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2남아 국어시험 폭망인데요..ㅠㅠ

슬픈어미...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25-10-28 15:37:19

중간고사 시기이고 인강을 듣다가 도저히 점수가 안나와서 학원을 보낸지 두달 차 인데

그래도 학원이라서 시험기간 주말 포함해서 열심히 학원 다니고 어제도 10시까지 공부 하고 

왔는데 학원 다닌 후 첫 시험이라 그래도 내심 기대를 했는데.....이건 뭐 인강 들었을때나 학원이나

점수가 별 차이가 없네요..ㅠㅠ 정말 좌절 이런 좌절이 없네요ㅠㅠ

기출평가 집에서 풀면 점수가 잘 나왔어요 인강 들을때도 족보닷컴에서 문제 뽑아서 풀면 그래도 점수가

곧 잘 나오고 하는데 아이가 실전에서 너무 약하네요ㅠㅠ 오늘 국어 시험지 틀린거 훑어보니까 

깊이있게 문제를 안 읽은것 같아요ㅠㅠ 

이해력이 많이 떨어지고 뭐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요ㅠㅠ 너무 슬퍼요 이러다 고등학교 다른 지역으로

뺑뺑이 돌릴까봐 걱정돼요 엉엉엉....

IP : 182.229.xxx.6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8 3:40 PM (223.131.xxx.165)

    국어가 단기간에 잘 안되죠. 그래도 중등 국어는 바짝하면 오를텐데.. 학원 계속 보내야지요.

  • 2.
    '25.10.28 3:41 PM (118.235.xxx.106)

    족보닷컴 저는 이제 안써요 문제가 다 넘 평이하더라고요

  • 3. 단기간
    '25.10.28 3:42 PM (116.33.xxx.104)

    오르는 과목이 아닙니다

  • 4. 아무리
    '25.10.28 3:48 PM (118.235.xxx.78)

    아무리 국어가 단기간에 안 올라도 겨우 중학생인데 좀 더 하면 오르겠죠 우리 아이도 고등 가서 망해서 그렇지 중학교 때까지는 항상 90점 이상 받았어요

  • 5. ..
    '25.10.28 3:49 PM (223.38.xxx.231)

    평소 독서의 힘이 중요한 과목이 국어죠.

  • 6. 슬픈어미
    '25.10.28 4:01 PM (182.229.xxx.68)

    책을 읽을시간이 없어요 숙제하기 바쁘고 시험 준비해야 하고 조금있음 기말이라 다시 기말 준비해야 하고...아이들이 안됐다는 생각도 들고 같이 잠 못자고 옆에서 서성이는 저도 힘들고 ㅠ

  • 7.
    '25.10.28 4:06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같은 중2 여자아이있어요
    초1부터 현재까지 논술학원, 국어학원 꾸준히 다니고 있어요.
    학원비도 꽤 비싸요.
    중학교 올라오면서부터는 책과 멀어졌지만
    초등6년내내 주로 흥미위주의 책이지만 책을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중1부터 보는 국어시험은 80점대 한번있었고
    100점 두번
    이번시험은 두개틀려서 90점 초반나왔어요.
    아이는 여자아이인데도 언어에 약해서 국어, 영어 싫어하고
    물론 수학, 과학도 싫어하고
    역사, 과학도 싫어하고
    체육을 가장좋아하지만
    잘하는 과목은 하나도 없는 아주아주 평범한 아이에요.
    국어를 이렇게 오래 사교육에 힘쓰는데도 이렇답니다…

  • 8.
    '25.10.28 4:09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같은 중2 여자아이있어요
    초1부터 현재까지 논술학원, 국어학원 꾸준히 다니고 있어요.
    학원비도 꽤 비싸요.
    중학교 올라오면서부터는 책과 멀어졌지만
    초등6년내내 주로 흥미위주의 책이지만 책을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중1부터 보는 국어시험은 80점대 한번있었고
    100점 두번
    이번시험은 두개틀려서 90점 초반나왔어요.
    이번시험은 추석이 끼어있어서 한달넘게 시험대비를 하더라구요(물론 스스로 아닌 학원에서 하라는대로 했구요)
    아이는 여자아이인데도 언어에 약해서 국어, 영어 싫어하고
    물론 수학, 과학도 싫어하고
    역사, 과학도 싫어하고
    잘하는 과목 하나도 없는 그렇다고 아주 못하는 과목도 없는 아주아주 평범한 아이에요.
    평범한 아이에게 국어를 이렇게 오래 사교육에 힘쓰는데도 이렇답니다…

  • 9.
    '25.10.28 4:10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같은 중2 여자아이있어요
    초1부터 현재까지 논술학원, 국어학원 꾸준히 다니고 있어요.
    학원비도 꽤 비싸요.
    중학교 올라오면서부터는 책과 멀어졌지만
    초등6년내내 주로 흥미위주의 책이지만 책을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중1부터 보는 국어시험은 80점대 한번있었고
    100점 두번, 이번시험은 90점 초반나왔어요.
    이번시험은 추석이 끼어있어서 한달넘게 시험대비를 하더라구요(물론 스스로 아닌 학원에서 하라는대로 했구요)
    아이는 여자아이인데도 언어에 약해서 국어, 영어 싫어하고
    물론 수학, 과학도 싫어하고
    역사, 과학도 싫어하고
    잘하는 과목 하나도 없는 그렇다고 아주 못하는 과목도 없는 아주아주 평범한 아이에요.
    평범한 아이에게 국어를 이렇게 오래 사교육에 힘쓰는데도 이렇답니다…

  • 10.
    '25.10.28 4:25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같은 중2 여자아이있어요
    초1부터 현재까지 논술학원, 국어학원 꾸준히 다니고 있어요.
    학원비도 꽤 비싸요.
    중학교 올라오면서부터는 책과 멀어졌지만
    초등6년내내 주로 흥미위주의 책이지만 책을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중1부터 보는 국어시험은 80점대 한번있었고
    100점 두번, 이번시험은 90점 초반나왔어요.
    이번시험은 추석이 끼어있어서 한달넘게 시험대비를 하더라구요(물론 스스로 아닌 학원에서 하라는대로 했구요)
    아이는 언어에 약해서 국어, 영어 싫어하고
    물론 수학, 과학, 역사도 싫어하고
    잘하는 과목 하나도 없는 그렇다고 아주 못하는 과목도 없는 아주아주 평범한 아이에요.
    평범한 아이에게 국어를 이렇게 오래 사교육에 힘쓰는데도 이렇답니다…

  • 11. .....
    '25.10.28 4:31 PM (211.218.xxx.194)

    책을 읽을시간이 없어요 숙제하기 바쁘고 시험 준비해야 하고 조금있음 기말이라 다시 기말 준비해야 하고.
    ------------------------
    중2인데도 이러면.
    이건 어쩔수 없는 악순환으로 들어간 거죠.
    지금 없는 시간 앞으론 더더 없어요. 중 2때가 마지막 있는 시간입니다.

  • 12. ㅇㅇ
    '25.10.28 4:31 PM (106.102.xxx.78)

    책을 읽어야 해요. 하다못해 국어책 지문이라도 읽는 연습 시키세요.

  • 13. ……
    '25.10.28 4:59 PM (118.235.xxx.152)

    그나마 책 읽을 시간은 중딩때가 있어요 국어는 단기간 안되는 과목이고 독서를 해야 그나마 문장 이해도도 좋고 지문 속독도 나아져요
    지금도 그러면 고등어 가면 국어가 발목 잡아요 그렇다고 다른 과목은 쉽냐 하면 아니거든요

  • 14. 중1
    '25.10.28 5:30 PM (121.131.xxx.171)

    저희 집 중1은 수학 과학 보고 왔는데 60점대에요. ㅠㅜ 학원도 열심히 가고 과제도 밀리지 않은데 이건 공부머리가 없는 거겠죠. 초등 때 눈치챘지만 이게 점수로 나오니 정말 머리가 어질하네요. 국어는 꾸준히 해야 느는 과목이라고 하니 전체적으로 폭망각입니다. 아오 ㅠㅜ

  • 15. . .
    '25.10.28 6:11 PM (223.131.xxx.165)

    학기중에는 책 읽을 시간 없어요. 영수 학원 숙제만 다해가도 업어줄 판인데요. 방학때 책읽기 독서논술 특강 들어가야해요. 자기가 안읽으면 선생님이 요약해주는데라도 다녀야하는구나 깨닫게 해주네요. 물론 방학때도 영수 하느라 혼자 책읽으라 하면 시간이 없어서 보내는거죠 ..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994 환율 1432원이네요 34 ... 2025/10/30 6,694
1768993 외환보유고 원금은 안 건드린다 3 잘한다 2025/10/30 1,412
1768992 서울에 자식들에게 집사주는 경우요 1 ㅇㅇ 2025/10/30 2,093
1768991 계엄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라고.. 15 ..... 2025/10/30 3,473
1768990 명품시계 밧데리 교환 7 남대문시장 2025/10/30 1,182
1768989 지금 경주에 김문수가 있다고 생각해보자구요 38 ㄱㄴ 2025/10/30 3,707
1768988 ‘런베뮤’ 개점 뒤 4년간 산재 69건…노동장관 “엄정 대응” ㅇㅇ 2025/10/30 1,631
1768987 사과계의 에르메스 맛있네요 42 하하 2025/10/30 19,222
1768986 나는솔로 출연진들 의상이.. 15 나는솔로 2025/10/30 5,383
1768985 여성임원 최다 배출학교 순위 17 2025/10/30 4,720
1768984 정애리 금보라씨 다 아랫니만 보여요 16 나도언젠가 2025/10/30 7,125
1768983 초콜릿 추천 좀 해주세요 5 aaaa 2025/10/30 1,127
1768982 젠승황 덕분에 재벌둘 11 ........ 2025/10/30 6,056
1768981 전문대 수시 합격 12 2025/10/30 2,720
1768980 드라마 보고 마음의 울림을 정말 오랜만에 느껴봤어요.(밀회) 4 음.. 2025/10/30 2,317
1768979 무릎 관절 시술도 있나요? 5 관절 2025/10/30 1,064
1768978 김해순 유라시아통합연구원장 “서독, 정권 바뀌어도 통일정책 연속.. light7.. 2025/10/30 421
1768977 인구조사 우편물 안 오는 사람도 있나요? 5 질문 2025/10/30 1,489
1768976 부모가 집을 사준다는거 15 아줌마 2025/10/30 4,806
1768975 명품시계 수리 4 만두맘 2025/10/30 736
1768974 나솔)정희광숙은 영수현숙과 아예 상종안함.. 7 .. 2025/10/30 3,996
1768973 대한민국이 진정 강대국이 된거 같아요.... 8 2025/10/30 2,642
1768972 트럼프 신라금관 걱정된다. 34 ........ 2025/10/30 19,243
1768971 깐부회동 정겹네요ㅋㅋ 21 ... 2025/10/30 5,837
1768970 연금 이정도면 13 .. 2025/10/30 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