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녀가 잘되는 것보다 내가 우선 같아요

... 조회수 : 5,143
작성일 : 2025-10-28 15:33:54

엄마 아빠의 속 사정은 다르겠지만,

겉에서 보기에는

요즘은 남자든 여자든 내 커리어가 중요하지,

자녀는 그 다음인 거 같아요.

 

82 글에서도 보면,

부모님의 지위, 재산이 어느 정도였다,

자긴 그보다 못하다라는 글들 많잖아요.

부모의 후광을 자녀는 누릴 수 있지만 = 내 자식에게 줄 수 있지만.

앞으로는 자녀가 잘 됐다고 부모가 덕 보는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IP : 223.39.xxx.9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냐리사랑
    '25.10.28 3:38 PM (172.224.xxx.3)

    그게 또 그렇지 않더라구요
    오죽하면 사장이 서울대간 자식둔 운전기사 부러워한다는 말이 닜겠어요......
    나 잘되는 것도 좋지만 자식 잘되는 것이 더 기쁘더라구요
    전 그렇습니다...25년 맞벌이로 경험요

  • 2. 00
    '25.10.28 3:38 PM (175.195.xxx.60)

    전 자식이 더 잘됐음 좋겠는데 다 다른가봐요..

  • 3. ㅇㅇ
    '25.10.28 3:39 PM (118.235.xxx.106)

    어느 정도인가가 중요하죠
    막말로 내가 어디 꽂아줄 정도로 성공하거나 번듯한 사업체 물려줄규 있으면 뭐가 문제겠어요

  • 4. ...
    '25.10.28 3:39 PM (223.39.xxx.94)

    서울대 간 자녀 부러워하는 거 옛말이죠.
    자수성가가 가능한 시대의 얘기.
    요즘은 내 건물, 자산, 회사 물려주는 걸 더 자랑스러워 해요.

  • 5. ...
    '25.10.28 3:41 PM (218.48.xxx.188)

    저도 나보다 자식이 더 잘되는게 좋은데...
    내가 아무리 잘나봐야 자식이 안풀리면 그게 무슨 소용이겠나 싶은데요

  • 6. 덕보려는거보다
    '25.10.28 3:41 PM (1.236.xxx.114)

    자녀가잘안되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되니까요
    부모자산 금방 거덜내요

  • 7. ㅇㅇ
    '25.10.28 3:45 PM (116.121.xxx.103)

    자산 물려 주면 뭐하나요.
    그걸 지킬 능력이 없다면.
    나이가 들면 들 수록 자식이 잘되야 내가 편하구나 느껴요.
    그냥 도움 받고 말고는 상관없이 안보고 살아도 자식이 잘되야.ㅜㅜ

  • 8. ...
    '25.10.28 3:45 PM (223.39.xxx.94)

    서울대 출신 검사, 변호사가 자산가의 시다바리 하는 세상이고.

    제가 나이 육십이 넘었는데
    동창들 만나면 본인들 커리어 얘기하고,
    그 성취에 대해 칭찬하지, 자녀들은 그 다음이더라구요.

  • 9. 사람마다
    '25.10.28 3:46 PM (211.118.xxx.238)

    사람마다인듯해요.

    전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유학도 뒷바라지도 다보내줄수있는데
    세명의자식중 첫째딸이 공부를 못하고 안해 인생의 재미가 없어요.

    돈 없어도 자식이 반듯하게 잘자라준다면
    더할나위 없을듯..해요

    물욕없고 아껴사는 편이라
    돈이야 모으고 아끼면 된다고 생각해요

  • 10. ..
    '25.10.28 3:49 PM (223.39.xxx.90)

    요즘은 내 건물, 자산, 회사 물려주는 걸 더 자랑스러워 해요.
    ..........
    이런 집 자녀들이 좋은학교 좋은직압 가질 확률이 높죠
    저런 집들 끼리끼리 겷혼시켜서 기반잡고 아이들 교육시키고

  • 11. ...
    '25.10.28 3:50 PM (223.39.xxx.94)

    제 주변은 자녀들 직업보다
    본인 직업, 커리어를 더 당당하게 여기는 분위기라서 그런가 봐요.

  • 12. 그게
    '25.10.28 3:56 PM (218.53.xxx.110)

    사람마다 다른 거 같아요. 본인 성공 좋고 자녀들도 어느 정도 해주면 괜찮은데.. 부모들은 성공해 잘나가는데 애들은 부모만큼은 고사하고 좋은 대학 못가고 좋은 직업 못 가지면 부모도 애도 괴로워하며 애들 몇수 시키고 자녀랑 갈등하는 집도 많잖아요. 그러고 나면 남의 이목있으니 유학 보내고 앞에 안 두려고 하고요. 인생이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고 좋아보이는 집도 다 아쉬운 부분 있고 그런거죠 뭐

  • 13. 내가
    '25.10.28 3:56 PM (115.21.xxx.164)

    잘 되어야 자식과의 관계도 좋은 거죠. 자랑스러운 부모가 되고 싶은 겁니다.

  • 14. 그게
    '25.10.28 3:58 PM (218.53.xxx.110)

    자녀가 잘 되었다고 부모덕 보는 거 아니지만..자녀는 내뜻대로 안되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요. 자녀의 성공을 바라는 건 덕보자고가 아니라 그냥 남겨질 자손에 대한 기대같고요

  • 15. 자식얘기
    '25.10.28 3:58 PM (110.15.xxx.215) - 삭제된댓글

    안하는건 매너라서 그래요
    쓸데없이 자식자랑 해봐야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수 있으니 삼가야하고
    속으론 자식 잘되는걸 젤 부러워해요

  • 16. 그건
    '25.10.28 4:02 PM (218.54.xxx.75)

    자식이 나에게 어떤 자식이어야 한다란
    관점이 있으면 그렇겠죠.
    거기에서 자유로우면 그럴것도 뭐도 없고요.

  • 17. ...
    '25.10.28 4:05 PM (223.39.xxx.94)

    여자든 남자든 자기 분야의 일 하고 경력 쌓고,
    그 쌓은 경력을 기반으로 나름 전문적 지식으로 대화하고 그 상식을 넓히는 걸 즐거워하는 친구들이라 그런가 봐요.
    자녀들은 대학 졸업했겠지, 일 하겠지... 하지,
    자녀들 얘기를 할 틈이 없어요.

  • 18. 요즘은 맞아요
    '25.10.28 4:10 PM (185.220.xxx.172) - 삭제된댓글

    요즘은 애들이 SNS로 보고 듣는 것도 많고
    잘사는 부모 능력 있는 부모 선망해서
    그만큼 돈으로 뒷받침 못해주거나 능력 없는 부모는
    애들이 개무시합니다.
    부모가 먼저 잘나고 그 다음이 애들이어야 기강이 잡혀요.
    예전처럼 부모라고 해서 다 존경하고 따르는 세상이 아님.
    잘사는 남들만큼 못해줄 것 같으면 자식한테 무시받을까봐
    아예 애를 안 낳는 세상입니다.

  • 19. 맞아요
    '25.10.28 4:10 PM (14.39.xxx.125)

    자식한테 최선은 다하되
    나를 버리고 희생하고 보답을 바라는 부모는 되지 말아야죠
    나자신을 꾸준히 가꾸고 키우는거 맞아요
    시대가 변했잖아요

  • 20. 요즘은 맞아요
    '25.10.28 4:10 PM (104.244.xxx.115)

    요즘은 애들이 SNS로 보고 듣는 것도 많고
    잘사는 부모 능력 있는 부모 선망해서
    그만큼 돈으로 뒷받침 못해주거나 능력 없는 부모는
    애들이 개무시합니다.
    부모가 먼저 잘나고 그 다음이 애들이어야 기강이 잡혀요.
    예전처럼 부모라고 해서 다 존경하고 따르는 세상이 아님.
    잘사는 남들만큼 못해줄 것 같으면 자식한테 무시받을까봐
    아예 애를 안 낳는 세상입니다.

  • 21. 요즘은 맞아요
    '25.10.28 4:11 PM (185.220.xxx.104) - 삭제된댓글

    https://theqoo.net/square/3969114748?page=4
    수험생인데 엄마가 스트레스 줬다고
    너같은 무식한 여자(엄마)한테 들을말 없다며 쌍욕하는 카톡 글....

  • 22. ㅇㅇ
    '25.10.28 4:12 PM (149.56.xxx.47) - 삭제된댓글

    https://theqoo.net/square/3969114748?page=4

    수험생인데 엄마가 스트레스 줬다고
    너같은 무식한 여자(엄마)한테 들을말 없다며 쌍욕하는 카톡 글....

  • 23. ㅇㅇ
    '25.10.28 4:21 PM (149.56.xxx.47)

    https://theqoo.net/square/3969114748?page=4

    수험생인데 엄마가 스트레스 줬다고
    너같은 무식한 여자(엄마)한테 들을말 없다며 쌍욕하는 카톡 글....

    이런 꼴 안 당하려면 그냥 부모가 잘나서
    자식한테 물려줄 거 물려주고 내 인생 사는 게 나음.

  • 24. ㅌㅂㅇ
    '25.10.28 4:23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서울대간 자식둔 운전기사가 부러운 것은 자식이 서울대를 갔다는 부분이지 운전기사를 부러워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냥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가지지 못한 것을 부러워할 뿐이죠
    서울대 간 자식을 둔 운전기사로 살겠냐고 물어보면 과연 그러겠다고 할까 의문이네요

  • 25. ..!
    '25.10.28 4:34 PM (49.166.xxx.213)

    저는 자식이 잘되는게 우선이에요. 제가 남들에게 내세우고자함이 아니라 애가 마음 편하고 건강하고 행복해야 저도 행복해요.

  • 26. 자식이 의대
    '25.10.28 5:06 PM (223.39.xxx.60)

    가면 자식 걱정은 안하잖아요
    주변에서 많이들 부러워하죠

  • 27. ..
    '25.10.28 5:36 PM (220.65.xxx.99)

    자식이 잘 돼야 노후가 편하더라고요

  • 28. 등곤
    '25.10.28 5:38 PM (122.32.xxx.106)

    등골브래이커들과의 독립이 빠를수록 좋아서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거 아닌가요
    화초속 도련님들 터는 사기꾼 세상이잖아요
    내가 커리어에 성공한들 아이 나이50까지도 생활비 줘야 해서리

  • 29. 친구들 만나면
    '25.10.28 5:58 PM (14.49.xxx.116)

    당연히 자기네 얘기하지 눈치없게 자식들 얘기 하나요?
    집에 가면 친구들하고 얘기 나눌때 어느 친구 커리어가 부럽다..이런 생각 들어요?
    그런건 얘기 나눌때 다 흘러듣고 집에 오자마자 내 자식부터 걱정되지
    부모가 아무리 잘나봐야 골치 아픈 자식 하나 있음 죽을때까지 고생이예요

  • 30. 동감
    '25.10.28 6:14 PM (69.244.xxx.181)

    전 원글에 완전 동의요. 자녀가 잘되는 것보다 내가 우선 같아요22222222222222

  • 31. ,,,,,
    '25.10.28 6:16 PM (110.13.xxx.200)

    저도 공감. 333
    다만 부모나 아이나 정도의 차이는 있겠죠.

  • 32. 영통
    '25.10.28 7:31 PM (106.101.xxx.74)

    나도 님 생각이었는데

    나이가 좀 많이 들면 달라지는 듯..

  • 33. 말귀를 못알아듣는
    '25.10.28 8:32 PM (218.54.xxx.7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님 말처럼,, 온갖 글 다쓸수 있는
    자유게시판 맞는데..
    여기에 님 인성이 드러났다고요. 나쁘게...
    누가 애초에 글쓰기 금지합니까?

  • 34. 그 사장님
    '25.10.29 12:45 AM (110.10.xxx.193)

    사장이 서울대간 자식둔 운전기사 부러워한다는 말이 닜겠어요......
    ㅡㅡㅡ 그 사장님한테, 운전기사와 운명 바꿔보자고
    하면 거절합니다.

    사장이 운전기사를 부럽다고하는건
    자기가 가진것에 더해서 욕심을 더 부려서이지
    그 사람과 인생 바꿔보자고 하면
    싫다고 거부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933 명품백을 살까하는데 쿠팡에서 사도 될까요? 질문 11:45:39 12
1781932 컬리는 ㅇㅇ 11:44:04 34
1781931 이세이미야케 하나만 산다면 뭘 살까요 나도 11:43:37 33
1781930 반수해서 합격시 이중등록 1 입시 11:41:24 119
1781929 주식 잘 아시는 분들 설명 좀 부탁드려요 2 ...???.. 11:39:09 175
1781928 환단고기가 판타지소설로 치부될지라도 순기능이 있죠 ㅇㅇ 11:37:18 65
1781927 지인네가 1남 4녀인데 1 11:34:42 384
1781926 보험견적 2 **** 11:29:09 85
1781925 'V0' 김건희, 비상계엄 몰랐다?…"조은석 내란 특검.. 7 .. 11:23:57 606
1781924 친정 제사 비용 3 .. 11:21:44 502
1781923 이사때 서랍장 짐 다 빼나요? 3 ㅇㅇ 11:21:07 377
1781922 애드빌이 넘. 많은데 7 11:17:47 508
1781921 윤이 계엄을 미리 알려준 나경원과 추경호 2 ㅇㅇ 11:13:41 696
1781920 손가락 관절염에 특효 5 ... 11:11:41 737
1781919 (스포 왕창)자백의 대가, 결말 좀 알려주세요 17 안보려구요 11:10:25 604
1781918 뉴스전하는 외국 앵커들ㅎㅎ 3 ㄱㄴ 11:09:00 635
1781917 박나래 유튜브에 입장발표 올렷잖아요 17 나래 11:07:59 2,106
1781916 청국장찌개만 하면 맛이없어요. 회생가능할지? 33 미치겠 10:58:04 570
1781915 지하철에 중년 부부가 타더니 남자가 앉음 25 00 10:57:11 2,112
1781914 박형준 부산시장, 통일교 행사 영상 축사(무편집) 4 이재성tv 10:57:05 539
1781913 식탁에서 고기 굽거나 전골할때요~ ! 6 .. 10:56:32 425
1781912 코스트코 의정부점에 이메텍 전기요 할인하나요? 1 이메텍 10:55:25 138
1781911 아보카도 오일이 정말 좋을까요? 3 ........ 10:54:50 376
1781910 조두순 이제 어디사는지 알수 없다....신상정보 공개 만료. 9 .... 10:53:38 832
1781909 아이 윗니 돌출인데 인비절라인 교정으로도 되나요? 8 궁금 10:53:31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