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로 한 업체와 일하고 있고
올해들어 현재 여기 말고 다른 업체와는
거래가 거의 없는 편이에요ㅠ
이 업체와는 거의 직원처럼 일해요
미팅 있을때마다 수시로 가고요
고객사도 직접 만나서 pt도 하고요
고객사랑 메신저로 커뮤까지 다 하고요
그냥 일을 거의 다 한다고 보면 돼요
비용은 건바이 건으로 받고 있고요
문제는 일은 많이 주고
점점 난이도 높은 힘든 일이 많은데
단가 자체가 워낙 낮고
저한테 일 많이 준다는 이유로
거기서 전체 단가를 또 내려요
비교적 꽤 전문적인 일인데
일없는 달과 있는달 평균을 내보면
200이 안될거 같네요
하반기 일이 늘어나 더 넘을수는 있으나
직원으로 일한다면 말도 안되는 연봉일거 같네요
(물론 출퇴근이 따로 없는 프리라 1:1 비교는 어려워요)
어제 이 건에 대해 대표한테 얘기 했고
단가 좀 올려주거나
월급식도 생각해 보겠다고 했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저 말고 다른 프리는 일 달라고 난리인데
저한테 왜 그러냐는 반응이네요
솔직한 심정은 이렇게 힘들게 일하는데
돈을 왕창 올려주지 않는다면
그냥 동네 알바나 하는게 낫겠다 싶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