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병원 무개념 환자

-// 조회수 : 2,601
작성일 : 2025-10-27 15:39:36

대학병원 왔는데 앞사람이 혼자서 진료를 25분째 보네요.
아니 중병 과도 아니고 미친거 아닌지…
줄줄이 대기가 늘어나는데 짜증나네요.
왜 대학병원 대부분 교수들이 차갑고 5분 이내 진료 보는지 알거 같네요.
본인이 아주 전세냈나..
교수님이 너무 친절하신 분인데 다 받아주시다보니 이런 치명적인 단점이 있네요. 

IP : 89.147.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7 3:40 PM (218.145.xxx.178)

    앞에 그런환자 있으면
    진짜 뒤 다 밀려서 너무 짜증나요.

  • 2. 그사람이
    '25.10.27 3:43 PM (1.239.xxx.246)

    버티고 안 나오는게 아니라

    의사가 25분씩 진료 볼 일이 있으니 그러는거겠죠

  • 3. ..
    '25.10.27 3:45 PM (89.147.xxx.183)

    중병 과도 아니고 심지어 보통 암환자 진료도 5분 컷이네요.
    내분비내과에서 이게 정상인가요
    지 궁금한거 줄줄히 묻는거지

  • 4. ㅇㅇ
    '25.10.27 3:46 PM (118.235.xxx.65) - 삭제된댓글

    그건 의사가 붙들고 있는거죠.

  • 5. 아이고
    '25.10.27 3:47 PM (61.39.xxx.221)

    기다리시는게 힘든 상황인건 이해하지만
    의사랑 환자 면담시간이 길다고 너무 않좋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의사도 충분히 설명해야 할 필요가 있으니 지연되는거겠죠.
    그게 나의 경우가 될 수도 있잖아요.
    진료시간이 5분내외로 짧은것도 환자에게 좋은 점은 없구요.
    아퍼서 찾아간 병원인데 배려해주고 배려받고 이해해줬으면해요.

  • 6. ..
    '25.10.27 3:49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환자가 물고 늘어진다는건 원글의 짐작인거죠?

  • 7. ㅁㅁㅁ
    '25.10.27 3:51 PM (147.46.xxx.42)

    원글님, 오래 기달려서 짜증 나는 건 이해합니다만,
    정밀 진단을 위해 시간이 필요한 환자도 있습니다.
    또, 저희처럼 정기검진 결과만 확인하러 갈 때는 1분도 안 걸리고 "감사합니다"하고 나오는 경우도 있지요. 조금 여유 있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 8. ...
    '25.10.27 3:52 PM (211.234.xxx.135)

    빅 5 늘 수십명 대기인데 앞에서 유난히 안나와요 나올 때 보니 눈이 번쩍뜨이는 글래머 앞가슴 강조 미인이었어요 의사는 오십대 남자고요 혹시혹시혹시 눈이 시원하니 쉬어갈겸 말도 천천히 하고 사심이 작용했나 싶더군요 물론 간호사 같은방에 바쁘게 대기하는 곳이고요 덕분에 그날 뒤에 수십명 평소 1분 진료에 10초 진료했어요

  • 9. 사는게 힘든
    '25.10.27 4:04 PM (220.117.xxx.100)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작은 일에 내맘대로 짐작하고 화 키우고 어딘가에 토로하고…
    병원이 딱딱 시간맞춰 돌아가는 곳이 아니죠
    동네 병원도 아니고 대학병원이면 온갖 복잡하고 만성질환 케이스도 많은데요

  • 10. ..
    '25.10.27 4:05 PM (118.130.xxx.66)

    길게 상담해줘도 난리
    본인은 들어가서 1분컷으로 나왔겠죠
    궁금한거 다 참고??

    이쁜환자는 10초컷해야 욕 안먹음

    대학병원 의사들 진짜 극한 직업이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076 BTS요..유방암파티로 이미지가.. 27 .. 2025/10/28 5,601
1768075 오배송된 택배 가져다주러갔더니ㅜㅜ 9 택배 2025/10/28 4,454
1768074 국회의원이 경조사 주의해야한다는 이야기가 3 궁금 2025/10/28 724
1768073 오백년만에 처음입니다 2 쿠첸밥솥 2025/10/28 1,851
1768072 장나라, 누적 200억 기부. 26 ㅇㅇ 2025/10/28 4,109
1768071 출산후 기력 다 빠진 딸 10 ... 2025/10/28 3,624
1768070 암 가족력 없는데,암 보험 계속 유지해야 할까요? 33 ..... 2025/10/28 2,392
1768069 땡겨요 오천원할인이 끝났나봐요? 2 ??? 2025/10/28 872
1768068 부동산 맞말 15 ... 2025/10/28 3,044
1768067 예전 통장들 4 통장 2025/10/28 1,191
1768066 "속아서 간 사람 없다“캄보디아 송환 '93억 사기' .. 8 ㅇㅇiii 2025/10/28 3,099
1768065 친구가 자랑을 숨쉬듯해서... 10 네컷 2025/10/28 4,083
1768064 첫 댓글 삐딱하게 쓰기 운동본부에 계시는 분들~ 4 모르는개산책.. 2025/10/28 531
1768063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에 허은아 전대표 9 ... 2025/10/28 1,598
1768062 간단피자 한번 해보세요^^ 8 간단선생 2025/10/28 2,402
1768061 스타벅스 더 북한산점 14 ... 2025/10/28 4,106
1768060 제주도민분들 젓갈 질문있어요 10 궁금 2025/10/28 699
1768059 '아파트 폭등 '통계 낸 한국 부동산원 "근거? 공개못.. 2 뭐냐 2025/10/28 1,383
1768058 일산쪽 호텔 4 아세요 2025/10/28 859
1768057 부양자 공제 조건이 너무 어려워요 7 24 2025/10/28 1,118
1768056 저희 직원이 너무 효녀인데요 83 ... 2025/10/28 17,135
1768055 [보배펌] 관봉권 분실 사건 범인 특정 2 최혁진 의원.. 2025/10/28 1,955
1768054 광교에 조용한 카페 있나요? 6 .. 2025/10/28 708
1768053 급)무생채하는데 고춧가루가 없어요ㅠ 9 ufg 2025/10/28 1,364
1768052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고 살거같다는 나 1 늦가을 2025/10/28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