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미국에서 딸 둘 데리고 이혼
남편은 한국에서 재혼 후 아이 낳았다고 하니
다 큰 딸들이 치를 떨면서
소식을 끊었다고 하네요.
아빠자격 없다면서..
아빠가 아이를 낳는게 그렇게 치 떨릴 일인지?
아빠도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후배가 미국에서 딸 둘 데리고 이혼
남편은 한국에서 재혼 후 아이 낳았다고 하니
다 큰 딸들이 치를 떨면서
소식을 끊었다고 하네요.
아빠자격 없다면서..
아빠가 아이를 낳는게 그렇게 치 떨릴 일인지?
아빠도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딸도 아빠 버린 선택
아빠도 딸 버린 선택
각자 선택한건데
뭐가 문젠가요
조심스럽지만
혹시 재혼 뒤 낳은 아이가 아들인가요?
최악의 부모가 씨다르고 배다른 형제 만드는
부모 같은데요
저라도 싫어요.
그래서 이혼은 50 넘어 한는게...
이복동생 만들어 줄 확률을 낮추는 방법 아닐까요
싫은 마음은 이해가지만 그걸 딸들이 뭐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한국나와 모실건가요? 미국에서 싫어봤자죠
돈이 있는 아빠인가요?
딸들입장은 부모가 이혼은 했다고 해도 이복동생 이부동생까지는 가족관계로 얽히는 거니 불편한거고
이혼한 당사자는 내 인생 살아야 하는 거죠.
저는 양쪽다 이해는 됩니다.
완전 미국애들로 컸고 미국남친 사귀는 애들인데
미국정서로는 이복형제 받아들이고 오픈 마인드 인거 같은데
부분적으로 한국정서가 있나봐요..
받을돈이 많았는데 나누기싫은거죠
돈 없으면 돌볼일 없어지니 고마워할일이구요
후배보다 그 후배 남편 인생을 먼저 생각하시는 원글님?
혹시 기혼이시고 자식이 있는데.
남편이 이혼해서
배다른 자녀를 낳으면 아이들에게 이혼했으니까 너네 아빠가 자기 삶을 살고 있구나..라고 말씀하시겠어요?
이런 건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역지사지할 일이지요
친한 후배 일이라면...
불륜도 아니고,
치까지 떨 일인가요?
전 주변사람들이 남편이 아이 낳은 거에 대해서 분노해주길 바라는거에 동의 할 수 없어요.
기분이 안좋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미국애들도 부모 이혼하는거 힘들어해요.
재산때문이면 오히려 소식끊치 않았겠죠.
동생한테 다 넘어갈까봐 더 연락자주하면 했지
나같아도 정떨어질듯.
왜 친동생이 생겨도 위에 애가 받는 스트레스가
남편이 첩본 정도의 스트레스라는 말도 있잖아요.
근데 배다른 동생? 더 싫쵸.
근데 딸들이 대학생이면 아빠가 50은 넘지 않았나요?
했으면 예상되는 일인데 치를 떨것까지야...
받을게 많은데 나누기싫다고 연을 끊나요?
악착같이 받아내겠죠
아빠가 어떤 스탠스를 취하면서 이혼을했는지가 중요하죠
육아에 무관심했다던가 결혼이 맞지않는 사람이라고 이혼해놓고 결혼과 아이를 낳은거면 악질인거죠
딸입장에선 당연히 싫죠.
아빠입장만 있고 딸 입장은 생각지도 않으시네.
딸들은 무슨죄로 배다른동생을 봐야해요?
애비가 가족관계를 개거지로 만들어놨는데.
아빠의 일방적 선택이니 그 가족과 잘살라하고
저라도 연락안하겠네요.
본능적으로는 반갑지 않을 수 있겠어요
그렇다고 치 떨것 까진 없을 것같은데
대학생 아이들이라면 돈까지는 몰라도
형제간 경쟁..(애들은 애들이니)
배다른 동생
호적상관계가
부담스럽고 싫어서 그럴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부부가 이혼해도 아빠는 내아빠였는데
새로만든 가정에서 자식이 생겼다고 하면
두번 자식 버리는 느낌 들 것 같긴해요
아이들땜에 새결혼해도 자식 안갖겠다는 남자들 있쟎아요
그럼 아빠는 이혼했어도 우리아빠고 우리를 제일 소중히 생각하는구나싶겠죠
부정보다 본인행복이 중요한거 뭐라할순 있겠나요
부부가 이혼해도 아빠는 내아빠였는데
새로만든 가정에서 자식이 생겼다고 하면
두번 자식 버리는 느낌 들 것 같긴해요
아이들땜에 새결혼해도 자식 안갖겠다는 남자들 있쟎아요
그럼 아빠는 이혼했어도 우리아빠고 우리를 제일 소중히 생각하는구나싶겠죠
부정보다 본인행복이 중요한거 뭐라할순 있겠냐먀
솔직히 끝까지 이기적이네싶긴할듯
제 미국친구도 20대 때 부모 이혼하고 엄마가 재혼했는데
엄청 싫어했어요. 다시는 엄마 보고 싶지 않다고.
그 때가 약 30년전이긴 한데
그 때 아 미국이라고 다 오픈마인드 이런건 아니구나 했네요.
자식입장이 아닌분이 후배애들 반응에 왈가왈부할거있나요?
본인이 재혼남이랑 애낳은거 아니면 신경써서 여기다 글까지 쓸 일인가싶네요.
딸들이 아직 어리니까요.
어쩌겠어요.
그럴수도 있죠...기다려지.
이해가 충분히 되는데요
어차피 한쪽은 외국에 한쪽은 한극이네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는 건 가족도 해당이에요
재산이 있다면 현처와 현처자식한테 다 갈듯
주변에 딸둘 두고 이혼한 남자가 재혼했는데
자식 없어도 집건물보험 등 재혼한 처 명의로 다 옮기더군요
전처와 이혼시 위자료에 양육비 용돈 듬뿍 줬다고 분노하면서 딸둘이 엄청 뜯어갔다며 험담하고ㅋ
어쩜 지자식인데 그렇게 내칠수 있는지
그집 시부모도 한통속으로 새며느리한테 명의 해주는거 대찬성하더만요
딸의 입장이라면 서운하겠지만
아빠도 외롭게 혼자 늙어죽을순 없잖아요
치 떨리죠 서운한거 당연함
오 마이 배다른 귀여운 아기 동생~ 이러겠어요
이제 딸들 측에서는 아빠쪽은 죽을때나 딸둘 볼수 있겠네요
철들고 말고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문제에요
딸들이 대학생이면 아빠 나이도 많을텐데 주책이네요.
곧 손주 볼 나이인데 있는자식과 사이 좋게 지내야지.
태어나보니 할배아빠에 20살 많은 이복누나.
걍 여친이나 델구 살지 고생 사서 하네요.
아빠가 한심하겠죠
이제 내 아빠가 아니라 그 아이 아빠구나,,,
딸들이 싫은게 당연한거 잖아요, 좋을일이냐구요,
딸 입장에선 참 싫겠지요
엄마 아빠가 이혼한것 까진 이해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에는 여전히 자신의 엄마아빠 자리지만
엄마든 아빠든 재혼해서 다른 배우자 사이에 아이가 태어나면
굉장한 배심감과 슬픔이 올라올것 같은데요
평범하게 그랬구나 싶은 일이겠지만
어떤 당사자에게는 치떨리는 일이죠.
치떨리는 것도 이해되고
재혼해서 애낳고 잊고 잘 사는 것도 이해되고
원글님이 그 남편이란 사람의 득남인지 득녀인지를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는 것을 보면 넓은 마음까지도 안 가고 대충 마음을 써서 봐도 그 딸들의 분노를 쉽게 이해하실 것 같은데요.
마음적으로 싫겠지만 아빠 노후 책임질것도 아니고
미국사람 처럼 살면서 마인드는 조선사람이네요
김구라도 재혼해서 아기 낳고
동현이가 동생 보러 가기도 하고 하더만
지금 시기에 재혼한 아빠 아기 낳았다고 난리칠일은
아닌듯요
당사자라면 분노하죠.
아빠에게 버림받은거 같죠.
아빠가 본인 인생을 살겠다니 딸들은 아빠를 손절 할수 있죠
내가 우선인 아닌 부모를 수용해야 하나 싶겠죠
더구나 딸이 대학생이나 되면 아빠 나이도 많을텐데
재혼도 모자라 아이까지 출산하는거 너무 싫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어린 20초반이잖아요
한 40쯤 되면 이해할수도 있겠죠
애들이 대학생이면 아빠나이 50넘었을텐데 그나이에 손주뻘 자식낳는 아빠 당연히 싫지 않겠어요?
미국인들도 부모가 재혼해서 동생생기는거 좋아하지 않아요. 당연하다고 받아들이지도 않구요. 그 상황을 수용하기까지 시간도 걸리고 부모와의 관계가 어땠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구요.
근데 원글님은 아무리 쿨하다 해도.. 후배쪽으로 마음이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인지상정,,,
어쩔수 없으니,, 후배 아이들이 배다른 동생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좀 이상해요.
재혼 출산으로 자식한테 인연 끊긴 사람들 중
애초에 애비애비 노릇 충실히 못했을 확률 다분하다 봄 .
잘했어도 자삭입장에선 받아들일 시간 필요한데
못했으면 말 다했죠 .
재혼 출산으로 자식한테 인연 끊긴 사람들 중
애초에 애미애비 노릇 충실히 못했을 확률 다분하다 봄 .
잘했어도 자삭입장에선 받아들일 시간 필요한데
못했으면 말 다했죠 .
본인이 재혼남이랑 애낳은거 아니면 신경써서 여기다 글까지 쓸 일인가싶네요.
뭐든 궁금할 수 있고 글도 쓸 수 있죠.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 글에 굳이 댓글을 다는 게 더 이상
애미애비가 이미 되었다면 재혼은 해도 자식은 그만 낳아야지. 짐승인가?
원글님 아버지가 어머니랑 이혼하고
20살 넘는 동생을 낳았다 가정해봐요
아버지가 아버지 인생 사시는구나~~
그럴 수 있지...하시겠어요?
팔이 안으로 굽는 건데
님은 그 후배가 별로인가봐요
그러니 그 후배나 후배 딸 입장이 못마땅한거죠
자..마음을 잘 들여다봐요
님이 그 후배에 대한 마음을..
자기 친동생..조카한테 벌어져도 그럴 수 있을지..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요.
웬지 배신감 같은거 느꼈을듯요.
하지만, 아버지 말고,아버지와 재혼한 그 여성분 입장에서는 본인자식 낳고 싶지 않겠어요?
딸들이 좀 더 나이들고 보면 어쩌면 이해를 할수도 있을거같아요
그럼 자기들이 아빠 돌볼생각이였대요
부부 중 누가 이혼 원했냐에 따라 할 말 있고 없고 그런거죠
저렇게 되니 이혼 못하고 붙어사는거죠
딸들이 배신감 느꼈을정도면 아쉬워했다는건데 나쁜 아빠도 아니였다는건데
깔끔하게 이혼했음 그후 뭔일이 있어도 받아들여야하는거고
보면 이혼한 사람들이 더 애들과 아빠 만남에 목을 매요
도대체 그럼 왜 이혼해요
그냥 살지
그럼 자기들이 아빠 돌볼생각이였대요
부부 중 누가 이혼 원했냐에 따라 할 말 있고 없고 그런거죠
여기서는 우습게 알지만 저렇게 되니 이혼 못하고 붙어사는거에요
딸들이 배신감 느꼈을정도면 아쉬워했다는거고 나쁜 아빠도 아니였다는건데
깔끔하게 이혼했음 그후 뭔일이 있어도 받아들여야죠
보면 이혼한 여자들이 더 애들과 아빠 만남에 목을 매요
그럴거면 도대체 왜 이혼하는지 그냥 살지
사는건 자유롭고싶고
그럼 자기들이 한국 사는 아빠 돌볼생각이였대요
부부 중 누가 이혼 원했냐에 따라 할 말 있고 없고 그런거죠
여기서나 우습게 알지 저렇게 되니 이혼 못하고 붙어사는거에요
딸들이 배신감 느꼈을정도면 아쉬워했다는거고 나쁜 아빠도 아니였다는건데
깔끔하게 이혼했음 그후 뭔일이 있어도 받아들여야죠
보면 이혼한 여자들이 더 애들과 아빠 만남에 목을 매요
전남편과 새아내와 사는 집에 애를 막 보내는데 넘 불편했음
그럴거면 도대체 왜 이혼하는지 그냥 살지
사는건 자유롭고싶고
그럼 자기들이 한국 사는 아빠 돌볼생각이였대요
부부 중 누가 이혼 원했냐에 따라 할 말 있고 없고 그런거죠
여기서나 우습게 알지 저렇게 되니 이혼 못하고 붙어사는거에요
딸들이 배신감 느꼈을정도면 아쉬워했다는거고 나쁜 아빠도 아니였다는건데
깔끔하게 이혼했음 그후 뭔일이 있어도 받아들여야죠
보면 이혼한 여자들이 더 애들과 아빠 만남에 목을 매요
전남편과 새아내가 사는 집에 권리라며 애를 막 보내는데 넘 불편했음
그럴거면 도대체 왜 이혼하는지 그냥 살지
사는건 자유롭고싶고
그럼 자기들이 한국 사는 아빠 돌볼생각이였대요
부부 중 누가 이혼 원했냐에 따라 할 말 있고 없고 그런거죠
여기서나 우습게 알지 저렇게 되니 이혼 못하고 붙어사는거에요
딸들이 배신감 느꼈을정도면 아쉬워했다는거고 나쁜 아빠도 아니였다는건데
깔끔하게 이혼했음 그후 뭔일이 있어도 받아들여야죠
보면 이혼한 여자들이 더 애들과 아빠 만남에 목을 매요
전남편과 새아내가 사는 집에 권리라며 애를 막 보내는데 넘 보기 불편했음
그럴거면 도대체 왜 이혼하는지 그냥 살지
사는건 자유롭고싶고
그럼 자기들이 한국 사는 아빠 돌볼생각이였대요
부부 중 누가 이혼 원했냐에 따라 할 말 있고 없고 그런거죠
여기서나 우습게 알지 저렇게 되니 이혼 못하고 붙어사는거에요
딸들이 배신감 느꼈을정도면 아쉬워했다는거고 나쁜 아빠도 아니였다는건데
깔끔하게 이혼했음 그후 뭔일이 있어도 받아들여야죠
보면 이혼한 여자들이 더 애들과 아빠 만남에 목을 매요
전남편과 새아내가 사는 집에 권리라며 애를 막 보내는데 넘 보기 불편했음
그여자도 외국 사는 자유부인 한국여자였고
그럴거면 도대체 왜 이혼하는지 그냥 살지
사는건 자유롭고싶고
당연히 싫죠
좋을 게 뭐가 있어요?
불륜도 아니고,
치까지 떨 일인가요? 22222
후배가 싫은건 아니고
전남편과 이혼한지 10년 넘었는데
나쁜 인간 취급하는 거에 공감해줘야 하는게
제상식은 아니라서요.
저라면 속이 시끄럽긴 하지만
나한테 나쁘게 굴려고 한 건 아니니까 그런가보다.ㅡㅡ
로 감정 정리 할것 같아요.
싫을 수는 있지만 치까지 떨 일인가요? 미국에 사는 그 딸들은 아버지를 위해 뭘 해 줄 건데요? 재혼해서 아이 낳으면 아버지 자격이 없다는 딸들이 지나친 거죠.
이자나요 딸 둘씩이나 낳아놓고 지손으로 키우지도 않으면서 재혼이야 그렇다쳐도 거서 애까지 쳐낳다니ㅉ 욕나오는구만
이혼 했으나 부녀 자식인데 이미 낳은 딸들이나 신경쓸 일이지 신경끊고 지 인생만 살면 다냐말임 지 인생에서 딸들은 무시해버리고 지 꼴리는대로 사는게 자식 입장에서 불쾌하죠
차후 그부가 재산이 있는 자면 이복과 재산싸움하겠고 돈 없으면 거리두겠으나 늙어 딸들에게 부라며 돈 달라 그지랄할까 짜증
지금 대학생이면... 그 배다른 동생은 솔직히 그 딸들이 고등 졸업후 일찍 결혼했다면 낳을수 있는 아이의 나이대인거에요. 그 나이대 딸뜰 입장에서는 아빠가 충분히 싫을수 있어요...
각자인생 사는거지 무슨상관?
그냥 후배가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
딸들이 치가 떨리는 것은 사실이죠. 님 아버지가 엄마랑 이혼하고 20살 차이나는
남동생을 낳았는데 좋아하겠어요? 그냥 안보고 살고 싶겠죠.
유책이유가 뭔지 극명하게 나오는데....
뭐가 이해가 가요? 이해가는 게 혼자 쿨한척 하시는 것 같아서 더 열받아요.
원글님은 후배가 전남편 험담하는 것에 공감 못해주듯
원글님이 후배 험담하는 것에 공감 못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굳이 원하는 대답 듣고 싶어서 게시판에 올려 험담하는 원글님도 별 차이 없어요
남의 가족사 우리는 알 바가 없는덕
치를 떨게 싫어하든 아니든
그 자매 마음이죠
남의 가족사 우리는 알 바가 없는데
치를 떨게 싫어하든 아니든
그 자매 마음이죠
남의 가족사 우리는 아는 바가 없는데
치를 떨게 싫어하든 아니든
그 자매 마음이죠
방송하는 김구라는 아들 끔찍히 여기고 이혼했어도 부자 관계가 끈끈했잖아요
그런 경우는 아버지가 재혼해서 아이 낳고 행복하게 사는 게 소화될 만 하죠
원글님 지인 딸들은 부모 이혼 후 아버지와 멀리 살았던 거 아닌가요?
그때 1차적으로 아버지를 잃은 상실감이 컸을 텐데
그런 아버지가 새 가정에서 새 자녀를 낳고 산다는 건
2차적으로 버림받은 기분이 드는 거죠
이혼 전후 그 아버지와 딸들의 관계가 어떠했느냐에 따라
마음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겁니다
그런 미묘한 가족 간의 감정적 서사를
그냥 옆에서 단순하게 머리로만 이해하고 있는 지인이 뭘 알겠어요
더구나 그런 지인 가족의 아픔을 이렇게 난 이해 안 돼 하면서
공개적으로 게시판에 글까지 써대는 원글이 얼마나 별로인지
원글같은 사람 너무 싫어요
더구나 그런 지인 가족의 아픔을 이렇게 난 이해 안 돼 하면서
공개적으로 게시판에 글까지 써대는 원글이 얼마나 별로인지
원글같은 사람 너무 싫어요
22222
원글 너무 음흉해요
그냥 한국식 가족주의일뿐.
다큰 성인들은 각자 자신의 삶을 사는게 당연한데, 성리학적 조선의 풍습이 참 오래도 감.
이혼률이 40프로를 넘었는데, 아직도 저러고 있는거 보면 한숨만 나옴.
외국 애들은 6살만 되어도 받아들이는고 이해하는 것을 대학생 한국계 미국인이 이해못한다니 우수울 따름.
남편과 아빠에 대한 상처가 있는거죠. 자기들한테는 그런 상처를 준 아빠가 본인은 상처 훌훌 털고 자기 행복 찾아 잘먹고 잘 살면 화날듯요. 객관적으로 남편도 아빠도 자기 인생 있다는 생각은 생각 뿐이고 감정이 그럴 수도 있죠.
어투는 묘하게 친구에 대한 경멸이 느껴져요.
이혼율이 40프로?..
이거 2000년대에 돌았던 대표적인 통계 오류 떠오르게 하네요.
서양사람들도 쿨하지않아요
뒤에서 상처받고 방황하고 싫어해요 겉으로만 쿨한척 하는거죠
미국 프로그램 드라마 등등에서 하도 이혼 재혼 삼혼 사혼 막장 가족 별별 가족형태 다 보여주면서 오픈 마인드로 받아들이라 강요하는 수준이라 그렇지 미국이라고 다 그렇진 않죠.
저런 경우는 그냥 마음으로 이해해야지 어쩌겠어요. 부모 다 있는 멀쩡한 가정 중고딩들도 부모가 나이 차 크게 나는 늦둥이 동생 낳는다면 창피하다 부담스럽다 반대하고 싸우는 거 허다합니다. 재혼해서 이복 이부형제 낳는 것도 싫다고 고민하는 글도 흔하고 부모 나이 많을 수록 심하고요.
친동생이어도 그런데 나이 많은 아빠가 이복동생 본 자체가 달갑겠나요.
외국 애들도 부모 이혼에 상처 많이 받고 방황도 많이 해요.
엄마가 20살도 넘게 차이나는 동생 낳는다면 얼마나 싫겠어요
아빠도 마찬가지죠
아빠가 재혼해서 어린 동생이 생긴다니 화가 나겠죠
후배싫어하는게 맞는듯
이건 인지상정인데요..
배다른 형제 생기는게 좋을 사람이 어디있나요?
어우..제가 우리애들 배다른 형제 생길까봐 이혼을 못했어요. 나나 울애들한텐 섭섭하게 해놓고 새로 결혼하고 애낳고 하하호호 산다? 열받죠.
남남인 가족인데
뭘 그리 치를 떨고 인연을 끊어요?
날마다 보고 얘기 했으면
아빠가 아들 낳은것도 모르고 살았을까요?
다 큰 딸들이 아빠가 재혼한것도 몰라
아기 낳은것도 몰라
그게 가족인가요?
이미 이름만 가족이었었구만요
남남인 가족인데
뭘 그리 치를 떨고 인연을 끊어요?
요즘 세계 어디에 살든지 무료소통이 가능한 세상을 사는데
날마다는 아니라 해도 관심있고
자주 소통했으면
아빠가 아들 낳은것도 모르고 살았을까요?
다 큰 딸들이 아빠가 재혼한것도 몰라
아기 낳은것도 몰라
그게 가족인가요?
이미 이름만 가족이었었구만요
이젠 나만의 아빠가 아니잖아요 이해가 가요
남의 아빠도 되는거죠
그 아빠가
기사가 먼저 알려주는 홍상수도 아닌데
다큰딸들한테 말 안하면 딸들이 알길이 있나.
애초에 별로 자식들하고 끈끈한 아빠 아니었을 거 같고.
인연 끊는다는 건 그냥 마지막 닫는문 같은거였을듯.
사람사는거 비슷해요
미국사람들도 겉으로 표면적으로는 아주 자유분방하고 이혼재혼 빕먹듯 하고 신경안쓰는것같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조금만 들어가보면 비슷합니다
부모이혼 에들에게 큰 충격이고 재혼 이복형제 엄청난 스트레스로 애들 힘들어해요 미국사람들이라고 쉽게 받아들이지않아요
애들때문에 참는부부 많고 애들 방황할까봐 매우 신경써요
이 원글속 부녀가 절연을 했으면 한 거지
게다가 깊은 추측 가능하게 자세한 사연이 써있는 것도 아니고 .
이복남매가 주는 혼란 같은 게 하루이틀된 얘기도 아닌데..(뜨거운 감자도 아닌..)
댓글 쓰다가 뭔가 현타가.... 차라리 82유저님이 자기 얘기 쓴거거나
남얘기라도 사연이 좀 자세했으면 몰라도...... 급 시간낭비란 생각이....
쓴 댓글 지웁니다.
그 집 부녀관계가 어떤지 속속들이 아세요?
당사자도 아니면서 참ㅋㅋ
당신은 아주 냉정한 사람이군요. 제 3자만이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죠. 결코 딸들의 입장은 이해할 수 없는 사람.
딸들의 입장은 가족이잖아요. 피가 얽힌 아빠.
본인들은 아빠가 자신들을 두고 떠났다...버려졌다는 감정이 있을 터이고..재혼해서 새가정에 아이까지 낳았다는 소식은 이제 정말 우리는 아빠 인생에서 지워졌다 생각하며 두 번째 버림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아빠의 자식은 자기들뿐이었는데 새 아이가 자기들을 대체한거라 생각들면 슬프겠죠.
그리고 아빠의 부재로 힘들게 살았을텐데 새 아이가 아빠의 사랑을 온전히 받는다 생각하면
분노가 치밀겠죠.
아빠의 재혼 자체는 그닥 감정적 소요가 없을 수 있으나
재혼해서 자식까지 생겼다는 소식은....과거의 상처를 다시 건드려 위와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해줄듯..
내가 여자이고 딸이니까 딸 입장에서만 봐야하고
아빠입장은 생각해주지 말아야한다는 댓글들이 난무하네요.
여러사람의 입장차이를 감안하면서 다양하게 봐주는 게 왜 나쁜 지 모르겠네요.
그럼 아빠가 미국에서 아이들을 혼자 키우며 산다고
엄마 혼자 한국에서 재혼해서 살다가 애 낳으면 안되는 거에요?
미국서 자식들 키우고 살다가 이혼하고 다 버리고 한국 들어와 재혼할 정도면 뭔가 사연이 있을듯..저 상황이 저렇게 딱 몇줄로 쓰고 양쪽 입장 평가 받아야 할건지 부터가 의문.
양쪽 입장이 첨예할수도 있는 상황있어.. 평가 보류!
윗분같이 생각해요.
속속들이 알 수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