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부 싸운거 시댁에 이야기를 왜 하는지?

ㅇㅇ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25-10-26 22:24:32

남편이 시누한테 이야기를 할줄 몰랐어요.

예전에 한번 시댁에서 이야기 하는거 듣고 집에 와서 엄청 싸웠습니다. 이야기 하지 말라구요.

한동안 조심하다가 친정을 안 좋아해서 친정이야기 할때도 있었고 회사 일도 이야기 했거든요.

너무 너무 솔직하게 이야기를 다했나봐요.

부부 일은 부부들이 알아서 했음 하는데 그 일을 왜??

남편이랑 싸웠거든요.

이번에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시누한테 전화가 왔네요.

이해 해주는 말이긴 한데  그동안 남편한테 했던 친정이야기 내 행동들도 다 말한 모양이예요.

이야기 하는 중간 중간  남편한테 한 이야기를..알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드네요.

남편한테 배신감이 엄청 생기네요.

 

 

IP : 1.247.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푼수떼기
    '25.10.26 10:29 PM (146.88.xxx.6)

    에휴..남편은 그걸 뭐하러 쪼르르가서 얘길했데요?
    진짜 짜증나시겠어요.

  • 2. ,,,,,
    '25.10.26 10:35 PM (110.13.xxx.200)

    어휴 못낫네요.
    부부싸움을 어디에다 일러바치나요.
    싸웠으니 좋게 말할리도 없고 넘 싫겠어요.
    싸운거 풀리면 다시 얘기하세요.
    난 싸운거 어디다 얘기하는거 질색이다.
    인이 박힐때까지 계속 주구장창 해야 되요..

  • 3. ...
    '25.10.26 10:35 PM (223.39.xxx.14)

    아 너무 싫어 진짜 푼수같아서 남자로도 안 느껴질 것 같아요.

  • 4. mm
    '25.10.26 11:30 PM (218.155.xxx.132)

    제가 아는 분 아들과 똑같네요
    그 집 아들은 부부싸움한 걸 엄마, 시누이 에게 공유해요
    그게 몇 년 쌓였는데 들어보면 정말 신혼에 있을 수 있는..
    육아하며 서로 맞춰 나가야하는 일들인데
    그냥 싸우고 자기 엄마한테 이르고
    시간 지나면 유야무야 넘어가는 식인거죠.
    시어머니 되시는 분이 자기 아들 이혼 시킬까 고민중이랍니다.
    정말 어이없어요.

  • 5. ㅇㅇ
    '25.10.27 12:38 AM (118.223.xxx.29)

    그집 막내 딸이어서 그럽니다.ㅠ
    우리집 남편도 같아요.
    심지어 저 일어나는 시간도 말하고, 맥주 뭐 사먹었는지도 시시콜콜 말해요,
    그래야 자기집에서 귀여움을 받나봐요.
    어릴때 부터 그랬나 추측해봅니다.
    10년 넘은 지금 일절 아무 얘기도 안합니다.
    제가 남편 욕받이 무녀인데 지금 안들어주니 세상 다 썩은 멸치처럼 하고 다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525 알바가 다같은 알바가 아니라는 11 꼭장금 2025/10/27 2,220
1767524 금에 물렸는데 지금 빼서 삼성에 넣으면 어떨까요? 11 주린이 2025/10/27 3,475
1767523 수능 끝나고 체험학습 쓸 수 있나요? 6 ........ 2025/10/27 446
1767522 축의금이 공공연히 증여수단 5 탈세 2025/10/27 1,730
1767521 이혼가정자녀 결혼상대자 이야기가 핫하네요 18 이혼 2025/10/27 1,850
1767520 오눌 저도 60번째 생일입니다 16 벌써 2025/10/27 1,865
1767519 요즘 주식.. 9 on 2025/10/27 2,424
1767518 오래된 명품? 가방 어떻게 처리할까요?? 8 ** 2025/10/27 2,002
1767517 성형외과 실장들 너무 별로에요. 23 ... 2025/10/27 3,819
1767516 으악 바부탱이 @@ 2025/10/27 715
1767515 애플 노트북 마이크가 안 돼요ㅠ 1 애플 노트북.. 2025/10/27 197
1767514 친구가 한 말이 너무 가슴에 맺혔는데 51 ㅇㅇ 2025/10/27 22,059
1767513 수족냉증 지긋지긋해요 8 ... 2025/10/27 1,252
1767512 족보 기록이 그렇게 허술하지 않다는게 7 세월이 2025/10/27 1,396
1767511 아줌마 혼자 서울 나들이 북촌 인사동 명동 27 지방에서 2025/10/27 2,501
1767510 초보 식집사.키우기 좋은 식물 21 ㅏㅏ 2025/10/27 1,133
1767509 이거되면 상위10프로 코어래요 4 . . . 2025/10/27 3,985
1767508 내란특검,황교안 주택 압수수색 9 야너두 2025/10/27 902
1767507 오리털패딩 세탁후 뭘로 두드리세요? 13 ㅇㅇ 2025/10/27 1,166
1767506 쥐 출몰해도 간단히 쥐약 놓으면 되는데 20 2025/10/27 1,711
1767505 캄보디아 '120억 사기 부부'…배후엔 中공산당 결탁한 '홍문협.. 5 ㅇㅇ 2025/10/27 1,785
1767504 치매 어머니가 밤에 화장실 신발을 방으로 신고 나와요 24 ㅇㅇ 2025/10/27 3,995
1767503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미사 6 오늘 저녁 .. 2025/10/27 452
1767502 벤츠 GLB 타는분들 어떠세요? 4 0011 2025/10/27 321
1767501 주식과열 인버스 9월 경제지 기사들 쯧쯧 7 꼬시다이거뜨.. 2025/10/27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