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술마시고 운전하는듯한 남편버릇 어떻게 고쳐요?

ㄴㅍ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25-10-25 20:03:12

남편이 술쳐먹고 10년전쯤 음주운전 경력있고요.

면허정지 1년

 

얼마전에 차를 앞문부터 뒷문까지 희안하게 긁었는데

긁는 구간이 너무 길어서 경고음이 엄청 울렸을텐데

막무가내로 차를 뺀 흔적이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정말 제정신이면 이렇게 될수가 없다고

추궁을 했더니

대리기사가 주차장에 내려올수가 없어서

차를 지상으로 빼다가 기둥에 긁었대요

이런저런 핑계대는데 개소리구요.

 

앞뒷문짝 보험으로 다 바꿨는데

그후에 두번이나 비슷하게 긁은게 두번이 넘어요

제가 차를 자주 안타니까 

저몰래 수리도 한적 있는거같고

 

아주 상습적인거 같은데

이번에는 제가 또 발견하고 추궁하니

절대 술먹고 안그랬다고 하더니

한잔은 술도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을 바꿨어요

어쨌든 집에올때는 대리기사가 오긴와요

 

앞으로 안그러겠다 아주 이런 개소리들 못믿겠고

버릇을 고쳐놔야겠는데 미치겠네요??!!!

IP : 175.119.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사사고
    '25.10.25 8:22 PM (1.236.xxx.114)

    나기전에 cctv확보해서 신고하는게 최선일거같아요 ㅠ

  • 2. ..
    '25.10.25 8:41 PM (211.210.xxx.89)

    블박 봐야죠. 증거잡으면 바로 차키 뺏으세요. 그래도 차 몰려고하면 자진신고요~~

  • 3. 대리
    '25.10.25 8:47 PM (119.64.xxx.2)

    대리기사가 주차장 입구까지만 해주고 지하에는 안들어가려고 해요
    그럼 거기서부터 차를 주차하는 지하까지 운전하게 되는거죠
    그걸 노리고 신고하는 기사들 꽤 많아요
    지하 2층에 주차해놓은 제 차를 앞을 박살 내놓은 아저씨도 아파트 입구까지만 대리하고 주차는 자기가 했는데 술이 취해서 주차가 제대로 안되니까 왔다갔다하면서 차를 엉망으로 해놨더라구요
    남편분 그러다 큰일 납니다

  • 4.
    '25.10.25 9:55 PM (119.193.xxx.110)

    고치기 어려워요
    벌써 음주운전 많이 했을거예요
    걸리지 않았을뿐 ᆢ
    언젠가 걸리거나 사고나요
    차 긁히는건 타격이 없어요
    인사사고까지 나면 정말ㅜ

    재범은 면허정지도 2년이고
    벌금도 아주 많이 나옵니다
    큰 사고 나기전에 블랙박스 보고 신고하세요~~

  • 5. 못고칠걸요
    '25.10.26 5:36 AM (211.62.xxx.240)

    그게 제정신일 때는 멀쩡한 사람이다가도
    알콜만 들어가면 정신줄 놓는 경우라
    본인도 잘 제어가 안되서 2번 3번 계속걸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6. 못고쳐요
    '25.10.26 5:39 AM (14.32.xxx.143) - 삭제된댓글

    게임 약물중독과 비슷한 뇌구조라서요.
    차를 없애세요.
    자꾸 뵈주고 넘어가주다보면
    옥바라지하게 될수도 있는 심각한 일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648 원래 물려줄 집한채라도 있는집이 시끄럽습니다. 3 ㄱㄱㄱ 2025/10/27 1,526
1767647 드디어 마지막 세금 납부하고 샌드위치 먹는중요 3 .... 2025/10/27 1,225
1767646 80대 아버지 섬망증상일까요 9 2025/10/27 1,909
1767645 빚 내서 집 사라더니…특례보금자리론, 25조 부채 폭탄만 남겼.. 5 ... 2025/10/27 1,401
1767644 코스피 4000인데 마이너스 있을수 있나요? 45 코스피 2025/10/27 4,164
1767643 홍대앞 병원에서 본 별 양아치같은 커플. 17 . . 2025/10/27 4,069
1767642 이상해서 여쭤봅니다 2 .. 2025/10/27 658
1767641 엽떡 배달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 중 6 2025/10/27 910
1767640 김건희는 3년내내 일진두목이 왕놀이 한거 였음 6 ㅇㅇ 2025/10/27 1,207
1767639 월패드 수동버튼이 자꾸 오프되는데 이유가 뭘까요?ㅠㅠ 1 .. 2025/10/27 201
1767638 주식으로 1700 벌어 머리하러 왔네요 23 ㅇㅇ 2025/10/27 13,446
1767637 그것이 알고싶다보니 인생이 참 슬프네요 63 어젯밤 2025/10/27 19,026
1767636 흔히 주식 내리면 사라고 말씀 많이하잖아요. 그 내리는 금액은.. 10 잘 몰라서요.. 2025/10/27 2,218
1767635 버버리패딩은 유행 지났나요? 7 웅ㄹ 2025/10/27 1,902
1767634 몸이 피곤한데도 잠이 안오는 상태요 5 ... 2025/10/27 1,005
1767633 중학생 남아 수학, 영어학원 9 컴맹 2025/10/27 463
1767632 나이들수록 탄수화물 무섭네요 9 ㅠㅠ 2025/10/27 5,194
1767631 요즘 암환자가 많긴 많은가요? 5 ㅇㅇ 2025/10/27 2,728
1767630 밑에 사이비에 빠진.. 우리 집에도 이상한 형제있어요. 1 어휴 2025/10/27 982
1767629 알바가 다같은 알바가 아니라는 11 꼭장금 2025/10/27 2,215
1767628 금에 물렸는데 지금 빼서 삼성에 넣으면 어떨까요? 11 주린이 2025/10/27 3,463
1767627 수능 끝나고 체험학습 쓸 수 있나요? 6 ........ 2025/10/27 437
1767626 축의금이 공공연히 증여수단 5 탈세 2025/10/27 1,718
1767625 이혼가정자녀 결혼상대자 이야기가 핫하네요 18 이혼 2025/10/27 1,840
1767624 오눌 저도 60번째 생일입니다 16 벌써 2025/10/27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