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옷은 좀 그만 사야 겠다...

정말 조회수 : 3,141
작성일 : 2025-10-28 10:45:50

싶어요. 있는 걸로도 충분하고 못 찾아 못 입는 옷 있어도 안 입는 옷 받은옷 누가 준옷 심지어 사놓고 한번도 안 입은 옷 등등.

그런데 제 고딩 아들은 무슨 부르조아도 아니고 작년에 입었던것 올해는 안 입는 식. 유행 지났다 어떻다 핑계도 다양해요. 혹시 올해는 바지통이 더 넓어졌나요? 있는 바지는 안 입고 이번에 바지를 3개나 샀는데 검정색은 자주 입는다고 한개 더 사고 싶다 하고... 그냥 내가 후딱 빨아 입히는걸로 하고 진짜 그만 사야 해요.

아 한겨울 제대로된 패딩 아들꺼만 딱 한개 사면 되요.

딱 이것만요.

IP : 175.113.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8 10:46 AM (220.78.xxx.7)

    전 옷장문이 잘 안 닫겨요
    한개씩 버리는데도

  • 2. ...
    '25.10.28 10:52 AM (118.35.xxx.20) - 삭제된댓글

    저는 올 들어서 계절당 두세벌 산게 전부에요
    살이 쪄서 뭘 입어도 예쁘지 않을것같아
    옷에 투자 안하기로 했어요
    돈이라도 굳잖아요
    직장인인데 자차로 다녀서 치장 거의 안하고 다닙니다.
    지하철 버스 이용하면 신경 좀 써야하잖아요
    근데 굳이 그럴 필요없으니..프리하게 다닙니다

  • 3. ㅇㅇ
    '25.10.28 11:03 AM (211.209.xxx.126) - 삭제된댓글

    이렇게 옷에 열정이 있는 분들이 참 신기해요. 저도 예전에는 동대문에 직접 가서 옷을 떼올 정도로 좋아했었는데 50대가 되면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관심이 뚝 떨어졌거든요. 그냥 눈에 보이는 깔끔한 옷 몇 벌로 입고 말아요. 외모에 대한 관심이 진짜 많이 떨어져 버린 것 같아요. 님처럼 이렇게 옷에 관심이 많은 게 삶에 대한 지치지않는 의욕처럼 보여요.

  • 4. 애들땜에
    '25.10.28 11:05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저나 패션에 관심이 좀 있지 저희애들은 감각이 없거든요
    아무리 이렇게 저렇게 봐도 센스밥말아먹었는데
    오래입었다는데 3년? 계절옷은 몇번 입지도 않는데
    그놈의 맨투맨 후드티 후드집업 엄청 크고 두껍고 무겁쟎아요
    패딩은 살때마다 어디다 둘수있을까를 고민해요
    40평대 살아도 안되더라구요

    어차피 검흰회남색만 입고 데님소재조차도 안입는 애들인데
    옷사달라하면 짜증나요 버리라하면 또 악착같이 갖고있는

  • 5. 저요!!!
    '25.10.28 1:18 PM (117.110.xxx.135)

    옷 절대 안사겠다고 여기에도 글 올린 적 있는데요.
    어제 옷을 40만원어치
    경량패딩1개, 그 주름많은 옷. 오일릴리 롱 티셔츠 스타일을
    사왔지 뭐예요?
    내가 미쳤어요. 미쳤어요.

  • 6. 옷도
    '25.10.28 1:19 PM (223.39.xxx.239)

    늙더라구요.
    시간지나면 촌스러워지고 색도 바래고.
    그래서 새옷 사게 되는데 저도 이제 안사려구요.
    비싸기만 하고 재질도 안좋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605 항상 초치는 말부터 하는 남펀 10 ㅡㅡ 2025/11/02 2,251
1769604 차인표는 말도 참 이쁘게 하네요 4 차인표 2025/11/02 2,672
1769603 태풍가족 보다가 사채업자 3 실제 2025/11/02 1,955
1769602 40대 후반 워킹맘...김부장 보고 드는 생각 18 00 2025/11/02 6,396
1769601 서울 여야 지지율 급변동···민주당 31%, 국민의힘 32% 26 갤럽 2025/11/02 5,078
1769600 점심메뉴 추천 6 부탁 2025/11/02 1,490
1769599 독서에 대한 또다른 소회 43 지나다 2025/11/02 3,253
1769598 가정호스피스 이용해 보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6 4기 2025/11/02 1,060
1769597 전철만 무료잖아요 12 ㅁㅁ 2025/11/02 2,759
1769596 네스홈 아시는 분들 계시나요. 7 ... 2025/11/02 797
1769595 머루나무 가지치기를 합니다 5 제법 2025/11/02 515
1769594 셀프속눈썹펌 해보셨어요? 9 ㄴㅇㄹ 2025/11/02 1,063
1769593 잘하는 밑반찬을 하나씩만 공유해주세요 38 2025/11/02 3,964
1769592 삶을 보다 충만하게하기위해 하시는거 하나씩 추천해주세요 21 궁금 2025/11/02 3,102
1769591 이마트 돼지고기 지금 세일하나요 3 급질 2025/11/02 823
1769590 남편이 부부동반 모임에서 특정친구 와이프에게 잘해줘요. 17 아리송 2025/11/02 5,237
1769589 태풍상사 매주 힘드네요 ㅜ 7 ㅜㅜ 2025/11/02 3,784
1769588 최상목,중국 단체 관광객 한시적 무비자 4 처키등장이요.. 2025/11/02 1,032
1769587 아이큐에어 살까요? 4 맑음 2025/11/02 780
1769586 태국총리 부인 예쁘네요 36 Apec 2025/11/02 14,039
1769585 의대증원은 안하는건가요?? 31 ㄱㄴ 2025/11/02 3,033
1769584 전원주택 친구네 놀러 갔는데 5 깔끔 2025/11/02 4,576
1769583 수익율 57%라는 이재명 후보 주식 포트폴리오 5 아까비 2025/11/02 3,299
1769582 히트텍 물 빠지네요 2 유니클로 2025/11/02 871
1769581 아파트변기에 머리카락 버리시나요?? 24 Dl 2025/11/02 5,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