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대아들 알고리즘과의 전쟁

.. 조회수 : 1,081
작성일 : 2025-10-24 10:37:56

20대 아들 알고리즘은 기본적으로 극우 알고리즘인데 최근 제가 보낸 링크를 몇개 구독하면서 제쪽거도 뜬다고 합니다.

그래도 매번 제가 팩트체크하느라 바쁜데 오늘 아침에도 우리 82에서 핵심 팩트 체크 해줄수 있어서 우리 82쿡 너무 감사합니다.

(단지 참고로 이번건:

아들 알고리즘 - 문형배가 탄핵 심판때 cctv 안봤다고 말함. '이 발언은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중대사안을 심리하면서 핵심증거를 검토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사법적 판단의 신뢰성과 절차적 정당성에 중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 고 나름 그럴듯하게 써놓음. 출처까지는 안보이고 캡쳐만 보내줌

나 - 82쿡에서 cctv 검색해서 이번에 cctv가 공개된 이유. 동아일보 사설. 등등 보내줌. cctv가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냐고 해줌)

 

제가 뭐 82쿡에 맞겨놓은건 없지만 그래도 혹시 저의 이런 고충을 헤아려주심 + 20대 아이를 위해서 한가지만 또 죄송하게도 여쭤보겠습니다.

 

지난 19일에 북한에서 1명이 귀순하고 같은날 북한군이 또 군사분계선을 남하했다가 퇴각한 사실이 어제서야, 즉 4일후에 보도가 되었습니다. 20대 아들은 왜 나라에서 이런 중요한 안보 관련 소식을 4일이나 지나서 보도하는지에 대해 의구심과 함께 진짜 뭔일 났는데 이렇게 국민이 모르고 있다가 당할수도 있는거 아니냐 (네, 방위출신 국방부장관에 대한 불만도 있습니다)는 강한 불안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기사원문입니다. 이것 관련하여 어떻게 제가 도와줄수 있을지 현명하신 82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 부탁드립니다. 조롱이나 비아냥, 분탕질 아니냐는 댓글로 게시글 올리는 걸 두려워하게 하지 말아주세요. 

 

-- 기사 원문 --

북한군 20여 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하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경기 파주 지역 중서부 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북한군 20여 명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우리 측 감시 장비에 포착됐다.

우리 군은 즉시 작전태세에 돌입해 여러 차례 경고방송을 시행했으나, 북한군이 계속 남하하자 지침에 따라 경고사격을 실시했다. 이후 북한군은 별다른 대응 없이 시간을 끌다 북쪽으로 퇴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 일부가 불모지화 작업이나 지뢰 매설 등 전방지역 작업 중 일시적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 중 일부는 무장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번 침범은 북한군 1명이 강원 철원 지역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같은 날 발생했다. 다만 군은 “발생 시간과 지역이 달라 두 사건은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IP : 210.97.xxx.2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4 11:23 AM (106.101.xxx.98) - 삭제된댓글

    4일이 지나서 뒤늦게 알려진 건 사실이잖아요?
    혹시 원글님은 가짜뉴스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 2. 원글
    '25.10.24 11:27 AM (210.97.xxx.228)

    아니요. 사실인건 아는데 왜 늦게 국민이 이런 중대한 안보뉴스를 4일 뒤에야 알게 되는지에 대해서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6902 내란을 내란이라 말 하지 않는 판사들 탄핵 해! 9 국민도분노한.. 2025/10/25 408
1766901 피코토닝... 해볼까요? 11 .. 2025/10/25 2,140
1766900 엄마와 나의 주민번호 뒷자리 9 흐음.. 2025/10/25 2,846
1766899 대법원장이 하급 판사 인사임명 -한국밖에 없다 47 000 2025/10/25 1,798
1766898 갈비찜을 하려는데 일단 고기를 다 삶을까요? 5 요리왕비룡 2025/10/25 733
1766897 Etf 모으는거 궁금해요 7 ... 2025/10/25 3,181
1766896 코스트코 마그네슘 약은 한 종류인가요? 2 코코 2025/10/25 561
1766895 1년 5천을 채 못 달려요. 신차는 아깝네요 9 신차중고차 2025/10/25 2,411
1766894 김거니 1 결국 2025/10/25 1,019
1766893 40대에 은반지하고 다니면 좀 그런가요? 13 ㅇㅇ 2025/10/25 2,402
1766892 국힘대표 장동혁이 부동산 소유 현황 ㄷㄷㄷ 45 ... 2025/10/25 3,393
1766891 새벽에 TV가 혼자 켜서서 식겁했어요. 7 ... 2025/10/25 2,451
1766890 토요일인데 여유롭고 편안한 마음이 안 느껴지니 5 짜증난다 2025/10/25 1,148
1766889 주말 새벽에 눈뜨자마자 나눈 50대 부부의 대화 4 빵터짐 2025/10/25 4,162
1766888 400억 이찬진 금감원장이 성남패밀리였군요 40 .... 2025/10/25 2,899
1766887 가방 추천합니다 내돈내산 18 가방 2025/10/25 5,956
1766886 숄더백에 가방끈 달아서 크로스로 메는거 가능한가요 11 Cc 2025/10/25 1,479
1766885 노년병원비 얼마나 있어야할지.. 14 노년병원비 2025/10/25 3,198
1766884 나솔 영수 컨셉에 맞게 광고를.. 82님들 촉이 대단하심 11 ㅎㅎ 2025/10/25 3,461
1766883 스페인 여행 혼자 가보신 분 계세요? 4 혼여 2025/10/25 1,032
1766882 김용민이 거짓말했네요 42 ㅇㅇ 2025/10/25 5,489
1766881 신축 이사와서 좋은 점 26 .. 2025/10/25 5,645
1766880 유모차에 손주 태우고 한강공원 산책하는 부부 14 ^^ 2025/10/25 4,584
1766879 인천 불꽃놀이 어제 2025/10/25 513
1766878 결혼이란 정서적 육체적 원가족으로부터 독립가능한 사람만 하는것 3 결혼 2025/10/25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