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부 싸운거 시댁에 이야기를 왜 하는지?

ㅇㅇ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25-10-26 22:24:32

남편이 시누한테 이야기를 할줄 몰랐어요.

예전에 한번 시댁에서 이야기 하는거 듣고 집에 와서 엄청 싸웠습니다. 이야기 하지 말라구요.

한동안 조심하다가 친정을 안 좋아해서 친정이야기 할때도 있었고 회사 일도 이야기 했거든요.

너무 너무 솔직하게 이야기를 다했나봐요.

부부 일은 부부들이 알아서 했음 하는데 그 일을 왜??

남편이랑 싸웠거든요.

이번에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시누한테 전화가 왔네요.

이해 해주는 말이긴 한데  그동안 남편한테 했던 친정이야기 내 행동들도 다 말한 모양이예요.

이야기 하는 중간 중간  남편한테 한 이야기를..알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드네요.

남편한테 배신감이 엄청 생기네요.

 

 

IP : 1.247.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푼수떼기
    '25.10.26 10:29 PM (146.88.xxx.6)

    에휴..남편은 그걸 뭐하러 쪼르르가서 얘길했데요?
    진짜 짜증나시겠어요.

  • 2. ,,,,,
    '25.10.26 10:35 PM (110.13.xxx.200)

    어휴 못낫네요.
    부부싸움을 어디에다 일러바치나요.
    싸웠으니 좋게 말할리도 없고 넘 싫겠어요.
    싸운거 풀리면 다시 얘기하세요.
    난 싸운거 어디다 얘기하는거 질색이다.
    인이 박힐때까지 계속 주구장창 해야 되요..

  • 3. ...
    '25.10.26 10:35 PM (223.39.xxx.14)

    아 너무 싫어 진짜 푼수같아서 남자로도 안 느껴질 것 같아요.

  • 4. mm
    '25.10.26 11:30 PM (218.155.xxx.132)

    제가 아는 분 아들과 똑같네요
    그 집 아들은 부부싸움한 걸 엄마, 시누이 에게 공유해요
    그게 몇 년 쌓였는데 들어보면 정말 신혼에 있을 수 있는..
    육아하며 서로 맞춰 나가야하는 일들인데
    그냥 싸우고 자기 엄마한테 이르고
    시간 지나면 유야무야 넘어가는 식인거죠.
    시어머니 되시는 분이 자기 아들 이혼 시킬까 고민중이랍니다.
    정말 어이없어요.

  • 5. ㅇㅇ
    '25.10.27 12:38 AM (118.223.xxx.29)

    그집 막내 딸이어서 그럽니다.ㅠ
    우리집 남편도 같아요.
    심지어 저 일어나는 시간도 말하고, 맥주 뭐 사먹었는지도 시시콜콜 말해요,
    그래야 자기집에서 귀여움을 받나봐요.
    어릴때 부터 그랬나 추측해봅니다.
    10년 넘은 지금 일절 아무 얘기도 안합니다.
    제가 남편 욕받이 무녀인데 지금 안들어주니 세상 다 썩은 멸치처럼 하고 다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815 샴푸 .. 08:01:48 53
1767814 2차 민생회복 쿠폰(자녀는 별도인가요?) 08:00:21 71
1767813 서울. 오늘 밖에 어느정도 추워요? 4 ㅡㅡ 07:50:40 779
1767812 구글 한국지사 다니면 연봉이 높나요? 6 ... 07:49:48 402
1767811 음쓰처리기 3 ㅇㅇ 07:47:00 197
1767810 요양원비ㅡㅠ 3 07:41:55 741
1767809 이혼은 아니고 시댁에 바람을 계속피는 사람이 있는걸 숨기는건요?.. 8 바람 07:40:13 648
1767808 국립대 의대 신입생 60%가 'N수생' 1 ㅁㅁ 07:39:32 315
1767807 이케아에서 소소하게 쇼핑한게 기분이좋아요 2 ㅇㅇ 07:34:43 621
1767806 청춘은 너무 짧고 노화는 너무 일찍 시작하네요 1 .. 07:24:56 765
1767805 오늘 외투 뭐 입어요? 6 07:21:33 1,078
1767804 중국선수들 다 격파한 안세영, 너무 멋지네요 4 여왕 07:21:14 501
1767803 80 넘어서도 기가 쎈 노인들 6 07:08:20 1,621
1767802 오랜만에 속이 시원하네요. 5 나경원아들 06:48:54 2,488
1767801 여행지 소개 부탁드려요 4 ㅇㅇ 06:45:32 467
1767800 마음공부 채팅방 5 .. 06:19:51 886
1767799 우드버리 아울렛 3 ... 06:06:32 1,156
1767798 네이버페이 줍줍 6 ........ 05:29:24 1,075
1767797 기성세대의 탐욕으로 Z세대가 깃발을 들고 있어나고 있음 4 ㅇㅇ 03:52:59 2,655
1767796 독일, 징병제 부활.. 전세계가 전쟁준비? 5 ㅠㅠ 02:00:43 2,618
1767795 십대 자녀 두신 어머님께 질문하고 싶어요. 21 Aa 01:56:13 2,590
1767794 엄마 돌아가신다는 글들이 많아서... 10 Vb 01:55:10 3,762
1767793 명언 - 평화 2 ♧♧♧ 01:30:02 704
1767792 마포구쪽에 침잘놓는 한의원 아세요? 침한의원 01:26:06 185
1767791 선물받은 기프티콘을 쓰려고 보니 이미 사용했네요 12 01:11:54 3,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