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욕심 많은 엄마 어때요?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25-10-28 14:59:22

엄마 70대초반

딸 49

딸 시어머니가 이불집 하다가 정리하심

카펫트. 패드1. (여름용) . 덮는이불(여름용)

이렇게 3개 친정엄마께 가지고 감

그거 드리면서 나 침대패드 겨울용 사야한다 하니 엄마가 자기 쓰던거 가져가라함

평상시에 욕심이 많아서 이불이 엄청많음

흰색패드인데 끝부분 레이스 달린것 있었음

많이 써서 레이스가 찢어져서 당신이 뜯었다함

그래도 실밥이 많이 있음

좋은거라해서 가져와서 우리집 침대에 깔아놈

우리집에 와서 그걸 보더니 너무 좋다고 다시 가져간다함

줬는데 보니까 좋아 보여서 다시 가지고 가야겄다함. 그말을 여러번함.

나 쓸라니까 다시 주라.

니건 봐서(지금 당장 아니고 언제인지는 확실치 않음) 사준다함

그 다음날 생각해보니까 너무했다 생각이 들었나봄

그냥 두고 나 쓰라함

너무 기분 나빠서 그 이불 당장 친정으로 택배노 보냄

오늘 전화옴

그걸 그렇게 꼭 보냈냐면서

독한년. 성질더러운년

 

절딸인데요 

이런 엄마 흔한거 아니죠?

도무지 그 욕심을 이해할 수가 없네요

파르르 해서 당장 택배 보내버린 제가 

독한년이며 성질 더러운년 인가요

심지애

엄마가 집에 오셨는데 제가 일하고 있을때 제집옷장 전부다 뒤집어 엎어서 가방1개. 스카프1 개 주라고 식탁위에 올려논 사람입니다

IP : 211.235.xxx.2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5.10.28 3:00 PM (211.235.xxx.225)

    다시 읽어보니 너무 화가 났나봅니다.
    오타가 많네요

  • 2. ....
    '25.10.28 3:04 PM (219.255.xxx.153)

    독하고 성질 더러우니까 앞으로 말조심, 행동 조심하라고 하세요.
    내 집 뒤지지 말라, 남의 가방 스카프는 왜 꺼내냐.
    도둑이냐? 남의 살림 뒤지게.
    한번만 더 그러면 인연 끊겠다고 하세요.

  • 3. 어른들
    '25.10.28 3:04 PM (1.236.xxx.114)

    본인들은 그냥 한말이라고하는데 스트레스죠
    엄마 필요한거같으니 쓰라고하세요
    그라고 사준댔으니 돈달라고하세요

  • 4. ..
    '25.10.28 3:07 PM (223.38.xxx.242)

    이불은 그냥 쓰시지 그러셨어요.
    그럴거면 엄마랑 거리를 두고 사시던가요.

  • 5. ...
    '25.10.28 3:09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저 50대지만 좋은건 자식 주고 낡은건 제가 할것같은데 친정 어머니는 자기애가 강하신 분이신가봅니다.
    너무하시네요

  • 6. akadl
    '25.10.28 3:14 PM (210.180.xxx.253)

    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니지 않던가요 58세인데 살수록 느낍니다
    부모도 욕심 많은 사람은 자기밖에 몰라요
    님도 그만큼만 하세요
    열내지 마시고요
    거울 치료가 되봐야 본인도 알겟죠

  • 7. 어머니
    '25.10.28 3:17 PM (116.33.xxx.104)

    대단하시네요 . 손절안하고 사신 원글님 보살

  • 8. ..
    '25.10.28 3:31 PM (106.101.xxx.182)

    제일 나쁜게 줬다 뺐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541 근무이탈 8 상담 2025/11/01 1,332
1769540 드라마에 갑자기 한글자막이 뜨는데요 3 2025/11/01 2,407
1769539 조갑제 "한국의 극우는 어둡고 더러운 곳에서만 살 수 .. 19 2025/11/01 5,442
1769538 EBS 집 이혼한 며느리한테 땅을 준 시아버지 19 ... 2025/11/01 12,645
1769537 얘기만 많이 듣고 잘모르는 삼.. 2025/11/01 581
1769536 칠레 대통령 어깨에 손 올리는 일본 총리 21 ㅇㅇ 2025/11/01 7,430
1769535 해도 해도 너무한 유승민과 그 딸... 15 ******.. 2025/11/01 4,095
1769534 조국혁신당, 이해민, 2025 국정감사 - 1 ../.. 2025/11/01 319
1769533 시조카 결혼식에 셔츠는 안될까요? 14 고민 2025/11/01 2,325
1769532 이니스프리 애플씨드 클렌징오일 2 ㅇㅇ 2025/11/01 1,717
1769531 IMF총재와 이재명대통령 2 쇼츠 2025/11/01 1,784
1769530 같은 업계 유명인이 말하는 런던베이글 사태 8 ㅡㅡ 2025/11/01 6,724
1769529 아빠가 지인한테 현금 심부름 부탁을 받으셨어요. 59 마룬5 2025/11/01 16,779
1769528 말실수로 인한 관계정리 3 오지라퍼 2025/11/01 3,761
1769527 입술필러, 식은 순대 같아요 12 고민끝 2025/11/01 3,873
1769526 불금쇼에 신효범 나온편 1 예전 2025/11/01 1,596
1769525 이걸 젠슨황 엔비디아(오타수정)가 올렸다고요?ㄷㄷㄷㄷㄷ 9 놀라운일이네.. 2025/11/01 4,419
1769524 종아리 마사지기 풀리o 써보신 분 8 종아리 2025/11/01 1,580
1769523 나이드니 제가 남편복 하나는 있거든요 6 소라 2025/11/01 4,510
1769522 타파웨어 냉동용기를 냉장용기로 쓰면.... 2 타파웨어 2025/11/01 1,215
1769521 화담숲 모노레일 2 .. 2025/11/01 1,609
1769520 APEC 잘 끝난거죠? 13 휴… 2025/11/01 4,563
1769519 보온이 오래 가는 보온도시락 5 ... 2025/11/01 1,227
1769518 만 25세 딸아이 자궁근종 수술할까요 14 어찌할까요 2025/11/01 4,340
1769517 딸아이가 뜨개질을 엄청 좋아해요 13 00 2025/11/01 3,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