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투아' ㅡ 네 것이 아니다란 뜻.
가끔 추천들 하셔서 저도 한번 따라해
봐요~
댓글보니 나윤희 작가의 귀환을
쌍수들어 환영하는 것으로 보아
인기있는 분인가봐요.
황제와 수 천의 신을 섬기던 로마제국.
그 중 화로의 신인 베스타를 섬기는 착하고 아름다운 여주인공 신녀 비비아.
ㅡ(궁전 내 24시간 타오르는 화로는 로마제국의 미래. 하여 이 불길을 꺼뜨리지 않고 지키는 것이 여주인공의 신분이자 직업임. 어려서부터 고된 훈련 끝에 신녀가 되는데 신녀 역시 만만치 않은 지위에 있임)ㅡ사내와의 통정을 금하며 이를 어길시 지하에 파묻혀 죽게 되리라!
그런 그녀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당대 모든 여자들을 사로잡은 노예출신 바람둥이 금발의 배우 레오니데.
그녀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녀를
지켜주는 근위병 아퀼라.
한낱 목수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였고 결국 십자에 달려 죽었다는 소문이 떠돌고 그 후 그를 따르던 사람들은 이교도라 찍혀(?)엄청난 탄압을 받게 되지요. 유난히 딸들을 아꼈던 빈민가 의사인 비비아의 아버지 역시 목수였던 그 분의 가르침을 따르게 되는 모양.
암튼 서양 시대물, 로맨스. 아! 15세 이상가
ㅋ 너무 재밌네요.
아, 미제 사건이 될 뻔했던 그 고냥이, 여름이는 중성화 수술로 어젯 밤에 드디어 넥카라를 벗은 어엿한 초딩이 되었답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