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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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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시간

.. 조회수 : 4,860
작성일 : 2025-10-28 02:36:59

내용은 지울게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IP : 39.115.xxx.10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lIll
    '25.10.28 2:45 AM (121.141.xxx.78)

    와 신기하네요. 불안도가 높은 완벽주의 성향 같은데, 타인도 본인의 통제 범위 안에 넣어두려는... 가까이 하기 정말 싫은 유형이에요.

  • 2. ..
    '25.10.28 2:51 AM (39.115.xxx.102)

    동생이 불안도 높아요 근데 길거너 살면서 저러니..

  • 3. ..
    '25.10.28 2:52 A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아무 문제 없는 제부 위치추적도 하고 있어요 ;;

  • 4. llIll
    '25.10.28 2:54 AM (121.141.xxx.78)

    정신과 진료가 필요해보입니댜.

  • 5. ..
    '25.10.28 2:57 AM (39.115.xxx.102)

    저는 약속을 잘 지켜요
    전에는 버스정류장에서 20분 기다려도 안 오고
    전화하니 안 받아 집에 갔더니 자고 있었어요

  • 6. ..
    '25.10.28 2:59 AM (39.115.xxx.102)

    극과 극의 이상한 상황들이 여러번 있었어요
    일상생활은 너무 잘 해요 계산도 엄청 빠르고요

  • 7. 운전 안 하시죠?
    '25.10.28 3:00 AM (207.96.xxx.74) - 삭제된댓글

    11시 30분으로 약속 잡았다고 해도
    운전자(동생)는 정확히 11시 30분에 도착할 수 없어요
    미리 도착해서 공회전 1분 하는 것도 운전자한테는 엄청 긴 시간이고요

    동생분이 나중에 꼬치꼬치 캐묻는 건 피곤하지만
    본인 준비과정 알려주는 약속 4단계 자체는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 8. ..
    '25.10.28 3:06 A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저는 못 하지만 시간을 칼 같이 맞추라는 얘기가 아니예요
    당연히 그럴 수 있죠 남편 차를 30년 조수짓했는데요
    문제는 자기톡대로 움직이라는 거예요
    일찍 나가있으면 혼?난다니까요 ㅎㅎ

  • 9. ..
    '25.10.28 3:07 A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좀 늦었다고 뭐라하지도 않죠 안전우선인데요

  • 10. llIll
    '25.10.28 3:12 AM (121.141.xxx.78)

    운전자냐 동승자냐의 문제는 아니고요. 동생분은 본인의 불안을 타인에 대한 통제로 잠재우려는 욕구가 강해 보입니다. 이게 심하면 대인 관계가 원만하기 어렵죠. 본인과 가족들의 스트레스가 심할 것이기에 정신과 진료를 권해보는 거에요.

  • 11. ..
    '25.10.28 3:19 A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누가 한마디 하면 5마디로 갚아주는 아이예요
    동생 말고 제부가 정신과약을 먹고 있어요 동생이 과연 병원에 갈 수 있을까요?

  • 12. llIll
    '25.10.28 3:32 AM (121.141.xxx.78)

    이미 제부분께서 정신과에 다니고 있는 상황이라면 심각한 단계이네요. 동생이 통제를 하려들 때, 거리두기와 무반응으로 대응하시는게 좋아요. 그럼 동생은 감정적으로 대응하며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심어주려 할텐데요, 구체적인 해결방안은 유튜브에서 회색돌기법을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 13. 울언니
    '25.10.28 3:40 AM (83.249.xxx.83)

    지가 다 통제하에두고 휘둘러야 직성풀림. 울 엄마도.
    내가 정신병원 몇 년 다녔음. 그들의 온갖 화풀이 다 내게 함. 남들에게는 둘이 아주 호인 그세상임.
    그리고 난 결혼과 동시에 해외로 튐.

    그럼 동생은 감정적으로 대응하며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심어주려 할텐데요,
    ////
    이거도 마즘. 여기 무슨 정신과 상담사가 상주하는 느낌임.

  • 14.
    '25.10.28 5:24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응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저러는 거 아닐까요

  • 15. ..
    '25.10.28 5:36 AM (14.38.xxx.186)

    60평생에 처음 듣는 소리입니다
    저같으면 절대 안들어 줍니다

  • 16. ...
    '25.10.28 6:08 AM (58.123.xxx.27)

    전 오히려 상대배려라 느껴지는데요

    말없이 늦어도 연락 없는 인간들만 봐서

    추울까봐 더울까봐 시간 맞춰 나오라는..

  • 17. ,,,,,
    '25.10.28 6:30 AM (110.13.xxx.200)

    심하네요. 진짜 처음봐요.
    자기톡대로 움직이라니...
    통제성 엄청 강한거죠.저정도는 진짜 소름...
    이런 사람들이 또 정신과도 안가죠.

  • 18. lil
    '25.10.28 6:57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저걸 왜 들어줘요
    절대 안들어줍니다
    톡도 안할래요

  • 19. ㅇㅇ
    '25.10.28 7:00 AM (106.101.xxx.218)

    좀늦는건 별말 안하면
    차라리 만나기로한 시간으로 준비하고 있다가
    나오라고하면 나가면 안되나요?
    전 그러거든요.
    딱히 불편할껀 없자나요.
    집안에서 핸드폰하며 기다리다 나가면 되는데
    내가 왜꼭 니가 시키는대로 해야하는데!
    하면 싸우게되니

  • 20. ..
    '25.10.28 7:29 AM (211.34.xxx.59)

    3..4번만 해도 충분한데 과하네요 글고 미리 내려와 있다고 말하지 말아요 저런줄 뻔히 알면서.

  • 21. ..
    '25.10.28 8:00 AM (175.120.xxx.74)

    안겪어봐서 모르는 소리인지 모르지만 이부분만 떼고보면 잘모르겠어요 하지만 언니가 펄쩍뛰고 남편은 정신과 약 먹는다니 이부분만 아니고 다른 생활적인면에서도 이런경향이면 문제가 있는거겠군요
    근데 원글님이 말씀하신부분은 나도 친구들 사이에 잘하는 부분이라 그게 이리 이상하나? 싶어요 만약에 친구가 나 일어났어 나갈때 톡할게 하면 나는 아직 좀더 누눠있을래 천천히 준비해 이런식으로 상호 조정하거든요 주차장 가고있어 시동걸고 톡할게 하면 야 너는 뭐그리 빨리나와 알았어 나도 일어날게 천천히 와라든지 암튼 어디 길이나 장소에서 만날일 아니면 이렇게 잘해요

  • 22. ㅌㅂㅇ
    '25.10.28 8:04 AM (182.215.xxx.32)

    본인의 불안을 타인에 대한 통제로 잠재우려는 욕구222
    자기중심적이기도.

  • 23. ...
    '25.10.28 8:06 AM (223.39.xxx.229) - 삭제된댓글

    배려로 느껴지는데...왜 문제인지..

  • 24. ㅇㅇ
    '25.10.28 8:10 AM (218.148.xxx.168)

    11시반에 만나기로 했으면 그냥 그 시간 맞춰서 나가세요.
    지가 일찍와서 기다리든 말든 내 알바 아니죠.

  • 25. 이게
    '25.10.28 8:21 AM (211.235.xxx.252)

    상대방을 배려한 것일수도 있어요
    기다리게 하고 싶지않은것
    저도 덥거나 추울때 밖에서 만나면
    일찍 못나오게 그렇게 하는 편 같네요
    극 에프라 ㅠ

  • 26. 9000
    '25.10.28 8:24 AM (182.221.xxx.29)

    일단 시간정해놓고 움직여야죠
    일찍도착하거나 좀늦으면 바로 톡하구요

  • 27. ㅌㅂㅇ
    '25.10.28 9:22 AM (182.215.xxx.32)

    본인이 일찍 일어나면 시간이 당겨질 수 있다라는 식으로 말한다는 거 자체가 상대방보다는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라는 뜻이에요
    저런 사람은 상대가 덥거나 추울까 봐 그러는게 아니고 그냥 자기 뜻대로 하고 싶어서 그러는 거예요

  • 28. 강박에
    '25.10.28 9:26 AM (121.128.xxx.172)

    나르시시즘이라 그래요.

    그거 받아주다 님이 나가 떨어져요.

  • 29. ..
    '25.10.28 9:33 A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중간에 원글 운전 못 하지? 운전하면 도로변수 있다,
    댓글을 지우셔서 제 댓글만 있네요
    길 건너 아파트 살아서 걸어서10분 거리예요
    -제가 일찍 나가서 기다리고,나오라고 톡오면 나와있어 했죠
    동생이 5-15분 늦어도 뭐라 안 해요
    >동생이 왜 자기톡대로 안 하냐고 해요

    -그냥 집에 있다가 나오라고 하면 나가면 안 되나요?
    >톡에 답하는 거 귀찮잖아요 저도 씻고 준비하는데 폰 신경쓰는 게. 드라이기 소리에 톡소리 못 듣고 2,3번에 응이라고 답 못 하면 전화 와요

    -배려 아닌가요?
    >배려라면 딱 약속시간 정해놓고 4번 톡만 하면 되죠
    내가 귀찮으니 딱 약속 정하자고 하면 정해요
    그럴 땐 약속시간에 집에서 자고 있거나,
    1-4번 톡 루틴을 지 혼자 해요
    서로 길 하나 두고 마주보는 아파트 살고 있어요

    어릴 때 방 같이 쓸 때에는 이어폰 끼면
    자기청력 나빠진다고 새벽에 음악 그냥 틀어놓고 과제하던
    아이였어요 저는 잠을 자야 출근을 하는데요
    지인이었으면 그냥 안 보면 되는데 가족이라 참..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는데 한가지 여쭤보는 거예요
    저도 처음엔 배려라고 생각했는데 세번 겪다보니
    느낌이 이상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남편 출장 중 명절에 친정 갈 때 차 얻어 타거든요
    한 번은 그냥 전철 탔는데 계속 톡이 왔어요
    어느 역 지나고 있냐고 -.-

    어느 정도인지 다른분 의견 듣고 싶어서요

  • 30.
    '25.10.28 9:42 AM (221.138.xxx.92)

    제 기준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요.
    가족끼리잖아요.
    비지니즈나 친구끼리 아니고.

  • 31. ..
    '25.10.28 10:24 A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제가 먼저 연락 안 하고 거리 두고 살다가 동생이 이사와서 한 동안 괜찮게 지냈는데
    작년부터 슬슬 또 시작이네요 엄마도 동생하고 거리 두며 지내고 있어요
    안쓰러운 마음도 있는데 제가 좀 힘드네요 제가 이사 가려고요 ㅠ
    늘 한결 같으면 대응이 쉬운데, 어떨 땐 너무 상냥하고 막 그래요 ;;

  • 32. ..
    '25.10.28 10:26 AM (39.115.xxx.102)

    나르시시즘 생각했는데 저 혼자 판단일까봐요 여러 댓글 감사합니다

  • 33. llIll
    '25.10.28 11:10 AM (121.141.xxx.78)

    동생분 나르시시스트 맞아요. 첫댓글 단 사람입니다.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원글님이 알고계신지 잘 몰라서 이 단어를 언급하지 않았던 건데요, 원글 하나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이미 잘 알고 계신 것처럼 평생 거리두기가 답이고 다른 해결책은 없어요. 여기서 동생을 이해하는 분들은 나르시시스트를 주변에서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거나, 본인이 나르시시스트인 사람입니다.

  • 34. ..
    '25.10.28 11:35 A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ㄴ여러 차례 댓글 감사합니다
    저한테 옷 링크 보내주고 예쁘다 막 사라고 하고선 나중엔 왜 자기 따라서 사냐고 하는데 돌아버릴 것 같아요 ㅠ
    혈연이고 뭐고 이제 정말 마음에서 떠나야겠어요
    유튜브 회색돌기법도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35. ..
    '25.10.28 6:22 P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ㄴ여러 차례 댓글 감사합니다
    유튜브 회색돌기법도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36. ..
    '25.10.28 6:30 PM (39.115.xxx.102)

    ㄴ여러 댓글 감사합니다
    유튜브 회색돌기법도 많은 도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찾아보니 내현나르에 가깝네요

  • 37. ..
    '25.10.28 6:32 PM (39.115.xxx.102)

    제가 주저리주저리한 댓글 몇개는 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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