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78888&inflow=N
[뉴스토마토 박주용·이진하·김성은·이효진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여당 위원 16명(위원장 제외) 중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인상에 찬성하는 의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당 의원 중 상당수는 "아직 논의가 안 됐다", "지금 말하기 어렵다"며 보유세 인상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 등 당·정·대가 보유세 인상 여부를 두고 엇박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여당 의원 대다수가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낸 겁니다. 보유세 인상을 추진했다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칫 민심을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당 내부에 팽배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뉴스토마토 박주용·이진하·김성은·이효진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여당 위원 16명(위원장 제외) 중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인상에 찬성하는 의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당 의원 중 상당수는 "아직 논의가 안 됐다", "지금 말하기 어렵다"며 보유세 인상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 등 당·정·대가 보유세 인상 여부를 두고 엇박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여당 의원 대다수가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낸 겁니다. 보유세 인상을 추진했다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칫 민심을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당 내부에 팽배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당·정·대 엇박자에 대다수 '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