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조사비때문에 살림 못하겠네요ㅠ

ufg 조회수 : 3,340
작성일 : 2025-10-28 13:39:14

저희 나이 60가까워오니

장례,결혼 정신이 없어요.

지난주만 두번.

근데 오늘 또 친척 장례.

고향이 지방이고 저희는 서울살아서

Ktx비용도 만만치않고.

진짜 안받고 안주는 경조사 문화 제발 바라는데

저 조차도 없는살림에 이미 수억 뿌려놨으니 ㅠ

악순환이네요

IP : 58.225.xxx.2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8 1:59 PM (175.199.xxx.125)

    진짜 60이 다되가니 갑자기 청첩장이 너무 많이 오네요...연말까지 7개 받아놧어요...

  • 2. ㅡㅡㅡㅡ
    '25.10.28 2:05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진짜 부담될거 같아요.
    미리 목돈으로 모아둬야 하는건지.

  • 3. 그래서
    '25.10.28 2:22 PM (223.39.xxx.93)

    작은 결혼식 장례식 하려고 합니다
    민폐 끼치는것도 싫고
    일부러 수금하려는 인간들도 혐오해요

  • 4. ...
    '25.10.28 2:27 PM (211.58.xxx.84)

    요즘은 개인톡이 아닌 단톡으로 부고장이고 청첩장이 올라오면 솔직히 청구서 같아요. 개인초대도 아닌데 단톡에 올라오면 모른척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개인친분이 적어도 알고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관계이니 계좌번호 적힌대로 앉아서 송금만 하게되지요..양가부모님 안계시고 자녀결혼 계획없는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는 고지서입니다. 모른척하기엔 나중 얼굴대하기가 부끄럽고요..
    경제활동없고 수입없는데 갈수록 경조사비는 많아지니 누가 돌아가실까봐 겁나요.

  • 5. ...
    '25.10.28 2:37 PM (116.46.xxx.135) - 삭제된댓글

    받은일 없고, 받을 일 없으면 훙내만 내시고....
    받으셨다면 갚아야죠.
    어른들 받을 땐 공짜처럼 받아놓고 경조사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것 보면 어니다 싶어요.

  • 6. 저는
    '25.10.28 2:38 PM (223.39.xxx.101)

    늘 받기만 하면서 카톡으로 십년만에 청첩장 보낸 지인
    그냥 안가고 손절했어요
    좀 뻔뻔스러운것 같아서요

  • 7. 원글
    '25.10.28 2:43 PM (58.225.xxx.208)

    저는 아이도 하나.
    늦게 결혼해서 아직멀었고
    결혼이나 할라나요.
    지금 인연들이 그때까지 갈려나도 모르겠고요.
    양쪽 어른들 계신데 저는 시부모 돌아가시면 부고 안보낼거예요.
    저희엄마 한분 계시네요.
    경조사비 아까워요 너무.

  • 8. 그럼
    '25.10.28 2:54 PM (112.153.xxx.225)

    그만 가세요
    안받을거면 안가면 돼죠
    오란다고 다 다니면 어째요

  • 9. ..
    '25.10.28 3:20 PM (223.38.xxx.83)

    꼭 가야할 자리 위주로 갑니다.

  • 10. ....
    '25.10.28 3:35 PM (211.58.xxx.84)

    경조사비가 품앗이라고 하는데 꼭 그렇지 만은 않아요. 받았으면 당연 하는게 맞는데 시절인연인데 부담되는건 인지상정이지요.
    친분이 있으면 경조사비 가지고 고민하지 않지요.
    그런 관계가 아니니까 애매해서 고민도 하게 되고요..

  • 11. 원글
    '25.10.28 3:36 PM (58.225.xxx.208)

    지금은 계속 보는 사이인데
    저만 쏙 안갈수가 있나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319 병원 간병인 업무 범위가 어떻게 될까요? 10 .. 2025/10/29 1,007
1768318 트렌치코트 입고 결혼식 가는데 16 어찌 2025/10/29 2,163
1768317 앞으로 월세는 치솟을겁니다. 44 2025/10/29 3,119
1768316 간밤에 엔비디아는 무엇때문에 폭등한건가요? 9 ,,,, 2025/10/29 1,672
1768315 글쓰기 어디서 배우는게 낫나요? sns용 1 .... 2025/10/29 341
1768314 금 얼마일때 사셨나요? 3 ㅋㄱㄱ 2025/10/29 1,686
1768313 아침마다 김밥 말아요 8 아침마다 2025/10/29 2,769
1768312 공유킥보드 청원 동의 부탁드립니다. 6 전동킥보드 2025/10/29 223
1768311 전업이었던 시어머니들이 전업 며느리인것 싫어하던데요?ㄷ 25 .... 2025/10/29 3,077
1768310 혀에 상처가 나서 너무 아플땐 어떻게 해야돼요? 15 급질 2025/10/29 762
1768309 진짜 찐 사랑은 상대방에게서 가족느낌이 나더는것 같아요. 남자가.. 15 2025/10/29 3,030
1768308 정부 아이돌보미 궁금해요 21 ㅇㅇ 2025/10/29 1,392
1768307 중국인 래퍼가 한국에서 대마를 피웠다는데 2 ..... 2025/10/29 1,387
1768306 숨겨두었던 앱 꺼내기 1 스마트 2025/10/29 696
1768305 둘 중에 어떤 인생이 더 낫나요? 내 자녀라면 어떤 케이스로 키.. 8 어떤인생 2025/10/29 1,268
1768304 노래좀 찾아주세요 팝송 4 노래 2025/10/29 427
1768303 50대분들 치아상태 어떤가요? 15 2025/10/29 3,343
1768302 배우자가 부모같이 느껴지는 분 있으신가요? 14 배우자 2025/10/29 2,156
1768301 동 트기전에 2 그날 2025/10/29 494
1768300 수능 기프트 얼마짜리 주세요? 8 .. 2025/10/29 1,229
1768299 범어,만촌에 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4 두려움 2025/10/29 817
1768298 50대분들은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시나요? 9 50대 2025/10/29 2,498
1768297 초중고 학교급식 식단표 한번에 볼 수 있는 사이트 없나요? 2 궁금이 2025/10/29 355
1768296 금 투자. 손절해야할까요? 33 마이너스손 2025/10/29 6,285
1768295 아침부터 떡 떡 생각이 간절합니다 7 ㅇㅇ 2025/10/29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