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며느리한테 칼부림이라는 단어 쓰는 시부

111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25-10-22 23:07:20

결혼 할 때 부터 남편 쪽 식구 한 사람이 제게 실수를 해서 계속 좋은 관계가 아닙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거기서 시작된 관계에 시부모와도 유쾌한 상황은 아닙니다. 

그나마 시부랑은 겉으로는 내색 안하고 지내는 편이었는데 저보고 이제 그냥 잊는게 어떠냐고 하길래 저는 잊지 못한다, 저한테 사과해야 하는거 아니냐 라고 하니 저보고 하는 말이 자기가 그런 말 하면 칼부림 난다는 겁니다. 

"칼부림" 참나 기가 막혀서 그런 단어를 며느리 한테 써대는게 정상인가요? 칼가지고 와서 저 죽여요? 

어이가 없으려니까.. 제가 예민한가요?

 

IP : 160.238.xxx.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2 11:09 PM (223.39.xxx.218)

    남편쪽 가족이 칼부림낼 정도의 개도라이라는 얘기를 한 것 같아요.

    그런 인성의 인간이 한 짓을 이제는 잊는 게 어떠냐니ㅉㅉ 역시 팔은 안으로 굽죠.

  • 2.
    '25.10.22 11:11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가 남편쪽 식구(원글과 불편한 관계인 사람)에게
    "너 아무게에게(원글) 사과해라"
    말 하면 상대방이 칼부림 할거다
    그 말 인가요?

  • 3. ...
    '25.10.22 11:12 PM (58.79.xxx.138)

    원글 상당히 예민하고
    부정적 정서성이 강한듯...
    계속 했다는 실수도 상당히 주관적일 수 있어요

  • 4. ㅇㅇ
    '25.10.22 11:13 PM (106.101.xxx.70)

    와 잘못한 사람이 사과를 해야지 피해자보고 이제 잊으라니 그건 어느나라 법인지....
    칼부림 할 정도의 그런 성정을 가진 사람과 가족으로 얽혀있는것도 괴로우실거고 사과하라는말을 전하면 칼부림 날거란 시부도 한심 스럽네요.

  • 5. 굳이
    '25.10.22 11:25 PM (218.48.xxx.143)

    그냥 안보고 살면 그만이죠.
    시아버지도 불편하니 화합의 시도하신거고요.
    상대가 그만큼 엉망인 사람이라는 표현으로 칼부림이란 단어가 나온거 같네요.
    사람 안변해요. 사과는 커녕 잘못한거 없다고 생각할겁니다.
    안보고 사는게 최선이죠

  • 6. ...
    '25.10.22 11:59 PM (211.234.xxx.143)

    태교하는 임산부도 아니고..
    원글한테.. 원글을 지칭하며 쓴 단어가 아니고
    그 사람이 그럴거란 뜻인데
    과하게 예민한거 아닌가요??
    이쯤되면 그 실수라는것도
    예민한 원글이 기준이라
    쉴드치기 어려워요

  • 7. 댓글놀랍
    '25.10.23 4:19 AM (121.161.xxx.4)

    다들 칼부림이라는 단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쓰나봐요 ㅎㅎ

  • 8. .......
    '25.10.23 6:44 AM (1.241.xxx.216)

    그러게요.....
    그 단어가 시아버지 입에서 며느리에게??
    저도 너무 황당한데요
    그걸 예민하다니 ㅜ
    칼 가지고 와서 저를 죽여요는
    그 상대가 아니라 며느리를 그렇개 한다는 얘기잖아요 아닌가요?

  • 9. 쓸수도 있죠.
    '25.10.23 8:24 AM (112.184.xxx.188)

    님한테 칼부림 하겠다는 말도 아니잖아요. 시부가 단어 하나하나까지 자체 검열해서 안써야되나요? 듣기 안좋은 말이니 안쓰는게 좋겠지만 며느리 앞에서 못쓸말도 아닙니다. 남이 사용하는 단어가지고 너무 예민하게 구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6592 친구들 오면 커피를 어떻게 대접해요? 20 ㄴㄸ 2025/10/24 3,800
1766591 주간.야간 급여가 같은데 3 박카스 2025/10/24 910
1766590 영성공부 하시는 분들께 영상 추천해요~~ 11 좋네요 2025/10/24 682
1766589 의외로 이혼가정이 결혼에 문제가 되진 않던데요 46 .... 2025/10/24 5,493
1766588 직업상담사 자격증 사본을 제출해야되는데요 1 //////.. 2025/10/24 570
1766587 무슨 곡인지 찾을수 있을까요? 2 반갑습니당^.. 2025/10/24 416
1766586 가로수에서 떨어진 은행 먹어도 되나요? 10 궁금 2025/10/24 3,206
1766585 백해룡의 수사 근거 된 밀수범, “세관 직원이 도운 적 없다” .. 19 ㅇㅇ 2025/10/24 4,200
1766584 커피쿠폰.. 2025/10/24 510
1766583 절임배추 싸게 산게 자랑 8 2025/10/24 3,585
1766582 싫은 남자 떼어내는 방법 30 효과있네요 2025/10/24 12,176
1766581 미국장 조정 얘기 지겨워요.... 7 ........ 2025/10/24 3,838
1766580 명언 - 성공의 다른 말은 노력의 축적 1 ♧♧♧ 2025/10/24 838
1766579 서울 나들이 옷차림? 8 옷차림 2025/10/24 1,728
1766578 임성근은 구속되었다네요 7 .. 2025/10/24 3,637
1766577 이재명 보험까지 망치는 중 빨리 가입하세요 55 .... 2025/10/24 10,621
1766576 넷플릭스에 드라마 토지 있네요 7 레이나 2025/10/24 1,788
1766575 잠이 오지 않네요. 10 오늘은 2025/10/24 1,955
1766574 국민 안챙기는 나경원이 법원장 점심 걱정 5 꼴불견 2025/10/24 1,655
1766573 김나영 남편 인상 너무 좋고 부러운데 11 ... 2025/10/24 6,334
1766572 회사에서 상사한테 바보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4 데이즈 2025/10/24 2,061
1766571 800만 유튜버의 가장 맛있는 음식들 10 4 ........ 2025/10/24 5,094
1766570 건물 임대인이 임의로 다른사람에게 가게를 주인 동의 없이 넘길 .. 4 2025/10/24 1,368
1766569 강릉인데 엄청난 물폭탄 소리에 깼어요 14 2025/10/24 13,951
1766568 달려나가고 싶은 노래 팝송 1 진주 2025/10/24 910