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근데 결혼할때 당연히 집안을 봐야하지 않나요??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25-10-24 11:25:30

집안의 돈을 본다는게 아니라

애를 낳으면 어쨌든 유전자가 섞이는데

그 유전자가 대대손손 말그대로 유전되는건데

그 집안의 가족력 학력 성품 외모 등이 당사자 한사람보다 더 중요하면 중요하다 보거든요.

대대로 정신병이 있거나 사촌 팔촌까지 다 지방대라거나 도박 범죄 바람의 유전자가 있거나 한 집도 많아서... 

상식적 성실 온순 총명한 집안을 원하는게 당연한데 그걸 판단하기 위한 정보를 다 제공하지 않고 숨기는건 사기나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저도 물론 재산 건강 족보 다 정보 제공할거고 상대방도 그래야 한다 생각해요

IP : 118.235.xxx.18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기
    '25.10.24 11:28 AM (122.32.xxx.106)

    좀더일찍알아봐야죠
    런하기 쉬울때
    근데 이거저거 제거하면 만날상대가 없

  • 2.
    '25.10.24 11:29 AM (221.138.xxx.92)

    우리가 본들 반대한들..헤어지겠냐고요.

  • 3.
    '25.10.24 11:32 AM (118.235.xxx.65)

    서로 수용 포기 되는 조건이 있긴 하겠죠
    저는 키작은건 괜찮고 투자 못해서 벼락거지돼서 서민으로 사는 청렴한 선비 집안은 돈없는거 문제 안되고 정말 이혼할만 해서 원만히 이혼한 집안도 괜찮아요

  • 4. ㅇㅇ
    '25.10.24 11:33 AM (118.235.xxx.99)

    집안 중요해요.
    제가 남편만 보고 결혼했다가 속앓이를
    너무 해서 제 아이들은 꼭 집안을 보고 결혼시킬거에요. 저희 애들은 이미 알아요. 비슷한 집끼리 결혼해야 된다는 걸...
    양가 집안이 너무 차이가 나니까
    제 결혼생활이 불행해지더군요.
    경제력 학력 직업.. 중요합니다.

  • 5. .....
    '25.10.24 11:34 AM (112.148.xxx.195)

    옛날 집안끼리 얼굴도 안보고 결혼할때나 가능하겠죠.요새처럼 거의 연애결혼하는데 어찌 다 알고 하겠나요.

  • 6. . .
    '25.10.24 11:39 AM (119.203.xxx.129)

    본인이 사귀기 전에 파악을 하고 시작을 해야 되는데
    요즘 애들이 그렇나요?
    부모 직업이 뭔지도 모르고 결혼 결정하는 경우도 있어요.
    부모가 반대한다고 말을 듣기를 하나요 어쩔 수 없어요.

  • 7. 그건
    '25.10.24 11:39 AM (125.178.xxx.88)

    당연히보죠 당사자부터 커트라인은 통과해야되고
    그다음엔 부모님 형제들 직업이나 경제력 이런거 다 보죠
    연애할때 집안얘기하잖아요. 그런거숨기는사람 만나면안돼요

  • 8. 222
    '25.10.24 11:40 AM (160.238.xxx.46)

    진짜 양쪽 알고 보니 다 지방대
    정말 학력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싶지 않지만 머리가 텅텅 비었더군요
    지방대는 왜 지방대인지 알거 같았음요
    거기다 도박에 바람까지 어휴

  • 9. ...
    '25.10.24 11:41 AM (122.38.xxx.150)

    식장 들어가도 아니면 데리고 나와야죠.
    저희 오빠는 부모 반대로 잘풀린 케이스예요.
    말 안듣는다고 방치하면 안돼요.
    사생결단해야지

  • 10. ...
    '25.10.24 11:41 AM (61.32.xxx.245)

    그래서 아이에게 슬쩍슬쩍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했어요.
    만나다 결혼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감정 생기는 사람이 있으면 그런 것도 봐야 한다고..
    우리랑은 30년 살지만 나머지 인생을 같이 살아야 하는 사람이고 그 가정과 가족이 되는거다,
    대화하며 이런저런거 이야기 하다보면 알게 되니까
    마음에 들어오는 사람 있으면 초기에 그런것도 좀 물어보고 먼저 걸러라...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지금, 저희랑 비슷한 경제력에 평범하고 좋은 가정에서 자란 짝 만나서 잘 살고 있습니다.

  • 11.
    '25.10.24 11:42 AM (118.235.xxx.65)

    그래서 평소에 늘 얘기합니다
    사랑만 해서 하는게 결혼이 아니고 그럴거면 딩크로 살아야 하고 아이 낳을거면 선대를 다 파악해서 리스크를 줄이고 결혼해야 한다
    다행히 이해합니다 당연히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결합이라는걸 알아요

  • 12. 연애
    '25.10.24 11:43 AM (1.242.xxx.150)

    살아본 저희들은 알지만 자식들은 그걸 잘 몰라서 문제죠

  • 13. 그걸
    '25.10.24 12:02 PM (110.70.xxx.112)

    그걸 어떻게 다 확인 가능해요.
    결혼하니 시모 친정 집안 줄줄이 정신 이상이던데요.

  • 14. ....
    '25.10.24 12:06 PM (223.38.xxx.41) - 삭제된댓글

    평소에 아이들이랑 대화 자주하면서 누누이 얘기해 줘야 해요.
    저는 본인성품능력, 가족분위기, 상대방부모노후준비 여부.
    이 세가지 늘 강조합니다.
    아이들도 나이들수록 이성 만날수록 공감하더라구요.

  • 15. 근데
    '25.10.24 12:19 PM (121.124.xxx.33)

    누누이 얘기해도 상대방에 빠지면 소용없더라구요
    그냥 애하나 보고 결혼시켰는데 본인들은 매일 꿀떨어져요
    저만 뒤에서 한숨쉬고 있어요

  • 16.
    '25.10.24 1:03 PM (125.137.xxx.224)

    유전되는 치명적질병 없고 마음 건강하면
    나머지는 돈없고 학력짧은건 이해가능해요
    내자식이 좋다고하면 다른매력이 있겠죠
    진짜 저 두가지도 충족못하는애를 죽어도 못포기한다면
    둘이 애는 낳지말고 백년해로하고 살아라 할듯요.

  • 17. ㅎㅎ
    '25.10.24 1:23 PM (58.235.xxx.21)

    사돈ㅇ ㅔ팔촌까지 지방대인데 당사자들은 어케 만났대요?
    그 당사자가 인서울 나왔음 사돈 팔촌은 지방대여도 본인은 성실히한건데
    이것도 집안의 조건에 해당되는거예요??
    차라리 돈 본다는게 현실적인듯 ㅋㅋㅋ
    집안 봐야한다는건 공감합니다. 부모님이 알콜중독자거나 범죄자거나
    그리고 만나보면 알잖아요 맞는지 아닌지..

  • 18. . .
    '25.10.24 1:30 P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형이 이혼하면 그 동생 집구석도 비슷하게 이혼 아님 별거쪽으로 가더라구요.

  • 19. ...
    '25.10.24 1:31 PM (175.119.xxx.68)

    형이 이혼한적 있으면 그 동생 집구석도 비슷하게 이혼 아님 별거쪽으로 가더라구요.

  • 20.
    '25.10.24 2:00 PM (211.250.xxx.102)

    그게 뜻대로 되진 않아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080 친정집 냄새 실질적인 해결책 뭐가 있을까요. 28 ㅇㅇ 2025/10/24 4,586
1767079 유승민 딸 유담 어떻게 15년 과정을 2개월만에 통과해 교수가됐.. 17 그냥 2025/10/24 2,902
1767078 40초반 전 이제 뭘 하고 살아야할까요 8 2025/10/24 2,693
1767077 바라클라바는 나이든 사람은 안어울리네요 26 .. 2025/10/24 3,320
1767076 큰형이 다 해야 된다던 둘째가 본인 아들은 다 못하게 한다 4 2025/10/24 2,101
1767075 지귀연 면전서 "구속취소 정당"‥"갑.. 7 ㅇㅇ 2025/10/24 2,018
1767074 생애 첨으로 1 보톡스 2025/10/24 572
1767073 이런경우 답없죠 ? 시어머니 문제 20 ... 2025/10/24 3,676
1767072 길에 지나가다 웃긴 대화 들었어요 8 ㅇㅇ 2025/10/24 3,463
1767071 실제로 운이 좋아지는방법 1개씩공유해요 21 .. 2025/10/24 4,448
1767070 정형외과 오십견인지 확인하는 검사비용 얼마에요? 4 2025/10/24 745
1767069 손 피부는 어쩜 이리 하얗고 예쁠까요 4 뭉크22 2025/10/24 2,412
1767068 올드미스의 사랑얘기 진짜에요?? 7 명태균 2025/10/24 2,419
1767067 李대통령 "수도권 집값 시정 안 되면 日처럼 잃어버린 .. 15 ... 2025/10/24 2,613
1767066 마트에 냉동 생선과 해산물 처음 사왔는데.. 1 냉동 생선 2025/10/24 455
1767065 손금도금된 해외브랜드 시계 가치가 있을까요? 4 시계 2025/10/24 557
1767064 사우나를 통해 미세 플라스틱을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다? 3 2025/10/24 1,940
1767063 자궁 내막 증식증 조직검사와 폴립조직검사 같나요 12 자궁 소파술.. 2025/10/24 1,097
1767062 생각보다 더워요 11 123 2025/10/24 2,506
1767061 주식은 진짜 너무 어렵네요ㅠㅠ 30 ㅠㅠ 2025/10/24 12,883
1767060 시댁에서 여행을 가자시네요. 59 .... 2025/10/24 6,672
1767059 고양이 구내염 6 수의사 선생.. 2025/10/24 512
1767058 대전에서 건홍삼팔면서 편썰어주는곳 알려주세요 1 대전 2025/10/24 217
1767057 배스킨라빈스 레디팩 엄청싸요 3 ㅇㅇ 2025/10/24 2,577
1767056 유튜브 김재원TV 1 젬마 2025/10/24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