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펌] "헤어제품, 손상된 모발 회복 못시켜…찬물 머리감기, 효과없어"

... 조회수 : 3,737
작성일 : 2025-10-25 15:53:27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74694

 

영국 BBC의 2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머리카락은 투자하는 만큼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영국 헤어 컨설턴트와 두피 클리닉 전문가들이 머리카락 관리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 네 가지를 소개했다. 

 

우선 찬물이 머리카락의 윤기를 더해준다는 속설에 대해 전문가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머리카락은 화학물질, 열,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하지만 따뜻한 물이 머릿결을 해치지는 않는다는 설명이다. 뜨거운 물은 두피에 화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하지만 따뜻한 물이나 미온수 대신 굳이 차가운 물을 택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손상된 모발을 원상태로 복구시키는 제품은 없다고 설명했다. 손상된 머리카락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잘라내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손상된 머리카락을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여러 가닥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올이 풀린 스타킹과 같은 상태이기 때문에 원상태로 되돌릴 수 없다고 밝혔다. 

 

시중에 판매되는 헤어케어 제품은 머리카락이 정돈되도록 만들거나 일시적으로 막을 형성해 머릿결이 좋아진 것처럼 보이게 만들 수는 있다. 하지만 임시방편일 뿐 머리카락의 조직 자체가 재생되는 것은 아니다.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게 만든다는 제품 또한 사실이 아니므로 과장이나 거짓 광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머리카락을 보호하려면 자주 감지 않는 것이 좋다는 주장이 있다. 전문가들은 두피 청결을 위해 정기적으로 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두피에는 18만개의 기름샘이 있어 씻지 않으면 먼지와 이물질이 들러붙게 된다. 

 

물로만 감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기름진 음식으로 오염된 옷을 세제로 빨아야 하듯 머리카락도 유분기와 먼지 등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는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머리를 정기적으로 감지 않으면 비듬이 생기거나 효모, 박테리아 등의 영향으로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전문가들은 최소 격일로 감을 것을 권장했다.  

 

로라 워터스 영국 허더스필드대 약품분석학과 교수는 “유분기가 많은 사람은 클렌징 효과가 강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며 “두피와 머리카락이 건조한 사람은 천연 유분기가 어느 정도 남아있을 수 있도록 황산염이 들어있지 않는 샴푸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물 없이 사용하는 샴푸로 알려진 ‘드라이 샴푸’는 일반적인 샴푸의 대안이 될 수 없다고도 설명했다. 두피의 기름기를 흡수해 일시적으로 보송한 느낌을 주는 드라이 샴푸는 자주 사용하면 천연 유분기가 과도하게 제거되는 원인이 된다. 두피에 남은 드라미 샴푸 잔류물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잦은 사용은 권장되지 않는다.

 

 

 

예상은 했지만 ㅎㅎㅎ ㅠㅠ

IP : 58.145.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자요
    '25.10.25 4:25 PM (116.43.xxx.47)

    ㅡ시중에 판매되는 헤어케어 제품은 머리카락이 정돈되도록 만들거나 일시적으로 막을 형성해 머릿결이 좋아진 것처럼 보이게 만들 수는 있다. 하지만 임시방편일 뿐 머리카락의 조직 자체가 재생되는 것은 아니다.ㅡ

    그래서 나이 들어도 윤기있게 찰랑찰랑한 머리카락 가진 여성분 보면 부러워서 다시한번 쳐다보게 돼요.

  • 2. 이미
    '25.10.25 6:27 PM (211.234.xxx.91)

    오래전에 증명, 상식화된 얘기
    헤어클리닉 한 번에 10몇 만원 받는
    고급 미용실이 불편해하는 진실이죠

  • 3. ,,,,,
    '25.10.25 6:33 PM (110.13.xxx.200)

    그러게요. 클리닉 하루 한다고 머리결에 한번에 좋아질리가.....
    미용실들이 싫어할 불편한 진실.. 2222

  • 4. 그렇담
    '25.10.25 7:50 PM (211.204.xxx.54)

    영 방법이 없나요?
    40넘고부터 싸리빗자루마냥ㅠㅠ
    어쩜이리 차르르한 맛이 싹 사라지는지요ㅠㅠ
    커피 끊으면 되나요?
    1일 1,2잔 핸드드립 마시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422 뭔가 사고 싶은데 뭐를 살까요 10 그낭쇼핑 2025/10/26 2,334
1767421 순정을 다 바쳐서 사모하고 2 ... 2025/10/26 2,245
1767420 태풍상사 여주 너무 못.. 79 oo 2025/10/26 16,242
1767419 버터 냉동보관할때 종이,,무슨종이 인가요? 6 버터 2025/10/26 1,801
1767418 부부 싸운거 시댁에 이야기를 왜 하는지? 5 ㅇㅇ 2025/10/26 1,817
1767417 태풍상사 넷플에 언제 올라오나요? 5 belief.. 2025/10/26 1,393
1767416 알리페이 잘 아시는분 2 +_+ 2025/10/26 308
1767415 파킨슨에 대해서 해요 2 명의 2025/10/26 1,599
1767414 하정우 나오는 영화 황해 보신 분 ~ 4 .. 2025/10/26 1,068
1767413 “SH가 한강버스에 무담보 876억 대여” 오세훈 배임 혐의로 .. 5 ... 2025/10/26 1,794
1767412 네이버 미용실 예약시 업체가 제 정보를 볼 수 있나요? 4 .. 2025/10/26 1,938
1767411 출근길 패딩 챙기세요… 가을 건너뛰고 겨울 4 ㅜ.ㅠ 2025/10/26 4,543
1767410 최민희 축의금 명단 사진 찍혔네요 54 ... 2025/10/26 14,434
1767409 엄마의 사랑은 뭘로 느낄수 있나요? 9 엄마 2025/10/26 3,724
1767408 알리 첫 구매했는데요.. 2 궁금.. 2025/10/26 1,227
1767407 드라마) 은수 좋은 날 8 황당 2025/10/26 2,569
1767406 저는 나만 있는 공간에서 있을때 진정 쉬는거 같아요 2 길위에서의생.. 2025/10/26 2,090
1767405 주말에 조류구조팀과 119에 전화를 했었는데요 3 에휴 2025/10/26 1,171
1767404 내일 중딩 패딩입혀야되겠죠? 4 ㅇㅇ 2025/10/26 3,014
1767403 송이보다 참송이 2 ㅇㅇ 2025/10/26 1,027
1767402 태풍상사 7 테레비 2025/10/26 2,594
1767401 넷플릭스 볼륨 문제... 3 ㄷㄷㄷㄷ 2025/10/26 1,667
1767400 빌라 33년차 누수 공사 조언바랍니다..(댓글절실) 4 ... 2025/10/26 1,589
1767399 세금도 안내는 사람들이 보유세로 흥분하는거 보면 22 진상들 2025/10/26 2,434
1767398 속쓰림.소화불량 상비약 추천 6 위장약 2025/10/26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