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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친구 엄마들 다 이모라고하나요?

.. 조회수 : 2,253
작성일 : 2025-10-24 13:45:11

어린이집 아이친구들이 아줌마나 누구누구엄마 아니고 전부 이모라고부르네요ㅜㅜ

친척도아닌데 이모호칭 전 넘어색한데ㅠㅠ

늦게 결혼출산해서 제가 넘 못따라가는건지;;영 어색하고 좀 오글거려요ㅠㅠ

아줌마나 누구엄마가 더편해요

뭐 낮춰부르는거라고 하지만..이모는좀 아니지않나요;;;

 

 

IP : 116.125.xxx.8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10.24 1:46 PM (39.121.xxx.133)

    맞아요 저도 너무 어색해요
    여자형제가 없어서 더 그런가해요~
    누구 어머니~라고 부르는게 맞죠

  • 2. ..
    '25.10.24 1:48 PM (116.125.xxx.87)

    저도 저를지칭할때 이모라고해줘야하는데 간지럽고 오글ㅠㅠ
    전 여형제도있는데 내 친조카 외에 이모라고 부르니 어색어색

  • 3. 뭐어때요.
    '25.10.24 1:57 PM (115.21.xxx.164)

    잘 지내면 좋은거죠

  • 4. ㅁㅁ
    '25.10.24 2:00 PM (39.121.xxx.133)

    하긴, 밥집가서도 생판 남한테 이모..하고 하잖아요.
    전 그것도 오글거려요..

  • 5. 생각
    '25.10.24 2:05 PM (59.14.xxx.46)

    엘베에서 자주보는 꼬마가 있는데
    언제부턴가 제가 그아이 이모가 돼있더라는..
    그아이 엄마가 절 보더니 "이모 안녕하세요~" 해야지..
    자기남편한테 오빠라고 하는 여자들이 이젠 아무나 다 이모라고 물 흐려놓네요..
    정작 자기 친이모도 이모고, 옆집아줌마도 이모고..

  • 6. 근데
    '25.10.24 2:07 PM (211.218.xxx.194)

    늦게 출산해서 거기 주류가 아니면...그냥 그분위기에 올라가세요.
    같이 어린이집다니는 3,4살 꼬마 애들이
    학부형인 나를 이모라고 부르는거 정도야 뭐라고 부른들...
    사실 남들은 별로 신경안쓰는 문제에요.

    애들도 눈이 있어서
    이 아줌마 나이가 다른 아줌마들보다 많네..이모라고 부르기 좀 뭐한데? 이런 생각안하는게 어디인가요.
    (늦둥이 키워본 사람)

  • 7. 아줌마라
    '25.10.24 2:09 PM (116.33.xxx.104)

    하면 뭐라하니 이모고모 하는거죠

  • 8. ......
    '25.10.24 2:09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 친구들이 '땡땡이 이모'라고 부르는거 괜찮아요
    오히려 땡땡이 엄마 아줌마라고 부르면 이상할거 같아요

  • 9.
    '25.10.24 2:12 PM (221.138.xxx.92)

    예전에도 이모라고 그러는걸 종종 듣긴했어요.
    그나저나
    은경이 엄마? 아줌마? 이렇게 부르나요.
    아..쓰다보니 아줌마라고 흔히 불렀었네요.
    요즘 많이 싫어하는 호칭이니까 지들도알고? ㅎㅎ
    이모라 하는걸까요?

    전 그다지 거슬리지는 않네요.

  • 10. 하지만
    '25.10.24 2:14 PM (121.147.xxx.48)

    애들 눈에 보이는 대로
    아줌마
    할머니
    이렇게 불리면 화를 내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세상에 많아요.

  • 11. . . .
    '25.10.24 2:15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05년생 07년생 맘인데, 15년 전부터 슬슬...
    울 애들은 아무생각없이 아줌마라고 불렀다가,
    " **아, 내가 아줌마같아? 이모같아?" " 이.ㅇㅣ.이모요. " ㅋㅋㅋ
    아줌마랑 호칭을 너무 싫어하니,
    다들 이모라고 부르라고 하더라구요. 엄마들끼리 언니라 부르고
    저도 어색... 불편해요.
    %% 어머니. 라고 부르니, 잘 안 친해지더라구요.

    둘째 모임에서는 언니, 동생하고 있어요.

  • 12. ...
    '25.10.24 2:22 PM (211.235.xxx.210)

    아줌마는 발작버튼이지요.

  • 13. ㅁㅁ
    '25.10.24 2:24 PM (39.121.xxx.133)

    누구 어머니~라고 바르게 부르는 애들이 예뻐요.
    이모는 무슨.. 제가 걔 이모도 아니구요.
    차라리 아줌마가 낫네요~

  • 14. ....
    '25.10.24 2:25 PM (211.218.xxx.194)

    그쵸.

    4살짜리가...날더러 영철이 엄마..라고 부르는 것도 웃기잖아요.
    아줌마가 맞는데, ...어떤 사람은 상관없을수도 있는데...완전 싫어하는 아줌마도 있는지라.

    애엄마들이 내자식한테 가르쳐줄
    안전한 언어를 찾은게 이모일지도.

  • 15. ㅜㅜ
    '25.10.24 2:25 PM (116.125.xxx.87)

    그럼 저도 저를지칭할때는 이모라고해야겠네요ㅜㅜ
    이모가해줄게 이런식으로ㅜㅜ
    전 아줌마가 해줄게가 편하고좋은데요ㅠㅠ

  • 16. ..
    '25.10.24 2:27 PM (116.125.xxx.87)

    솔직히 아이들이 나를어떻게부르던상관없는데 내가 그아이들에게 나를 지칭할때가 문제네요
    무뚝뚝하고 오글거림질타는지라
    저는 아이에게 그냥 ㅇㅇ어머니 라고 하라고 가르쳐요;;;

  • 17. ...
    '25.10.24 2:39 PM (89.246.xxx.196)

    아줌마 다들 파르르 떠니까요

  • 18. 0 0
    '25.10.24 2:41 PM (112.170.xxx.141)

    아줌마 보다는 친근한 느낌이잖아요.
    전 이모 호칭 좋아요.

  • 19. ㅇ ㅇ
    '25.10.24 2:47 PM (118.235.xxx.165)

    우리나라 진짜 호칭에 예민하긴 해요.
    아줌마 이모 어머니
    상관있나요?

  • 20. ....
    '25.10.24 2:49 PM (114.207.xxx.188)

    저도 이모 호칭이 더 정감있고 좋아요
    어른한테 들어도 딱히 좋지않은 아줌마소리를
    애한테까지 듣는게 더 싫어요

  • 21. 가랑비
    '25.10.24 2:51 PM (211.241.xxx.17)

    이제 5살 6살인 아이들이 저한테 xx엄마~ 하는게 더 웃겨보이지않나요?
    여기서 나보다 어린 나이의 아이 친구엄마가 나한테 xx엄마라고 부르더라~ 하면서 기분이 꼬롬하다~ 했던곳 아닌가요 82가?

  • 22. 하하
    '25.10.24 2:53 PM (160.238.xxx.35)

    저는 스스로 아이친구에게 저를 지칭할때 아줌마가 해줄게~ 하는데 옆에 다른 엄마들이 00이모가 해준대. 로 꼭 정정하더라구요.

  • 23. 살면서
    '25.10.24 3:35 PM (1.242.xxx.150)

    이래저래 호칭이 참 어렵더라구요

  • 24. ㅇㅇ
    '25.10.24 4:02 PM (220.88.xxx.50)

    저는 아이친구들이 아줌마 하면 괜찮은데 나랑 나이 비슷해보이거나 더 나이 많은 아저씨가 아줌마라고 부르면 확 기분나빠요ㅎㅎ
    요즘 엄마들은 애들이 아줌마라고 해도 기분 별론가 보다 싶어요.
    이모 고모 없는 애들도 많아서 새로운 호칭으로 자리잡나보다 싶기도 하고요

  • 25. 아줌마
    '25.10.24 5:14 PM (211.48.xxx.45)

    저는 누구엄마야...그렇게 호칭하게 해요.

    이모 라는 호칭은 너무 친밀감 들고 ...가끔 문제 생겨요.
    제 친구 아빠가 엄마의 친구(이모라고 하죠)와 바람나서
    이혼했어요. 그 친구가 새 엄마(엄마 친구)에게서 구박 많이 받았어요. 생각나네요ㅜㅜ
    호칭 너무 친밀한거 불필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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