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980년대 평균수명이 60대네요

........ 조회수 : 2,480
작성일 : 2025-10-26 18:02:19

The JoongAng

한국인 평균수명/남자63세.여자69세

중앙일보 입력 1981.01.27 00:00

지면보기

우리나라 인구의 평균수명은 남자 63세, 여자 69세로
여자가 6년이나 더 오래살며 특히 40세이후 남자의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기획원 통계국이 지난78, 79년 2회에 걸친
인구동태 표본중복조사를 토대로 만든 78~79년
생명표( 생명표)에 의하면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국내최초의 생명표가 작성된 26~30년의
평균수명보다 남자는 30.3세, 여자는 34.1세가
길어져 50년만에 거의 두배로 수명이 늘어났다.

 

 

----------------

 

1981년 신문기사예요

과거의 기준으로 저의 수명을 떠올려보니

얼마 안 남은거네요

요즘 실제 건강수명은 통계에서 70대까지지만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사람의 욕망도

늘어난 거 같아요

꼭 쥐고 아둥바둥 사는 것도 언제까지 오래살지 몰라서인데 수명이 길어지니 많이 갖고 채워도 불안이 사라지지 않나봐요

 

 

 

 

IP : 221.150.xxx.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연금 수령
    '25.10.26 6:09 PM (59.28.xxx.83) - 삭제된댓글

    더 높이지 말라고!!

  • 2. 유아사망율
    '25.10.26 6:15 PM (45.132.xxx.25)

    공공위생과 의료가 좋아지면서 유아사망율이 확 줄어서 평균 사망 연령은 확 올라갔고 실제로 의학이 발달해서 늘어난 수명은 10년 정도 된다고 봤어요.

  • 3. ...
    '25.10.26 6:18 PM (218.148.xxx.6)

    그래서 환갑잔치 크게 했죠

  • 4. 저희
    '25.10.26 6:29 PM (210.96.xxx.10)

    저희 친할아버지 95년도에 93세로 돌아가셨는데
    그때 주변에서 다들 너무너무 놀라며
    90세를 어떻게 넘기셨냐고
    대단하시다고 막 그랬어요

  • 5. 아줌마
    '25.10.26 6:31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그시절이 부럽네요
    너무 오래 살아서 문제인듯.

  • 6. ..
    '25.10.26 6:35 PM (218.148.xxx.6)

    저희 할머니 92년도에 80세에 돌아가셨는데
    다들 장수 하셨다고 한마디씩

  • 7.
    '25.10.26 7:05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수명이 늘어난 건 공공위생이 개선된 덕이 제일 크다고 하더라구요
    건강수명이 중요하죠
    평균수명 길어지는 건 본인이나 자식이나 못할 짓이에요
    부모가 얼른 돌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이 올라오니 죄책감 엄청 나고 자기도
    그런 마음이 들 줄 몰랐다며 괴로워 하더라구요
    건강하시고 경제적으로 준비 다 되셨어도 자식들이 돌봐드릴 게 많아서 힘든데
    그것도 아니면 진짜 자식 삶은 망가지는 거에요
    병원 가면 70대 어르신이 90대 부모님 모시고 오는 경우 꽤 보여요
    오래 사시니 자식 한둘 앞세우는 경우도 많구요
    그냥 자연스러운 게 좋은 거 아닐까 싶어요

  • 8. ㅎㅎ
    '25.10.26 7:34 PM (14.55.xxx.94)

    80년대 중반 환갑잔치 어지간히도 많았네요

  • 9. 저희
    '25.10.26 7:53 PM (124.53.xxx.50)

    저희 할머니77세에 돌아가셨는데
    92년도에요
    다들 호상이라 했어요

    호상이라고 나는 60넘을까 모르겠다고
    효도효도강요하던 시모
    지금 86세입니다

  • 10. 울 남편이
    '25.10.26 9:14 PM (221.149.xxx.157)

    결혼당시 시어머님이 64세
    살면 얼마나 사신다고.. 하면서 울길레
    같은 아파트 단지 다른동에서 신혼집을 시작으로 30여년을 살았네요.
    올해 봄에 돌아가셨는데 장례치르고 제가 한마디 했잖아요.
    살면 얼마나 사신다고.. 하더니 30년을 사셨네
    그런데 한편으론 이해가 돼요.
    그땐 환갑이면 진짜 늙었다고 생각했으니..
    그런데 제가 몇년후면 환갑이거든요. ㅋ

  • 11. 그래서
    '25.10.26 11:51 PM (175.127.xxx.213)

    국민연금 프레임이 그렇게 짜졌다네요.
    외국도요..
    수명이 많이 는거죠.

  • 12. ...
    '25.10.27 8:18 AM (202.20.xxx.210)

    적당한 나이에 가야... 치매니 간병이니 문제가 없는데 요즘 다들 너무 사니까 다 막판에 치매에.. 옛말에 벽에 *칠 할 때까지 살았다고 하는 말이 치매를 두고 나온 말이 아닌가 싶네요. 정말 곱게 죽기도 힘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608 전작권 환수...이거 진짠가봐요 기사 나왔어요!!!! 22 감동..ㅠㅠ.. 2025/10/29 6,265
1768607 생일 아침에 뭐해주세요 3 ㅇㅇ 2025/10/29 1,240
1768606 학원 알바 면접갔는데요. 면접관의 심리가 뭘까요? ..... 2025/10/29 2,079
1768605 엔비디아도 움직이네요 4 ㅇㅇ 2025/10/29 3,702
1768604 킥보드 치여 중태 빠진 30대 엄마 기적 근황 31 123 2025/10/29 13,446
1768603 美국방 "전작권환수 훌륭한 일…한국은 믿음직한 전투 .. 13 ㅋㅋㅋ 2025/10/29 3,636
1768602 엠팍에서 이 정도면 이재명 정말 잘한듯 3 협상 2025/10/29 2,338
1768601 수원 성균관대(율전동) 주변에 중년여성 갈 만한 맛집 있나요? 7 담당 2025/10/29 1,304
1768600 초치는 말좀 할께요. 97 .. 2025/10/29 24,550
1768599 회사 짤린 남편 언제까지 이해해줘야하나? 3 아오 2025/10/29 3,283
1768598 맛있는거 누가 먹어요? 17 ... 2025/10/29 2,466
1768597 잠봉 추천해주세요 7 추천 2025/10/29 1,159
1768596 동요 부르는 북한 어린이 3 2025/10/29 847
1768595 mbc기사 '1위 댓글' - 펌 6 이재명.김정.. 2025/10/29 3,305
1768594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에서 나이 많다고 숙박 거절 당했어요. 18 ... 2025/10/29 6,537
1768593 관세협상 잘된건가요 12 ... 2025/10/29 3,594
1768592 제 주식 수익률 현재 최소가 45%예요. 17 oo 2025/10/29 5,767
1768591 국정감사시간에 고릴라그리는 의원 4 ........ 2025/10/29 1,205
1768590 이태원 참사 3주기 잠깐 추모합시다 3 ㅇㅇ 2025/10/29 544
1768589 서울대병원 근처 돌아다닐만한 곳이 있을까요? 7 가을단풍 2025/10/29 1,074
1768588 지금 방송하는 유키즈 왜이랄까요 7 Tvn 2025/10/29 6,217
1768587 심하루 광고 계약은 했군요. 5 귀여운 2025/10/29 4,015
1768586 단톡방에 쌩뚱맞게 본인 얘기만 쓰는 사람이 있어요 5 00 2025/10/29 1,144
1768585 한동훈이 말한, “면허 확인 안 하면 처벌” 전동킥보드 법안 나.. 30 ㅇㅇ 2025/10/29 2,242
1768584 새로 주식 진입 타이밍 노리시는 분들 17 주식 2025/10/29 6,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