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거집앞에 소한마리 지나가더나?"
라고 상대방에게 묻고
상대방이 만약 "뭐래?"라고 하면
"뭐래 하면서 지나가더나?"
상대방이 한말 그대로 붙여서 "~하면서 지나가더나"반복
엄마 어릴때 이렇게 하면서 놀았다고 아이에게 말하니
검색해보더니
없다고
엄마가 만든거냐
엄마 혼자 그러고 놀았냐
이거 은근 재밌다 하네요
아시는분 ~
"너거집앞에 소한마리 지나가더나?"
라고 상대방에게 묻고
상대방이 만약 "뭐래?"라고 하면
"뭐래 하면서 지나가더나?"
상대방이 한말 그대로 붙여서 "~하면서 지나가더나"반복
엄마 어릴때 이렇게 하면서 놀았다고 아이에게 말하니
검색해보더니
없다고
엄마가 만든거냐
엄마 혼자 그러고 놀았냐
이거 은근 재밌다 하네요
아시는분 ~
너거집앞에---너희집앞에란 뜻인건 알겠는데
지나가더나?? 이건 지나갔냐?란 뜻인가요??
지나가는걸 봤냐?
그런말이에요
그냥 하는 말
지나가는걸 봤냐?
지나갔냐?
그런말이에요
그냥 하는 말
재미가 없을거 같은데요 시장에 가니는 재미라도 있지
재밌어 보여서 바로 남편에게 실전 연습해봤어요
나: "너거집앞에 소한마리 지나가더나?"
남편: "으응~" (유튜브 보며 건성으로)
나: (아 뭐래)
"으응~ 하면서 지나가더나?" (벌써 혼자 실실 웃음)
남편: "응 음메 하면서 지나가더라."
아 넘 웃겨 빵 터졌어요! 왜 웃기는지 모른겠는데 엄청 웃기네요 이거 ㅎㅎ
깔깔깔 넘어갔어요 울아이도요
응 음메 하면서 지나가더라하면서 지나가더나~
이렇게 계속
뭔말인지 모르는건지..
뭐가 웃긴건지..당췌
그 말은 잘 모르겠고
식구는 많은데 소고기국 한번 하면
반근 끊어와서
일곱식구가 두끼를 먹었어요.
그때 엄마가 그랬죠.
소가 물건너가는 국 이지만 많이 먹어라 하셨죠.
지금은 한근 끊어서 네식구가 두끼먹는시절
국먹을때마다 엄마 생각나요.
소 물건너가는 국
저 50대 후반 경상도 아지매.....원글이 써신글이 우리어릴때 재미로 많이 했어요..ㅎㅎ
반갑네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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