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애들 정신연령 언제 성숙해지는지요

연령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25-10-25 22:45:20

아이가 중학교들어갔는데 정신연령이 어립니다 

생각하는게 엄마인 제가 들으면 초딩 2학년 수준 

그냥 배고프고 뭐먹고 숙제 끝내면 게임 하고 이생각뿐 

아직 이성에 대한 그런 생각이 아예 없어요 

아이 유치원을 같이 다니던 여자아이를 중학교에서 만나서 반갑게 인사하고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한후 

몇번 문자하고 전화 하고 그랬어요 

아이는 전화를 허용된시간만 제가 쓰게 주고 제가 다 모니터한다고 중학교 들어갈때 사주면서 조건을 걸었어요. 

아이 뭐하는 중 제가 전화기 가지고있는데 문자 여러개 오고 답없으니 전화가 오는데 열통이 오는거예요 누군가 봤더니 그 여자아이. 그후 보니 그런식으로 계속 전화를 시도때도없이 수십통을 걸길래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일반적인 친구로써 하는 연락도 아니고 문자도 보니까 썸타듯이 이상한 성적인 문자 계속 보내고 해서 전 일단 너무 놀랐구요 아직 어린아이들인데. 충격받았어요

여자아이가 계속 자길 어떻게 생각하느냐 자기 몸매가 어떻냐 계속 묻는데 제아이는 못알아듣고 

아이한테 앞으로 연락 안된다 학교에서 만나서 이야기하고 놀라고 방과후 연락은 안된다 너한테만 그러는게 아니고 모든 여학생과는 연락할수없다는게 부모님 방침이라고 이야기하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전화기 항상 자기가 가지고있지못한다고 엄막 가지고있고 등 학교에서 만나면 인사하고 이야기도 다했고 그랬대요 

아이가 학교 끝나고 자기 전화 안받는다고 자기를 케어안한다고 학교에서 난동을 부리고 공격하고 선생님들 앞에서 난리를 쳐서 공격성향이 폭발해서 집어던지고 깨고 학교가 난리가 났어요. 아이도 놀랐고 남자애들 모두 왜 그러는지 이해를 못했지요. 왜저러는거야? 그게 남자애들 반응 

교장선생님한테 불려가서 무슨일인지 설명하라고 제아이도 그아이도 불려갔고 선생님들이 듣고서 제아이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가라고 했대요 

저는 여자애입장에서는 많이 속상할수 있다 생각해요 그러나 학교 끝나고 집에 가서 방과후에 열통씩 오는 전화 무슨일이있어도 제아이가 받아줘야 하나요? 

싫으면 거절할수도 있다는걸 가르쳐야 한다 생각하고 

반대로 상대가 싫으면 연락하지 말아야한다 그것도요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IP : 174.231.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7
    '25.10.25 10:53 PM (1.231.xxx.159)

    여자애가 난리를 부렸다는 거죠? 님 아들 정신연령은 문제없는거 같구요. 중고딩중 인스타며 카톡으로 남자들이랑 연락하는것밖에 할게 없는 애들 있어요. 님 아들한테만 그런거 아닐거고 이상한 애한테 걸린건데 받아주는건 말도 안되죠. 저러다가 여자애가 전학가기도 해요.

  • 2. 무섭네요
    '25.10.25 11:03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나를 무조건 받아줘야 한다는거...남자건 여자건 상대의 상황이나 마음이나 나는 그런거 모르겠고 왜 답이 없냐고 왜 내 맘에 드는 만큼 하지 않냐고 난리를 치는...지나치게 일방적인 사람들.
    폭력적이네요.

  • 3. 넝쿨
    '25.10.25 11:03 PM (222.108.xxx.71)

    어머 무서운데요??? ㅠㅠ 저도 애 둘 키우면서 그런 얘기는 첨 들어요 사귀고 헤어지고 싸우고는 하지만 저건 아무 관계도 아닌데 저러는거잖아요 정신병 같은데 그 아이 엄마한테는 연락이 없나요?

  • 4. 그런데
    '25.10.25 11:06 PM (122.34.xxx.60)

    남학생들의 정신연령이 어린 게 문제가 아니고, 그 여학생의 공격 성향이 위험수위를 넘은건데요.
    선생님들 앞에서까지 공격상향을 보익느 난동을 부린다면, 그 집착과 공격성향이 병적인거죠. 순하고 어리버리한 아이이들이 그 여학생에게 가스라이팅이라도 당하면 무슨 노예생활이라도 하겠네요

    정신연령이 문제 아니고 안전이별(?) 하는 법을 가르치셔야죠.
    그렇게 공격적으로 나오니 감당 안 된다 연락하지 마라. 딱 잘라서 말하고 다 차단해야죠
    여지를 주지 말고 완전하게 끝내라고 하세요

  • 5. 그런데
    '25.10.26 7:47 AM (14.32.xxx.186)

    그런데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아들 정신연령의 문제가 아닙니다.

  • 6. .........
    '25.10.26 8:36 AM (121.137.xxx.196)

    여자아이 치료받을 수준으로 심각하네요.
    무서운데....
    아드님이 저아이랑거리두기 잘해야겠어요.

  • 7. . .
    '25.10.26 11:19 AM (175.119.xxx.68)

    저 상황이 정신연령이랑 뭔 관련이 있나요.
    여자애한테서 전화오면 엄마가 받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511 총수는 참 소중한 존재입니다. 29 나옹맘 2025/10/26 2,584
1767510 실거주하러 본집에 들어가야 할까요? 4 컴백? 2025/10/26 1,842
1767509 사주가 돈벌이가 되나봐요. 10 2025/10/26 2,692
1767508 김치재료 사다두고 미루네요 6 ㅡㅡ 2025/10/26 1,009
1767507 주식 - 이번주 월욜 4000포인트 확실 ,이번주 삼전 10만.. 11 4000 포.. 2025/10/26 3,986
1767506 인조무스탕 세탁 집에서 해도 되나요? 1 .... 2025/10/26 320
1767505 길에 도로 주차장마저도 세금인데 16 00 2025/10/26 1,656
1767504 치약 뭐 쓰시는지요? 12 스윙 2025/10/26 2,132
1767503 저도 누수관련 질문드릴께요 저희가윗집 5 저도누수 2025/10/26 1,156
1767502 이혼한 전남편 15 ... 2025/10/26 14,727
1767501 마그네슘 어디꺼 드세요? 추천좀 9 2025/10/26 1,495
1767500 네ㆍ버 웹툰 추천할게요 5 여름이 2025/10/26 1,070
1767499 ‘경복궁 사진’ 논란에 김건희측 “적당히 하라…누가 유포한지 알.. 24 ... 2025/10/26 3,745
1767498 케데헌과 싱어송라이터 이재 1 수혜자는한국.. 2025/10/26 1,475
1767497 [펌] 민주당이 장동혁 부동산 4채에 집착하는 이유 35 ㅇㅇ 2025/10/26 2,520
1767496 ‘문화계 블랙리스트’ 실형 김기춘, 한국시리즈 1차전 VIP 초.. 5 ㅇㅇ 2025/10/26 1,160
1767495 저녁때 삼겹수육 할껀데 무수분vs콜라수육vs일반수육 7 수육 2025/10/26 875
1767494 아랫집으로 누수가되서 공사비를 내야하는데 11 누수 2025/10/26 2,827
1767493 가방에 구멍 뚫어서 10 성공의 기쁨.. 2025/10/26 1,889
1767492 가을이네요. 손, 발바닥이 갈라져요... 5 갈라짐 2025/10/26 1,134
1767491 은행공인인증서 갱신 처음 받은 씨티은행이 없어지면? 3 씨티은행 2025/10/26 848
1767490 오늘 나무에 관련된 글들 8 나무 2025/10/26 903
1767489 한화팬들 어마어마하게 오셨네요 15 나무木 2025/10/26 3,165
1767488 기억에 남는 책,영화,드라마속 명대사나 명언 말해주세요 12 .. 2025/10/26 1,121
1767487 탄저병 걸린 단감 먹어도 될까요? 5 맛있는데.... 2025/10/26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