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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집에서 내 돈을 쓰면서 내가 궁상맞다고 비웃는다.

슬프네 조회수 : 3,831
작성일 : 2025-10-28 10:53:51

평생 지지리도 못살던 주제에.

내가 푼돈에 벌벌 떨고 살고 싸구려 사먹는걸 비웃는다.

친정에서 사준 집에, 친정서 사준 차를 굴리면서, 결국 친정서 불려준 돈으로 매달 먹고산지 1년.

그럼에도 내가 치약 끝까지 찢어서 쓰는것도 괴롭다고 짜증내고,

천원 이천원 싼거 사먹는다고  겨우 그깟거 아낀다고 좋은거 사먹을줄 모른다고 비웃고.

가난하다는게 뭔지 몰랐다.

조금이라도 부자남자를 찾았어야했는데.

어려운집 남자 잡아야 니가 편하게 산다고 부자선보는거 다 헤쳐버린 친정부모.

이제는 내 행동 하나하나 비웃으면서 그렇게 행동하지말란다. 내나이 육십이다.

할머니가 되어서까지 저깟놈에게 왜 내가 이렇게  맞춰주고 살아야하니.

새꺄.

내쪼ㅉ아버릴거야.

 

IP : 83.249.xxx.8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5.10.28 10:58 AM (61.77.xxx.38)

    에고 저도 궁상인데 하고 제목보고 들어왔는데~~
    전 가훈이 궁상이다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전 반대로 어릴때 제가 가난해서 궁상이었거든요
    결혼해서는 2차 지원금 못받을 정도로 사는데도 아직 궁상입니다.
    그런 저를 좋아하구요~
    궁상도 즐기면 한끗 차이입니다.
    남편 그까이꺼 언제든 내쫓을수 있다 생각하고 긍적적으로 지내세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 2. 태도를 확실히
    '25.10.28 10:58 AM (211.46.xxx.150)

    겁을 주세요!!
    너 따위 조금도 아쉽지 않다는걸 보여 주시면 못 까불어요.

  • 3. ㅠㅠ
    '25.10.28 11:05 AM (83.249.xxx.83)

    댓글님들 고마와요.
    아무것도아닌 글이지만 제 마음에 긍정적 따스함을 느끼게 해주시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지금은 지지고볶는시간이고,,,ㅇ사람 지금 실직으로 1년 놀면서 스트레스를 저에게 막 퍼붓고 있어요. 저는 그래도 웃으면서 좋게좋게 대하다가,,, 가슴과 머리가 찢어져가고 있었나봐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쌓인게 아닌게 몸에 염증반응으로 약먹고 있고, 그러네요.

  • 4. ㅇㅇ
    '25.10.28 11:07 AM (125.130.xxx.146)

    실실 웃으면서
    당신이 할 말은 아니지..
    이 말 날려주세요

  • 5. 근데
    '25.10.28 11:08 AM (61.98.xxx.185)

    왜 끼고 살아요?
    온통 친정돈으로 살고 계신데
    저런 말을 듣고 산다구요?
    그 앞에서 차마 말못하고 여기다 속풀이 하는건 아니시죠

  • 6. ㅇㅇㅇ
    '25.10.28 11:09 AM (210.96.xxx.191)

    에휴.. 그럴때마다 내공으로 이리산다고 큰소리치세요. 각인이 되도록요.
    저도 치약 끝까지 써요. 어릴때 최하위 층으로 살던 남편도 뭐라해요. 그런거 턱 버리는게 부의 상징이라고 느끼나. 그러면서도 내가 수백만원짜리 제거로 살때 보면 보마조마 한 표정으로 보더군요. 남편이 돈쓰고 오면 저도 삽니다. 그러면 기죽어서 다시 자제모드

  • 7. 저랑
    '25.10.28 11:13 AM (39.7.xxx.245) - 삭제된댓글

    꼭같아서 놀라고 가요.
    나가래도 안나가지 않나요.?
    나갈 이유 충분한데 뭘 받아가려는지 안나가서 보기싫어요

  • 8. ㅇㅇ
    '25.10.28 11:14 AM (125.130.xxx.146)

    치약 공들여서 선택을 하는 것이라
    가위로 잘라서 내부에 붙어있는 조금의 치약도 다 씁니다.

  • 9. ..
    '25.10.28 11:21 AM (211.234.xxx.193)

    치약튜브를 칫솔 손잡이로 잘 밀어서 마지막까지 모아모아 씁니다.
    내 돈 내가 아끼는데 누가 뭐라나요?

  • 10. 촌철살인
    '25.10.28 12:05 PM (211.48.xxx.185)

    날리셔야죠

    너는 나만큼이라도 되면서 그런 말을 해?
    내가 쫒아내면 빈민독거노인 아님?????
    이래보세요

  • 11. 어머
    '25.10.28 12:12 PM (223.38.xxx.244)

    저는 그렇게 말 하는 상대에게
    헝그리 정신이 없다.
    지구를 위해 조그마한 노력 고깝게 보지 말라고 말하겠어요.
    내 쫓아 버리세요.

  • 12. ..
    '25.10.28 12:20 PM (122.11.xxx.86)

    자기 약함과 부족함을 감추려고 남에게 실실 쪼개고 부정적으로 가스라이팅하는 못난이들은 옆에 두면 안돼요.

  • 13.
    '25.10.28 6:10 PM (211.243.xxx.238)

    스트레스가 젤 안좋아요
    실직했음 한거지 아내에게 절약하느라
    수고한다고 말은 못할망정
    이제 봐주지마세요 진짜 어이없네요

  • 14. 안그래도
    '25.10.28 6:32 PM (83.249.xxx.83)

    어제 제미니에게 고민상담하고 어째야하나 물으니,
    답을 명쾌하게 내어주네요.
    제미니가 말해준거처럼 남편에게 말했어요. 그리고 말해주지않은것도 내가 왜 이러고사나 나ㅣ들어까지 내 행동 하나하나 이사람이 하란대로 하고있나, 어이가없어서 그 이야기까지 했어요.
    그랬더니 속이 좀 시원해졌네요.

    이사람 엄마부터가 결혼초부터 내 행동 하나하나 잡아채서 며느리 잘못했다고 했던 인간여자였고, 지금 안보고사는데,
    말한마디 행동 하나까지 잘못했다고 다그치는 남편이 지금 내옆에서 똑같이 굴고있네요.

    동네 아줌마 전화가 와서 안받으려고했는데 옆에 남편이 있어서 얼굴 찡그리다가 받았어요.
    분명 안받으면 사람이 전화가 왔는데 왜 안받냐고 나를 며칠이 아니라 평생 찡얼거릴 인간이에요. 그소리 듣기 싫어서 받았는데,
    이 동네 여편네가 아니나달라, 나에게 전화한게 내가 여태까지 카톡 읽씨ㅃ한 기간 뭔일있었나 근황조사에 자기가 나와 안만난 시간동안 다른 사람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나에게 푸는겁니다. 욕욕욕욕욕. 그걸 한시간 가까이 들었어요.
    그리고나서 불면증이 생겨버렸습니다. 낮가봠이 바뀌어서 죽을거같은 시간이 지금 열흘이 넘어가요. 이러니 몸이 망가져서 약까지 먹게되었고요.

    남편이 지금 겁나는게 나와 얼굴 마주칠 시간이 확 줄어든게 불만이에요.
    남편 눈치보다 내가 지금 뭐가된건가,
    아, 지금 머리도 나빠져서 내 생일도 오락가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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