는 나이가 50대부터에요
    잠을 푹주무세요

    마이크 사용하세요
    목소리 작게 일부러 말합니다
    목사님들도요
    목 아낀다고 마이크 크게 하고

  • 3. ..
    '25.10.29 11:29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강사마이크, 수업용마이크 검색해보세요.

  • 4. ...
    '25.10.29 11:42 AM (175.115.xxx.29)

    갑자기 그러신 거면 알러지인지도 몰라요
    저의 남편 목소리가 안나와서 이병원 저병원 다니다 결절있다고 해서
    수술하고, 그 후 나아진듯 하다 다시 목소리가 안나와서 제가 곰곰히 생각해 봤어요
    갑자기 생긴 이유를 ...당시 홍콩에 거주할때였었는데 아무래도 음식문제인듯 해서
    제가 당분간 외식을 하지 말고 집밥을 먹였었는데 목소리가 돌아오더라고요
    이유가 미원이었어요.
    지금도 가끔가다 미원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담 날 바로 목소리가 잠기는 것을
    느껴요.
    그것을 모르고 거의 2년을 고생했어요
    원글님도 혹시 모르니 한번 첵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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