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라오스, (캄보디아)미얀마, 태국 세나라가
골든 트라이앵글이라고 불리우며 아편(양귀비) 같은 마약재배의온상 으로도 유명했고
최근에야 그 주요거점중 한곳이었던 치앙마이 치앙라이등 태국 북부쪽은 마약농사짓던 땅에 유기농 커피를 재배하거나 여러 친환경 로하스 사업들을 진행하는등 겨우 그 지역들 이미지가 좀 좋아지나 싶었는데..
이번사건 터지면서 보니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태국 북부쪽에서도 중국인들 등등이 많이 납치되어 캄보디아로 끌려가 고문에 사망에 많은 돈을 강탈 당했다고들 하고
라오스는 이미 예전부터 최근까지도 여행자들 사이에선 알게모르게 해피피자의 명성은 아주 자자~하고 과일주스 같은거 잘못마셨다간 큰일난다고 다들 조심하라는 얘기가 꽤 있었거든요
실제로 본인이 그런일을 당했다해도 함부로 입밖으로 말을 꺼냈다가는 마약사범이 될수도 있으니 어디다 말도 못하고 쉬쉬하는 경우도 많을테고요
그냥 외국인상대 평범한 식당이라 생각하고 파스타에 과일스무디 한잔 마셨는데 컨디션 안좋아져서 숙소들어가 누워 끙끙앓고 사경을 헤매다 겨우 깼는데 이미 삼일이나 지나있었고 체크아웃 날자도 지나있었는데 숙소 사장이 뭔일이 있었다는걸 익히 짐작을 하고 그냥 뒀더라는 후기..
삼일이나 못일어나고 기절해있다보니 침대는 이미 소변범벅이라 다 변상해줬다고요
만약 그때 모든 행동을 주시하는 나쁜놈이 있었고 피해자가 인사불성인걸 알고 무슨짓이든 했다면 상상만으로도 넘 끔찍하죠
최근 몇년은 그런 이미지에서 좀 벗어나 많이 발전을 하는건가 싶었는데
트라이앵글이라더니 무슨 뫼비우스의 띠도 아니고 무한반복되는게 참 그렇네요
특히나 그 지역은 왜 그런건지 대체 뭐가 문제라서 마약이나 강력범죄의 구렁텅이에서 못벗어나서 저리도 전전긍긍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