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좀 된 얘긴데 급 생각나서 써보는 그냥 얘기

...... 조회수 : 1,720
작성일 : 2025-10-27 23:21:07

부모님이 세컨 하우스로 쓰던 집이 있었고

(지금은 정리해서 없어요)

제가 쉬러가거나 친구들이랑 놀러가거나 했는데

아주 오래전 친구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때 당시 급 친하게된 사람이 있어서 자기도 같이 편하게 수다떨고 싶대서

같이갔거든요.

기본적인건 갖춰있지만 생활하는 집은 아니니까

소량 조금씩있거나 일회용품들이 있는 분위기였는데요

정확히 생각안나는데

롤빗없냐

다른 로션없냐

다른 티셔츠 없냐 

매번 새수건 찾고 와 ~~

그럴거면 자기가 들고오던가요

여튼 제가 너무 시달리고 힘들어서 하루 자고 바로 아침에 바로 가자하고 거기 나왔던적이 있어요.

그리곤 다신 그친구랑은 어디 안갔거든요.

자꾸 여행가재서 절대절대 안갔어요 어휴ㅋㅋ

눈치가 없지만 착하긴 해서 그냥 같이여행가거나 하진

않고 밥먹고 수다떠는 사이로 지내요.

여튼 새삼 결혼전 살아보는건 너무 중요하다 생각하긴 했어요.

 

또 다른 얘긴데

같이 여행가보고 기절했던건 파워PPP

열불나 미치는줄요ㅋㅋㅋ

본인은 아무 계획이 없는데 자꾸 저한테어떻게 할거냐 물어요. 제가 그럼 이렇게 하자해서 목적지 가다보면

뭐가 또 불만인지

그냥 아무데나 가면 되는거지 왜 꼭 거길가야하냐고

자기 힘들다고 저보고 제가 계획세우는 타입이라 얽매이는 타입이라 힘들다고 징징.자긴 자유가 좋다고 징징.

뭐래ㅋㅋ제 주먹이 울더라고요ㅋㅋ

지가 그럼 뭐할건지 세워오든가요.

IP : 106.101.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님으로
    '25.10.27 11:25 PM (113.199.xxx.97)

    처음본 사람집에 와서 자기집처럼
    이거있냐 저거있냐 저도 미치는줄 알았어요
    그럴거면 여행용품으로 챙겨 오든가..

  • 2. ...
    '25.10.27 11:34 PM (42.82.xxx.254)

    동네 알던 언니..집에 놀러와선 10분 간격으로 덥다 춥다 창문열어라 닫아라....다시는 초대하지 않았어요.

    여행계획부터 티켓팅 모든걸 다해서 운전까지 해주고 여행 데리고 갔더니 식당 한군데 맘에 안들었다고 계속 불평불만..사과하라니 자기는 입이 원래 까다롭다고...절교했어요...

  • 3. ...
    '25.10.28 8:33 AM (211.234.xxx.122)

    저희가 늘 사드리는 엄마가 그러세요.
    어딜 가든 불평불만 찡그린 표정
    만나기도 싫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955 진짜 솔직히 말하면 자취 보증금을 친구에게 빌려야 하는 아이 19 2025/10/28 3,860
1767954 포스코퓨처엠.. 9 ㅇㅇ 2025/10/28 1,973
1767953 건진법사 "김건희, 샤넬가방·목걸이 받고 '잘 받았다'.. 4 ... 2025/10/28 1,719
1767952 나이 오픈 4 호떡 2025/10/28 1,020
1767951 서울 자가에 대기업... 부장.. 보셨나요? 10 --- 2025/10/28 4,457
1767950 Sk하이닉스 뚝뚝 떨어지는중 18 ㅇㅇ 2025/10/28 18,205
1767949 '통일교 청탁 '의혹 캄고디아ODA,국조실 패싱하고 기재부가 일.. 5 그냥 2025/10/28 1,088
1767948 아파트 매수자 트집 29 ;;;; 2025/10/28 5,452
1767947 85인치 티비 거실장에 올려두신분있나요 6 .. 2025/10/28 1,199
1767946 최근 몇년간 예금 이자 받은거 은행이름과 액수 알려면? ㄴㄱㄷ 2025/10/28 1,017
1767945 아래 코끼리 글 이어서 2 ... 2025/10/28 758
1767944 단기 돈 맡길 곳 추천 1 희망 2025/10/28 800
1767943 김규현변호사 페이스북 9 굿 2025/10/28 1,984
1767942 제철 밑반찬 추천해주세요 12 ........ 2025/10/28 2,345
1767941 밝은 색 외투 관리법 있나요? 궁금 2025/10/28 282
1767940 앵무새까지 커버하는 케데헌 골든 3 ㅋㅋ 2025/10/28 751
1767939 신촌이나 공덕에 케이크맛있는곳 있나요? 7 ㅇㅇ 2025/10/28 665
1767938 사무실 옆자리 남자가 너무 냄새나요. 16 지성피부쩐내.. 2025/10/28 4,579
1767937 식물 잘 키우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5 시무라 2025/10/28 975
1767936 감상적인 남편 두신 분 계세요? 1 ㅇㄴ 2025/10/28 883
1767935 부동산 좋은 글 … 14 ㅇㅇ 2025/10/28 2,520
1767934 독일 리츠칼튼에 전례없는 ‘김건희전용’ 접견실 4 ... 2025/10/28 1,759
1767933 마루 바닥재 사이가 전부 벌어져 있어요. 6 전세집 2025/10/28 1,144
1767932 오늘부터 12월 31일까지 노쇼핑 할 거예요 8 맹세 2025/10/28 1,760
1767931 “서해는 내땅, 허락없이 오지 마”…한국 선박, 중국 위협에 ‘.. 34 올게오네 2025/10/28 4,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