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자가 하향혼 하는게 어리석은 일인가요?

............... 조회수 : 5,137
작성일 : 2025-10-27 20:45:00

보통 여자가 남자보다 스펙이 높고 돈을 더 잘벌면....

주위에 결혼을 반대하던데요...

남자가 잘생기고 성격도 좋다고 전제하에...

둘이서 서로 좋으면 충분히 결혼할수 있지 않나요?

 

IP : 221.167.xxx.113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7 8:47 PM (59.26.xxx.138)

    잘생기고 성격좋으면 많이들 해요.
    그게 너무 어렵거든요

  • 2. 능력좋은 여자는
    '25.10.27 8:48 PM (1.252.xxx.214)

    남자 외모를 더 볼 수도 있겠죠

  • 3. 내그릇
    '25.10.27 8:48 PM (118.235.xxx.88)

    알면 됩니다. 잘생기고 성격좋은걸로 만족 할거냐?
    결혼후 본전 생각나 내가 잘났다 징징거릴 그릇인지

  • 4. ...
    '25.10.27 8:49 PM (1.252.xxx.214)

    예쁘고 성격 좋으면 여자도 인기잖아요
    그만큼 희소가치가 있으니까요

  • 5. ...
    '25.10.27 8:50 PM (39.7.xxx.182) - 삭제된댓글

    여자가 스펙이 더 좋고 친정이 부유하면
    시가가 더 괴롭혀요.
    자기 아들 기죽을까봐 더 큰소리치고
    막무가내로 나옵니다.
    시모에게 아들은 '종교'에요.
    며느리는 질투의 대상.
    (저희 시모가 제게 대놓고 한 말임.
    저만 보면 질투가 생긴대요. 젊고 이쁘고
    친정복도 많아서 질투가 난다고 그러더군요)

  • 6. 평생
    '25.10.27 8:5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내가 평생 주변과 비교안하면서 후회안하고 살 수 있는 사람인가?
    내가 가장으로 살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억울하지 않을 자신이 있나?
    이건 스스로가 제일 잘 알겠죠?

  • 7.
    '25.10.27 8:52 PM (27.170.xxx.110)

    와이프가 돈.많이 벌면 남자들이 한량이 되는 것 같아요

  • 8. ...
    '25.10.27 8:53 PM (1.252.xxx.214)

    여자가 스펙이 더 안좋고 친정이 가난하면
    시집에서 무시당하죠

  • 9. ...
    '25.10.27 8:53 PM (61.43.xxx.178)

    외모 좋고 성격까지 좋은것도 대단한 스펙 같은데
    둘이 좋으면 가능한거 아닌지
    돈 잘버는데 성격 안좋은것보다 낫죠

  • 10. ...
    '25.10.27 8:55 PM (1.252.xxx.214)

    남자가 돈많이 벌면 여자들도 편한 전업으로
    사는 경우가 많죠

  • 11. 현실
    '25.10.27 8:55 PM (50.237.xxx.2)

    제가 하향혼 했는데요 남편 외모도 나쁘지 않고 다정한 사람이라서 사람 하나 믿고 결혼했어요. 저는 최고대학원으로 유학까지 다녀왔고 어디가서 빠지는 외모 아니고 인정받는 커리어에 경제적 능력도 있어서 남편은 몸만 왔는데 쓸데없이 자존심 세우는 스타일 아니고 당당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노후 준비 ㅇ안괸 시댁 문제는 잠재적 폭탄이네요.

  • 12.
    '25.10.27 9:00 PM (223.63.xxx.167)

    근데 아직 전업주부로서의 능력은 여자가 남자보다 나은거 같고,
    그냥 놀면 다행인데 열등감에 사업이나 주식으로 사고치는 경우도 많은 거 같아요.

  • 13. 제 주변
    '25.10.27 9:0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렇게 결혼한 셋 중 둘은 4년, 7년만에 이혼했고,
    한 커플은 20년차 아주 잘 살아요.
    근데 제 절친인데 그 남편은 아내 친구들을 안만나요. 그냥 결혼식에서 한 번, 우연히 길에서 스치면서 한 번 인사하게 전부.
    이상하게 피해는것 같은 느낌. 제 친구는 편견없는 마음을 가진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이에요. 그래서 둘이 잘 사는것 같아요.

  • 14. 넝쿨
    '25.10.27 9:04 PM (118.235.xxx.194)

    하향 상향은 사실 없어요 외모 매력 성격 다 합산한게 조건입니다

  • 15. 팩트는...
    '25.10.27 9:06 PM (223.39.xxx.19)

    하향 상향은 사실 없어요
    외모 매력 성격 다 합산한게 조건입니다
    222222222

  • 16. ㅎㅎㅎ
    '25.10.27 9:07 PM (115.40.xxx.89)

    여자가 하향혼인 경우 남자 자존감이 높아야하는거 같아요 주위시선 신경쓰지않고 오히려 부인을 자랑스러워하는
    박지윤 최동석 이혼 과정보면서 느낀게 많네요 연애할때는 좋아도 결혼은 현실인지라

  • 17. 여자매력이 많다면
    '25.10.27 9:08 PM (223.39.xxx.19)

    더 좋은 조건 남자 만났겠죠
    두루 잘 갖춘 남자는 그만큼 두루 잘 갖춘 여자를 만나겠죠
    결국 끼리끼리에요

  • 18. 정답이네요
    '25.10.27 9:0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하향 상향은 사실 없어요
    외모 매력 성격 다 합산한게 조건입니다.......33333333

  • 19. 착각이죠
    '25.10.27 9:12 PM (1.252.xxx.214)

    하향혼이 아니라
    여러조건(외적+ 내적) 총합산한 그만큼인 거에요
    내가 만나는 상대수준이 딱 내 수준인 거에요
    서로 통하니까 만나는 겁니다

  • 20. ..
    '25.10.27 9:15 PM (59.9.xxx.163)

    못난남자랑 결혼하면 못난시짜들 딸려오는게 더 문제죠
    남자하나 하향이면 그려려니 해도

  • 21. ...
    '25.10.27 9:15 PM (1.235.xxx.154)

    절대적으로 다 갖춘 남녀 있어요
    근데 기준이 각자 다른거죠
    남자가 여자보다 경제력이 떨어지는걸 못견뎌하는게 이 세상 분위기인거같아요
    돈이 최고인 세상이어서...
    원글님이 생각하는 하향혼이 어딘지...그기준점을 본인도 모를수있어요
    현실적인 감각이 있는지없는지는 살아봐야 압니다

  • 22. ..
    '25.10.27 9:16 PM (221.162.xxx.205)

    잘생남은 고스펙이예요 얼마나 희귀한데요

  • 23. ...
    '25.10.27 9:18 PM (223.39.xxx.44)

    자연미인도 고스펙이긴해요
    너무나 희귀하잖아요
    오죽하면 고시3관왕이라고 했을까요

  • 24. ㅇㅇ
    '25.10.27 9:18 PM (122.43.xxx.217)

    며느리 잘나면 더 후려쳐요

  • 25. ...
    '25.10.27 9:20 PM (223.39.xxx.55)

    며느리가 못나면 무시당하는거죠

  • 26. ...
    '25.10.27 9:24 PM (58.123.xxx.27)

    예를 들어
    주변에 연하남편인 경우 부인쪽에서 반말이나 남편 동생취급 함부로 못하더라구요


    남자가 여자쪽이 잘사믄
    더 자존심부리는 면이 있어요
    티 안내도 속으로 항상 염두해두고
    살아요

    그런경우 많아서 그래요

    어떤인간인지는 진짜로 살아봐야 알아요

  • 27. ㄱㄴㄷ
    '25.10.27 9:24 PM (123.111.xxx.211)

    그러게요
    잘생기고 성격 좋은 남은 고스펙이네요
    내 자식이 그 유전자 물려받을테구요

  • 28. ㅡㅡㅡ
    '25.10.27 9:25 PM (70.106.xxx.95)

    남자연예인중에 꽤 많잖아요
    근데 오래살고 외모버프 떨어지고 나면
    결국 남자혼자 애들키우던지 기러기로 살던지

  • 29. 일단 잘나봐
    '25.10.27 9:26 PM (14.63.xxx.17)

    이러나 저러나
    무시하는 집안은 그냥 무시하는거예요

    잘나면 잘난사람이 윈 편합니다.
    집안 주도권은 잘난 사람이 쥐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잘나고 볼 일이죠.
    잘나서 무시한다? 당하는게 비정상

    상향혼 추구하니 시녀로 산다가 맞죠

  • 30. 그리고
    '25.10.27 9:26 PM (70.106.xxx.95)

    외모가 엄청나게 잘난 남자면 그럴수도요
    차은우 급이면 모셔가야죠

  • 31. ㅇㅇ
    '25.10.27 9:30 PM (223.24.xxx.175) - 삭제된댓글

    우리 사촌이 몇년 사귄 여친과 하향혼을 하려다가
    그만두고 짤라버린 이유가 댓글에 다 나오네요.

  • 32. ...
    '25.10.27 9:31 PM (61.43.xxx.178)

    진짜 외모나 성격도 스펙인거 맞는거 같아요
    성격 좋은게 살면서 얼마나 힘이 되는데요
    어떤 스펙에 더 무게를 두느냐의 개인적 차이이지

  • 33. ㅇㅇ
    '25.10.27 9:32 PM (223.24.xxx.175) - 삭제된댓글

    우리 사촌이 몇년 사귄 여친과 하향혼을 하려다가
    그만두고 짤라버린 이유가 댓글에 다 나오네요.
    외국여자들이 돈보고 한국남자와 매매혼을 한다 어쩐다 비난하면서
    돈돈돈돈 따져대는 여자들.
    이러니 경제력 있는 젊은 한국남자들과 일본여자들의 결혼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거.

  • 34. ㅇㅇ
    '25.10.27 9:33 PM (223.24.xxx.175)

    우리 사촌이 몇년 사귄 여친과 하향혼을 하려다가
    그만두고 짤라버린 이유가 댓글에 다 나오네요.
    외국여자들이 돈보고 한국남자와 매매혼을 한다 어쩐다 비난하면서
    돈돈돈돈 따져대는 여자들.
    이러니 경제력 있는 젊은 한국남자들과 일본여자들의 결혼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거.

  • 35. 망조
    '25.10.27 9:34 PM (121.166.xxx.208)

    뒤웅박팔자라 “골” 로 가죠

  • 36. ....
    '25.10.27 9:35 PM (220.76.xxx.89)

    키185에 진짜 잘생긴 소방공무원 아이돌중에 공뭐시기랑 아주 닯음 간호사면허증있음 급여 200중반에 집안 별로인 남자 전문직 6살 연상녀랑 결혼했어요. 나이가 어릴수록 정신이 건강한 남자가 많이 없어요 일베여혐 갈라치기 급여가 지금은 좀 적더라도 건강하고 성실한 자기여자 아껴주는 남자면 직업이 좀 처져도 사람볼줄 아는 돈있는여자들이 줄서요.

  • 37. 잘생기고
    '25.10.27 9:44 PM (180.71.xxx.214)

    성격좋은거. 다 좋은데요
    능력없음. 놀고먹고 바람피기 딱
    남자는 능력없음 . 한량이거나. 아님 존심세우다 이상해짐
    매력없어요

    여자는. 출산육아 살림. 여자가 더 살피게 되어있어서

    만약 여자가 능력 있고 남자가. 살림육아다하고. 서포트
    해주는데 잘생기고 성갹좋고 바람안피고 주부하면
    나쁘지 않음

  • 38. "경제적 조건만"
    '25.10.27 11:11 PM (223.39.xxx.46)

    따지는 거라면
    남자들이 하향결혼 더 많이 할걸요

  • 39. 경제적 조건
    '25.10.27 11:12 PM (1.252.xxx.214)

    만 따져서,
    하향결혼하는 남자들도 어리석은 건가요?

  • 40. ..
    '25.10.27 11:34 PM (182.221.xxx.77)

    남자가 고아면 괜찮을수도?
    주변 하향혼 다 시가가 문제였어요

  • 41. ..
    '25.10.27 11:41 PM (180.243.xxx.232)

    주변에서 자꾸 입을 대더군요 .

    남편이 어떤 성취를 이뤄도 아내 잘 만나서 그런거다. 아니면 했겠냐..처가 덕에 다른거 신경 안써서 그런거다 등등..그걸 그렇게 깍아 내려요.. 자꾸 듣다보니 본인이 억울하고 억울하니 부인을 인정 안해주고 더 나아가면 깍아 내리겠죠..무시하고 아래루 두려하먄서 그게 아니란거 보이고 싶어하고..
    시가도 친정에서 도와준거 아무것도 아니라고 시시때때로 불러서 깍아내리고..지겹더라구요.

    전 마지막까지는 안갔지만 저를 인정안해주는 태도에 저도 맘이 식었어요. 저를 깍아 내리지는 않지만 온전히 서로에게 고마워 하는 맘이 없어서 부부 사이가 냉랭해졌어요.

    그런 사람이 아닌데 변한걸 보면 참...그래도 좋은 인품이라 이정도에서 서로 멈춘 거다 위안해요..

    우리 자식들은 잘 생각해보라 하려구요..

  • 42. ....
    '25.10.27 11:49 PM (89.246.xxx.203) - 삭제된댓글

    외모 매력 성격 다 합산한게 조건입니다33

  • 43. ....
    '25.10.28 12:54 AM (219.255.xxx.39)

    며느리 잘나면 더 후려쳐요 2222

  • 44. 동생이
    '25.10.28 7:26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다들 깜짝 놀랄만큼 학벌, 직업, 재산 등등 모든게 한참 뒤떨어지는 남자와 결혼 했어요. 제부 친구들마저 혼전 임신도 아닌데 왜? 했을정도. 오죽하면 먼 친척분이 결혼식에 왔다가 제부 얼굴을 알아보고는(거래처여서 알아봄) 사기 결혼 당하는줄 알고 우리 부모님한테 이 결혼 말리라고 했을정도로 큰 차이가 나는 결혼이었는데 아들 딸 낳고 아주 잘 삽니다.

    제부가 엄청 가정적이고 아이들과 잘 놀아주고 서로 의견이 다를경우에도 자기 고집을 안부렸어요. 뭐든 동생이 한다고 하면 따라 주었고 동생도 제부 의견 잘 반영해서 일처리를 했어요.

    동생이 사업체 사장이고 제부는 직원으로 일하는데 일터에서도 동생 의견을 따라주니 싸울 일 없이 사이좋게 잘 삽니다.
    폭싹 속았수다의 관식이랑 너무 비슷해요. 완전 아내 바라기...

  • 45. ...
    '25.10.28 7:27 AM (220.65.xxx.99)

    잘생기고 (1차 통과)
    성격 좋고(2차)
    지혜로우면(3차)
    딸보다 경제력이 딸려도
    서로 보완하면 되니까 상관없어요

  • 46. 며느리가 못나면
    '25.10.28 12:28 PM (223.39.xxx.106)

    무시당한다니까요
    본인이 잘나야 당당할 수가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167 옷 좀 봐주세요 6 인조무스탕 2025/10/28 1,745
1768166 가끔 당근에 백화점 라운지에서 주는 간식거리를 8 111 2025/10/28 3,217
1768165 검사에게 되로주고 말로 받는 서영교 7 2025/10/28 1,986
1768164 '코스피 4000시대' 이끈 외국인 1위는 미국…최근엔 英자금 .. 3 ㅇㅇ 2025/10/28 2,645
1768163 알타리김치 담갔어요. 5 ㅔㅔ 2025/10/28 1,887
1768162 입원했는데 보호자 도시락 어떻게 쌀까요 29 ㆍ.ㆍ 2025/10/28 3,832
1768161 끝까지 반성 안하는 검찰에 점잖던 김기표도 폭발··· ".. 7 안미현검사에.. 2025/10/28 1,371
1768160 건대추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5 .. 2025/10/28 778
1768159 외국에서 1살아기한테 문신시킨 부모가 있네요 말세 3 2025/10/28 2,015
1768158 집은 없지만 대기업 최부장, 직장 생활 20년차 22 ㅇㅇ 2025/10/28 5,127
1768157 한그릇 음식으로 줄때가 대부분 인데 11 이래도될까 2025/10/28 3,327
1768156 앞으로 방문요양사말고 방문 말벚사로 바꿔야할듯 5 늙으면 정말.. 2025/10/28 2,194
1768155 님들은 요즘 뭐가 제일 힘드세요? 12 2025/10/28 2,741
1768154 못생겼다는 모욕을 너무 많이 들었어요 11 땅땅 2025/10/28 4,115
1768153 남편이랑 대판 싸웠는데요 48 하아 2025/10/28 15,045
1768152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우셨나요 15 혹시 2025/10/28 5,611
1768151 부모님 모두 보내신 선배님들께 여쭈어요. 2 2025/10/28 1,478
1768150 요새 주민등록증 발급하는데(고3)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서울).. 17 발급 2025/10/28 1,190
1768149 전우용 교수님/ 근로와 노동 1 ........ 2025/10/28 727
1768148 우울증의 끝은 무엇일까요 6 약물 2025/10/28 3,503
1768147 지귀연 판사, 내란 재판 모습 공개 19 몸에좋은마늘.. 2025/10/28 3,557
1768146 고구마와 속쓰림 21 아악 2025/10/28 3,191
1768145 내일부터 2박3일 부산가는데 옷 어떻게 챙겨야 하나요? 4 마마 2025/10/28 973
1768144 곰솥가득 토마토 비프스튜를 끓였어요 5 ..... 2025/10/28 2,071
1768143 티백에 미세플라스틱 수십억개..... 5 어찌살아야 2025/10/28 3,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