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탄저병 걸린 단감 먹어도 될까요?

맛있는데... 조회수 : 1,165
작성일 : 2025-10-26 13:53:41

올해 가을 장마로 단감나무가 또 탄저병에 걸렸어요.

친가에 단감 나무가 많아요.<수확량 많아요>

식구들끼리만 먹지, 파는 용도로 키우진 않아요.

꼭지 부분에 멍?<약간 패인 것>과 때대때 시커먼 자국도 있어요.

상품성은 떨어지죠.

 

식물 탄저병은 괜찮다고 글을 읽었고,

식구들도 이런 감을<비가 많이 오면 감이 이렇게 되어요>15년 넘게 이맘때 한 달을 먹어요.

근데 주위분들을 주기엔 실례일까요?

정말 아삭하고 물 많고 맛있어서,파는 단감<무맛에 뻑뻑>과 비교가 안되어요.

버리려니 아깝고 맛있는데요.

단감 농가에서는 식구용으로 먹기에도 이런 감을 폐기하나요?

여러분이라면 이런 감이 많다면 드시나요?

과일이나 야채등 물 많은 곳에 이런 병이 생기면 다 퍼진 거라며 안 좋은 거란 걸 여기 글들에서 읽어서요.

IP : 118.45.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6 1:55 PM (115.143.xxx.157)

    좋은 맘으로 나눴다가 괜히 욕먹을것같아요..

  • 2. 병걸린건데
    '25.10.26 1:56 PM (61.105.xxx.17)

    이웃에게 나누어주는건 안되죠

  • 3. 옹옹
    '25.10.26 2:19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눈만 돌리면 사먹을 수 있는게 감인데 병든 감 뭐라고 나눠주나요. 나만 아깝지 남은 아깝지 않아요. 주고도 욕먹어요.

  • 4. 원글
    '25.10.26 3:25 PM (118.45.xxx.180)

    남은 안줄게요.
    본인이 먹는거면 저런 감도 괜찮을까요?

  • 5. 과일 탄저병
    '25.10.26 4:07 PM (58.231.xxx.145)

    검색해보니 탄저병 걸린 사과,감을 저도 그부분만 도려내고 먹은 적이 많았네요.
    대부분 탄저 방제하는 약을 치는데 집에서 먹는거라
    따로 약을 안쳐서 그런가봐요.
    탄저균이 한번 생긴 나무는 그자리에 이듬해 또 생기기 쉽다고하네요.
    먹어도 되냐 안되냐는 모르겠지만 저는 시골갔을때 남편이 따 준 감에 까만점 있는거 떼내고 많이 먹었어요
    탈도 없었고요.
    정확히 알고싶으면 인터넷검색하니 농업기술원에서 감탸저에 관한 기사가 많던데 담당자한테 전화해서 문의해보면 알 수있을것같아요

  • 6. 윗님
    '25.10.26 7:14 PM (118.45.xxx.180)

    정성스런 님의 글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804 80 넘어서도 기가 쎈 노인들 07:08:20 31
1767803 오랜만에 속이 시원하네요. 4 나경원아들 06:48:54 866
1767802 여행지 소개 부탁드려요 ㅇㅇ 06:45:32 105
1767801 마음공부 채팅방 4 .. 06:19:51 472
1767800 당근 돈이 나오는 황금 카드 뽑기 당근 06:17:05 124
1767799 우드버리 아울렛 3 ... 06:06:32 553
1767798 네이버페이 줍줍 5 ........ 05:29:24 634
1767797 기성세대의 탐욕으로 Z세대가 깃발을 들고 있어나고 있음 3 ㅇㅇ 03:52:59 2,137
1767796 독일, 징병제 부활.. 전세계가 전쟁준비? 3 ㅠㅠ 02:00:43 2,134
1767795 십대 자녀 두신 어머님께 질문하고 싶어요. 14 Aa 01:56:13 1,751
1767794 엄마 돌아가신다는 글들이 많아서... 6 Vb 01:55:10 2,916
1767793 명언 - 평화 2 ♧♧♧ 01:30:02 577
1767792 마포구쪽에 침잘놓는 한의원 아세요? 침한의원 01:26:06 161
1767791 선물받은 기프티콘을 쓰려고 보니 이미 사용했네요 8 01:11:54 2,441
1767790 아질산염 위험하다는데 그래도 나는 햄을 먹겠다는 분들 보세요 5 ㅇㅇ 00:48:12 2,983
1767789 내일 출근 롱패딩? 3 겨울 00:43:16 1,969
1767788 50대 빈둥지증후군? 5 00:42:08 2,389
1767787 저는 자녀를 결혼시킬때 이혼 숨긴것 보다 8 결혼 00:35:11 3,193
1767786 한동훈 페북, 도로 위 무법자 전동킥보드문제의 단기해법 25 ㅇㅇ 00:20:41 2,000
1767785 한복이 잘 어울릴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13 ........ 00:20:26 1,164
1767784 특활비 15%를 현금으로 꿀꺽한 심우정 3 너무조용해 00:16:28 1,548
1767783 4세인데 왜 이러는걸까요?? 8 00:03:49 1,931
1767782 당근에서 상대방이 저 차단하면 2 ㅇㅇ 2025/10/26 1,104
1767781 주식이나 부동산등등으로 돈을 잃으면 -> 마음의병 이 .. 1 마음의병 2025/10/26 1,875
1767780 오븐이나 에프로 군밤 만드는 방법 알려주세요 2 --- 2025/10/26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