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입니다.
원래 교사가 꿈이었는데
교사였던 아버지의 반대로 일반대 진학 후
석사 마치고 결혼하고 이런저런 비정규직을 거쳐
현재 무직이며, 대딩2 남매를 두고 있어요.
남편이 부족하진 않게 생활비 줍니다.
알바 개념으로 중학교에 보조강사로 수업나가요.
이게 현 상황입니다.
늘 교직을 놓친 아쉬움에, 이미 석사를 마쳤기에
교육대학원 재진학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제 진짜 나이나 뭐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까짓거 못할거 뭐야. 이런 생각 반,
현장에서 내가 못볼꼴 못봐 이런 생각이지, 에휴. 반.
현실적으로 마치면 55이데 기간제든 강사든
(아마 강사가 그나마..,)
60까지 5년을 할수 있지않을까 계속 고민 중입니다.
너무 긍정적일까요?
(추가)
학습보조강사도 교직이 필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