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엄마 생일이라고 샤넬 바디로션을 사왔어요.
아침에 발라보니 기분이 좋네요. 어디선가 맡아본 향인데 호텔이었던것 같기도 하고,
왠지 부잣집 사모님이 된듯한 기분이에요. 진짜로 기분이 좋아져요...
어제 동네 하나로마트에서 시나노 6개에 만원하길래 사와서 하나 먹었는데, 와 제가 딱 좋아하는 아삭하고 약간 시큼하면서 단맛이나는 맛이에요. 맛없는 푸석 사과 먹어치우느라 힘들었는데, 너무 기분좋은 맛이에요. 아침 출근길에 이 두가지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딸도 이쁘고 님도 이쁘고 ㅎㅎ
역시 딸이 있어야해 ㅡㅡ
기분 좋아지는 글이예요.
행복한 마음이 전해져 옵니다.
사과는 시나노 골드였을까요?
시나노 스위트였을까요?
안그래도 샤넬 바디로션 검색중이었는데 정확히 뭐였을까요,?코코마드모아젤인가요?
샤넬 코코마드모아젤 맞아요. 사과는 시나노 골드 였던 것 같아요...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덕분에 축 쳐지려던 기분 잡아채서 즐거울 일, 즐거워질 일, 감사할 일 생각하려고요.
감정도 제 노력으로 만들 수 있으니 우리 모두 좋은 감정 만들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