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혐오의 말 그만했으면..

ㅇㅇ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25-10-26 10:24:27

솔직하게 말한다 라는말로

'솔직히' 이혼가정 싫다.

'솔직히' xx지역 출신 싫다.

'솔직히' 다문화 가정 싫다

'솔직히' 키가 어때서 싫다 뚱뚱해서 싫다

외모가 어떤 사람 싫다. 

이런 혐오의 말을 공개적으로 얘기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입으로 뱉는순간 공론화기 시작하죠.

혼자만 생각하던 말던 입밖으로, 공개 게시판에

써재끼며 혐오종자들이 덧붙이말 있죠.

'저만 그런가요? '

남들 공감 이끌어내서 남도 같이 혐오에

동조해주면 내가 옳은 생각을 하는건가요?

님은 수많은 혐오의 필터를 거치고 

살아남는 1%의 사람일까요?

 

IP : 58.228.xxx.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6 10:32 AM (115.143.xxx.157)

    그렇다고 면전에 대고 말할 수는 없잔아요.

  • 2. ㅠㅠ
    '25.10.26 10:32 AM (125.176.xxx.131)

    음...
    저도 다른 사람의 동조를 묻는 글에
    ‘솔직히‘ 라는 말을 덧붙이며 혐오를 드러낸 적이 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 뜨끔하고 반성해보게 되네요..
    앞으로는 솔직이든 가식이든
    혐오의 표현은 하지 않아야겠어요...

  • 3. 자게
    '25.10.26 10:34 AM (107.127.xxx.47)

    공감해요

    자유게시판2 만들고 거기엔 긍정과 사랑 존중 예의만 가득찬 글과 댓글로 도배시키면 좋겠어요
    관리자 따로 두고 타인이 상처입게 글쓰면 바로 삭제
    독재라 할지 모르겠지만 한번 해보면 어때요?

  • 4. . .
    '25.10.26 10:35 A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솔직히 말해서, 기분 나쁘게 듣지 말고 이런 류의 쿠션어 젓 너무 야비하다 생각해요. 진짜 원글님 말씀 여기 82에서라도 안보면 좋겠어요. 저도 조심할게요.

  • 5. ...
    '25.10.26 10:36 AM (106.102.xxx.135) - 삭제된댓글

    첫댓글 하........

  • 6.
    '25.10.26 10:39 AM (221.140.xxx.205)

    동감입니다.

  • 7.
    '25.10.26 10:41 AM (14.56.xxx.14)

    그러면 무슨 말을 할 수 있나요?
    솔직히 여기가 도덕교양윤리게시판도 안고
    솔직히 이런저런 생각 오프에서 못하는 말 하면서 릴렉스하는 곳인데요.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문장
    저만 그런가요? 같은 부류로 만들려는 의도
    신세계예요 호들갑스럽게
    광광대다
    복잡한 조리과정 끝에 이거면 끝.하고 간단하다고 우기는
    등등
    그래도 흉보기도 하고 거르기도 하면서
    재밌게 보는데요.

  • 8. ㅐㅐㅐㅐ
    '25.10.26 10:45 AM (61.82.xxx.146)

    같이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누구도 완전무결할 수 없어요
    이해와 배려
    우리도 실천하고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야 합니다

    원글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익명이라고
    얼굴 안본다고
    다 내뱉고 살면 ㅠㅠ

  • 9. ooo
    '25.10.26 10:48 AM (182.228.xxx.177)

    아이 엄마는 맘충.
    외진 곳 찾아 담배 피는 사람도 흡연충.

    사람을 벌레 취급하는데 어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그리 당당한지 경악스러워요.

  • 10. ....
    '25.10.26 10:51 AM (222.100.xxx.132)

    사적으로 얽힌 누군가를 싫어하고 거슬릴수 있어도
    그사람이 가진 그어떤것...출신, 외모, 사는곳, 취향등을
    가지고 일반화시켜 혐오를 조장하는 글이 싫다는 거죠.

    혐오는 쉽게 퍼지고 사회분위기를 안좋게 만들어가는거
    알잖아요. 한번 퍼진 혐오는 바이러스처럼 사회를 좀먹어요

  • 11. ..
    '25.10.26 10:51 AM (115.143.xxx.157)

    근데 맘충 글자보고 모든 엄마를 싸잡아 욕하는건 아니라는거 알지 않나요?
    카페에서 애기 똥귀저기 테이블에 올려놓고 가거나
    자기 자식이 피해를 입혀놓고는 적반하장하고 자기 책임 안지는 부모들 꼬집는 거잖아요.

    거기에 성실하고 피해안주는 본인을 이입한다고요?

  • 12. ㅇㅇ
    '25.10.26 10:55 AM (211.234.xxx.199)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제가 너무 쓰고 싶은 이야기였어요

    함부로 사람을 제단하고 판단하고 공개재판하는 것 좀 그만 합시다

  • 13. ㅇㅇiii
    '25.10.26 10:56 AM (211.234.xxx.199)

    맞습니다
    제가 너무 쓰고 싶은 이야기였어요

    함부로 사람을 재단하고 판단하고 공개재판하는 것 좀 그만 합시다

  • 14. ...
    '25.10.26 10:58 AM (222.100.xxx.132)

    그릇된 행동을 꼬집어야지
    사람자체를 벌레취급하는건 잘못된거죠.

  • 15. 맞아요.
    '25.10.26 10:59 AM (182.211.xxx.204)

    우리 모두 편견을 확대시키지 맙시다.
    사실 다 개별사안이고 사람마다 틀린 거지
    프레임에 가두는 거는 맞지 않다고 봐요.
    본인이 어떤 부분 느낄 수 있어 이야기하면
    그런 느낌을 가졌던 사람들만 얘기하게 되고
    그럼 지극히 일부인데도 마치 모두가 그런 것처럼
    되어버리죠. 그런 자신만의 느낌을 인정한다해도
    아주 일부일 뿐이고 전부는 아니에요.
    어떤 사안이든 7대3 정도의 비율로 섞여있기 마련이니까요.
    우리 사회는 너무 프레임화 시키기 좋아하고
    그 틀로 사람들을 단죄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근데 그런 식으로 프레임화 하다보면 결국 나자신도
    그 프레임들 속 하나로 들어갈 수밖에 없게 돼있고
    나자신도 혐오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혐오하는 사회가 좋은 사회일까요?
    그런 이야기들 속에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되
    확대해석하고 혐오를 퍼뜨리는 사람은 되지 맙시다.

  • 16. 싫지
    '25.10.26 11:00 AM (223.38.xxx.137)

    싫은 거 인정

    혐오의 감정은 본인에게 나쁨. 본인의 운을 갉아먹음
    똥냄새

    그걸 다른 사람들에게 퍼트리는 것임
    범죄.

    혐오를 이기면 운수대통입니다.

  • 17. 머리가 썩는
    '25.10.26 11:21 AM (14.49.xxx.116) - 삭제된댓글

    기분이예요
    오프라인에서도 저런 말 하는 사람보면 수준이 한참 밑바닥이던데, 오프라인은 상종 안하면 되는데 온라인은 어쩌다가라도 보게 되잖아요?
    인간들 심보가 다 저러나 싶어 인간자체가 혐오스러워요 진짜
    수준 밑바닥인 사람은 구제방법 없나요?
    시험쳐서 카페가입하라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 18. 일베들
    '25.10.26 12:13 PM (180.65.xxx.211)

    디씨 일베충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
    내가 솔직한거다. 다들 속으로는 그런 생각하지 않냐며 혐오를 정당화해왔죠.

    언젠가부터 유투브 댓글이 일베충들 때문에 지저분해요.
    그런 혐오 비하댓글에 좋아요 누르는 것도 한패입니다.

  • 19. ㅇㅇ
    '25.10.26 12:43 PM (218.39.xxx.136) - 삭제된댓글

    혐오금지면 개딸들은 글도 못쓸텐데...

  • 20. ㅇㅇ
    '25.10.26 12:44 PM (218.39.xxx.136) - 삭제된댓글

    혐오금지면 굥굥거리는 개딸들은 글도 못쓸텐데...

  • 21. .....
    '25.10.26 1:01 PM (222.100.xxx.132)

    218.39님 이런 글에도 혐오 표현 쓰는 당신 같은 사람이 할소린 아니죠
    따져보자면 노무현 대통령때부터 조롱혐오가 확산되었고 그러지 말자는 글에 혐오표현 쓰는 님같은 사람
    참 어이없군요

  • 22. ㅡㅡ
    '25.10.26 1:23 PM (161.81.xxx.204)

    동의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789 [박주민입니다] 극우 혐오 현수막 보고드립니다 10 ........ 2025/10/27 1,463
1767788 안어울리는 스타일 말해주고 싶다.... 10 ... 2025/10/27 2,983
1767787 빨래판 어떤 거 쓰세요? 12 ,,, 2025/10/27 1,243
1767786 50대 중반 주변 갱년기 정답은 없다. 16 중증갱년기 2025/10/27 5,847
1767785 82에는 시어머니들 많으니 생각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22 .. 2025/10/27 3,533
1767784 집주인이 전달 받지도 않은 비품이 없어졌다고 물려내라는데 17 전세 2025/10/27 2,329
1767783 “윤석열, ‘계엄 국무회의 참석자’ 직접 골라 적어줬다” 대통령.. 5 오호호 2025/10/27 1,524
1767782 홈쇼핑 보다가 아는 사람인데도 깜짝 놀라게 되네요. 4 홈쇼핑 2025/10/27 3,261
1767781 국장.미장 지금 살거 있나요? 23 주식고수님들.. 2025/10/27 5,730
1767780 82 메인화면에 안경 쓴 남자가 자꾸 떠요 13 .. 2025/10/27 1,438
1767779 남의 결혼식에서 본 레더자켓 좀 찾아주실분 ㅠㅜ? 3 82패피님들.. 2025/10/27 1,575
1767778 서초동 우성아파트부근 도배업체소개좀부탁드려요 7 전소중 2025/10/27 417
1767777 고위공직자 아파트 검색되네요;; 2 ㅇㅇ 2025/10/27 1,402
1767776 프로폴리스는 어디 께 좋나요? 9 미ㅐ 2025/10/27 1,197
1767775 이번주말 마곡사 단풍 볼수 있을까요? 정보부탁드립니다. 7 단풍 2025/10/27 904
1767774 난방 벌써 하세요? 17 .. 2025/10/27 4,417
1767773 안쓰런 외동아들 7 ~~ 2025/10/27 3,822
1767772 쪽파 한단을 빨리 소진 할 수 있는 법이 궁금해요 6 2025/10/27 1,191
1767771 남편이 오랫동안 주식을 했는데요 19 ㅇㅇ 2025/10/27 23,014
1767770 오세훈 7 .. 2025/10/27 1,496
1767769 이해찬님 말씀이 2 아쉬운 대목.. 2025/10/27 1,116
1767768 직원들 생일달에 케이크 사서 박수치거든요 20 2025/10/27 4,345
1767767 우리나라는 최근들어서 여아선호사상으로 바뀌였는데 24 ........ 2025/10/27 3,693
1767766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죽음이 남기는 상처는 모두 깊다 / .. 2 같이봅시다 .. 2025/10/27 675
1767765 20대 애들 치실 어떤 것 쓰던가요. 8 .. 2025/10/27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