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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볶행 영수-영식 만나는 거 보니 신혼여행 때 생각나네요

Ppp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25-10-25 08:02:40

지볶행에서 서로 동행자 있는데 남자 둘이서

기를 쓰고 만나려고 하더라구요 

꼭 그렇게 스트레스 풀어야 하나보죠?

 

20년전에 신혼여행 갔는데,

허니문 패키지라서 한 커플이랑 일정이 같았어요

가이드가 한 팀으로 인솔 했고 스노쿨링, 마사지하거나 

식당에서 식사하거나 이동할 때 넷이서 동행했어요

 

둘째날 저녁에 남편이 상대부부 중 남편이랑

한 잔 하기로 했다고 밤에 나가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피곤하기도 하고 굳이 잠깐 일정 같이한 사람들이랑

따로 만나고 싶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제게 상의도 없이 저 쪽 남편이랑 약속을 한 게 싫었어요 제가 안 나가겠다고 하자 약속했는데 어쩌냐며

티격태격 하다가 신혼여행에서 결국 대판 싸웠어요

 

영수랑 영식이가 하는 걸 보니까

우리집 남편만 모자란게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IP : 219.251.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asdfz
    '25.10.25 8:14 AM (58.78.xxx.137)

    방송이고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비교대상이 안되죠

  • 2. . .
    '25.10.25 8:25 AM (106.101.xxx.42)

    그 체력에 놀랐어요
    새벽부터 시작돤 강행군을 하고도
    거의 밤12시 다 된 시간에 튀어 나가는...

    저는 여행에서도 계속 붙어 있는 것 보다는
    조금씩은 혼자의 시간이 좋아서
    상대가 나가는 거 ok

  • 3. ..
    '25.10.25 8:46 AM (211.234.xxx.140)

    나솔도 사계도 안보고 어제 밤에 재방잠깐봤는데 여하튼 마지막날에 참 철없단 생각이 들던데요..
    본인들도 눈치보이니 라면 끓여주고 잠깐 다녀온다는 핑계말로 둘러대는거보니 남일이지만 불쾌한 기분들더라구요

  • 4. ....
    '25.10.25 8:55 AM (59.24.xxx.184)

    프로는 안봤는데 말만 들어도 덜떨어져 보이네요..
    남편분은 지금은 잘 하시나요?

  • 5. ...
    '25.10.25 10:25 AM (223.39.xxx.41)

    59님, 덜떨어지고 모르는 게 많은데
    다른 장점보면서 참고 살고 있습니다

  • 6. 혹시
    '25.10.25 11:02 AM (59.24.xxx.184)

    화..화나신건 아니죠? 전 그 프로 나온 남자 덜떨어진거같다한거고 원글님 남편분 덜 떨어졌다고 말씀드린건 아니에요
    제 댓글이좀 다시보니..혹시 잘못 읽으셨을까봐..
    남의 남편분께 막말하지는 않아요~ 오해금지

  • 7. ...
    '25.10.25 11:39 AM (219.251.xxx.190)

    59님 걱정마세용ㅎㅎ 제도 본문에 모자라다고 했는걸요
    가끔 안 그런 분들도 있는데, 남자들이 단순하고 둔해서
    그런지 배려심이나 생활지능이 좀 부족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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