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이 다가오네요

[..]

친한 친구 아이가 수능을 이번에 봐요

아이도 엄마도 부담스럽지않게 응원선물용돈 받을 시기가 언제일까요?

이주전이면 너무 빠른가요~
진심으로 잘 보기를 응원하며 센스있는 선물도 추천 부탁드려요

[아무때나]

괜찮고 고맙습니다.
어느 시점에 주었냐 보다 고맙다는 마음이 더 큽니다.

- 현 고3 엄마

[음]

그냥 제 경험으로는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이 감사했지만
미리 빨리 해주신 분이 더 기억에 남더라구요.^^;
그리고 예를 들어 같은 엿이라도
일찍 보내신 엿은 맛도 있고 상태도 좋았는데
수능 바로 앞두고 받은 엿은
같은 제품이었는데 상태도 엉망이고
대충 급하게 만든..암튼 기분이 안좋은 그런 느낌이었어요ㅜ
2주전이라도 안빨라요.
저는 올해 미리 보냈습니다.^^

[아참]

수능 끝나고 주지는 마세요
수능 끝나고 고생했고 맛있는거 많이 사먹어~~~~~
이런 응원의 좋은 말인거 알지만

수능 망쳤을경우 그 연락 자체가 '눈치없냐?'가 될 수 있어요.

[..]

혹시나 너무 이르거나 늦을수록 부담이지않을까싶어서요
고3아이 어머님 아이 시험잘보길요! 감사해요
음님 선물 팁도 너무감사합니다

[.....]

지금 주세요. 언제줘도 고맙지만 수능 코앞에 주는것보다 빨리 주면 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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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주 전달했어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힘내라구요.
응원의 마음을 담아서

[....]

지금 주시는 게 나을 거예요.
저는 주변에 고3 있는 경우 매년 수능 100일 무렵에 챙겨요.
8월부터 수시원서, 수능, 정시까지 다음 해 2월까지 그쪽에서
좋은 소식 전하기까지 절대 아는 척 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